2026.06.26 15:18
한국남부발전이 세계 최대 전력 인프라 시장인 북미 대륙의 중심부에서 대규모 가스복합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글로벌 발전 영토를 넓혔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기술 국익을 실현하는 동시에, 미 대륙 최대 전력 시장을 향한 수출 전선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부발전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에서 현지 전력 공급의 핵심축이 될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앞서 추진된 나일스 발전소에 이어 남부발전이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견인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두 번째 초대형 인프라 구축 성과다. 발전소가 위치한 로즈타운 및 워런 지역은 북동부 산업2026.06.26 07:00
나스닥 상장(티커 SPCX) 2주 만에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스페이스X(SpaceX)가 스타십(Starship) 로켓의 발사 횟수를 대폭 늘리기 위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착수한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카운티 기록과 텍사스 철도위원회 제출 서류를 검토한 결과, 스페이스X 계열사 론스타미네럴디벨롭먼트(Lone Star Mineral Development)가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스타파이프(Starpipe)' 건설 계획을 지난달 제출했다고 보도했다.탱크로리 의존 끊는다…발사 1회에 메탄 240만ℓ전장 40층 높이의 스타십은 한 번 발사할 때마다 액체 메탄 약 240만ℓ(63만 갤런)를 소모한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는 이 연료를 수백 대2026.06.26 06:53
미국과 카타르가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을 옥죄는 유럽연합(EU)의 강력한 기후 정책에 대해 "이대로 강행할 경우 심각한 가스 공급 부족과 가격 폭등에 직면할 것"이라며 또다시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법 준수 불가능"… 수출국들의 맹렬한 반발26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사아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입수한 공동 서한을 통해 EU의 메탄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두 장관은 서한에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다"며 "수출업체와 수입업체 모두 법적 준수를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EU 법을 고의2026.06.24 11:57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기술 혁신을 주도할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하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129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 신입사원 선발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상황에 대응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가스공사는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일반직·경력직·연구직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신입사원 129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 선배 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2026.06.24 10:32
글로벌 인공지능(AI) 연산량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전력난이 심화하며 안정적인 대체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기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가스복합발전망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엑손모빌과 미국 가스복합발전 사업 및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확장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양사는 천연가스 조달부터 발전 인프라 평가에 이르는 핵심 밸류체인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기존 발전소 운영 실적과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북미 전력 시장 내 중장기 수익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는 셈이다. 친환경 발전망 기반을 선제적2026.06.23 09:57
코웨이가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며 ESG 환경경영과 탄소중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웨이는 유구공장 야외 주차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532k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003’을 증설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증설된 태양광 발전소 003은 주차장 상부에 그늘막 구조물을 설치해 대지 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물론, 차량을 햇빛과 비로부터 보호하는 차광막 역할까지 해, 여름철 차량 피해를 줄이고 주차장 열섬 현상 완화 등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코웨이는 이번 설비를 자가소비형으로 운영해 생산된 전력2026.06.23 07:19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대형언어모델(LLM) 학습을 향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폭발적인 인프라 투자로 전 세계적인 전력 공급 부족 대란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일본 최대 전력 생산업체인 제라(JERA)가 미국 본토에 대규모 천연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를 전격 확정했다.폭주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목줄을 쥐고 흔들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거물로 부상하겠다는 대담한 승부수다.2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의 합작사인 일본 최대 산유·발전 기업 제라는 미국 내 ‘공동 위치(Co-location)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다이렉트로 공급하기 위해 총 5,000억 엔(약2026.06.22 13:37
