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07:58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300억 위안(약 44억 달러, 한화 약 6조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광산 투자 부문을 설립한다.이는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의 상류(Upstream) 자산을 직접 통제함으로써 전기차(EV)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선전 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CATL은 원자재 공급망 보호와 신규 광물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전담 투자 법인 설립을 공식화했다.◇ 1분기 순이익 48.5% 급증… 시장 예상치 뛰어넘는 ‘압도적 실적’CATL은2026.04.09 08:25
한화그룹이 노르웨이의 폴리실리콘 전문 기업인 ‘REC 실리콘(REC Silicon)’의 지분을 90% 이상 확보하며 완전 자회사 편입과 상장 폐지를 향한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통합하려는 한화의 전략적 목표가 결실을 본 것으로, 북미 태양광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전문 매체 솔라서버(Solarserver)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진행된 REC 실리콘의 자본 증액을 통해 지분율을 기존 60% 미만에서 93%까지 끌어올렸다.◇ ‘자본 증액’ 승부수… 실패했던 인수 합병의 대안한화는 노르웨이 자회사인 앵커(Hanwha Asset Management 등 관련 법인)를2026.03.08 05:40
토요타 자동차의 최대 공급업체인 덴소(DENSO)가 일본의 중견 반도체 기업 롬(ROHM) 인수를 전격 추진하며 글로벌 전기차(EV) 공급망 재편에 나섰다.이는 단순히 부품을 사다 쓰는 단계를 넘어, 전기차의 뇌와 심장에 해당하는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까지 직접 통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덴소는 기존의 자본 제휴를 넘어 롬의 지분 전체를 인수해 토요타 그룹의 반도체 자립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왜 ‘롬(ROHM)’인가?… 전력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덴소는 그동안 모터 제어와 센서용 아날로그 반도체에 강점이 있었으나,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논리 칩(Logic Chip) 분야에서는 상대적으2026.02.02 10:09
이번엔 에코프로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도는 말이다. 에코프로를 주축하으로 에코프로그룹은 2차 전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고체 배터