말레이시아는 세계 팜오일 생산량의 38.7%를 차지하는 세계 2위 생산국이다. 그만큼 부산물도 많다. 말레이시아 내 약 420개 팜오일 생산시설에서 연간 약 6800만㎥의 팜오일폐수(POME)가 발생하는데, 이 폐수에서 나오는 메탄이 그대로 대기로 방출돼 온실가스 문제를 키워왔다. 한국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이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에 합류했다. 22일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말레이시아 기술 파트너인 MTC Orec Sdn. Bhd.(MTC Orec)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푸트라자야에서 테렝가누주 팜유 공장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을 위한 의향서(LOI)를 교환했다.팜유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은 말레이시아2026.06.22 13:21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기대했던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다시금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카타르의 핵심 가스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바르잔(Barzan) 가스시설에서 가동 초기 단계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카타르 내무부는 최소 5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8명이 실종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운영사인 카타르에너지는 즉각 사고 수습에 나섰으나,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다.글로벌 에2026.06.22 11:09
유럽 대륙이 사하라 사막발 고기압이 만든 '히트 돔'에 갇히면서 실물 경제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AFP통신, 로이터, dw 등 현지 매체들은 21일(현지시각) 유럽 전역에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이번 폭염은 단순한 기후 현상을 넘어 물류 마비와 에너지 비용 상승을 유발해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산물 수확량 감소와 전력 수요 폭증이 겹치면서 하반기 기후 인플레이션(히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고기압이 가둔 뜨거운 공기…프랑스 교통망 마비이번 폭염은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상공에서 발달하여 북상한 뜨거운 공기가 유럽 대륙으로 이동하면서 거대하2026.06.22 10:27
독일 국영 언론 도이체벨레(DW)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대규모 드론 공습이 러시아 방공망의 구조적 맹점과 경제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지난 18일 발생한 이번 공습으로 모스크바 지역 일일 연료 정제능력의 40%를 책임지는 핵심 정유시설 가동이 수일간 전면 중단되고 대형 공항이 폐쇄됐다. 1기당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불과한 저단가 대량 운용 드론(스웜)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고가 요격 미사일을 소모시키거나 무력화하는 '요격 단가 대 공격 단가'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이번 사태는 현대 방공 패러다임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탄약 경제성과 소모전을 견뎌내는 펀더멘털 싸움으2026.06.22 03:25
글로벌 태양광 발전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환경 파괴와 주민 반대라는 고질적인 영토 확보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대안이 등장했다.스페인 유력 매체 보스포풀리(Vozpópuli)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스위스 서부 뇌샤텔주 뷰츠 마을 인근 철도 노선에서 선로 사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태양광 파일럿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실험은 공간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인프라 투자자들 역시 새로운 영토 확장 없이 기존 교통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는 이 혁신 모델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한다.이번 뷰츠 시범2026.06.19 10:32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고용 안정은 공공기관이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 중 하나다. 채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수한 보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직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가 공공부문의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가보훈대상자의 고용 안정과 취업 지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매년 고용 안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의 일환이다.공사는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보훈 제한 경쟁 채용과 권역별2026.06.19 05:25
호주 최대의 자원 개발 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 그룹(Woodside Energy Group)이 최근 수년간 북미와 호주 대륙에 쏟아 부은 천문학적인 대규모 투자들의 본격적인 회수기에 진입했다.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요동치는 가운데, 우드사이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판매량을 지금보다 절반 이상 끌어올리며 역대급 현금 흐름을 창출하겠다는 공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1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드사이드의 지휘봉을 잡은 리즈 웨스트콧(Liz Westcott)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다져온 성장 프로필이 결실을 맺으며 향후 자유현금흐름이 대2026.06.18 05:45
지독한 공급 과잉과 전기차(EV)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가 배터리 가격을 폭락시키면서, 전 세계 전력 시장에 기념비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다.신재생에너지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발전 원가가 사상 처음으로 가스 화력 발전소보다 낮아진 것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가스터빈 품귀 현상과 중동 분쟁발 고유가 기조가 맞물리면서 배터리와 가스 발전 간의 비용 격차는 향후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1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가 집계한 자료에서 2025년 기준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발전소의 평준화 발전원가(LCOE)는 메가와트시(MWh)당 78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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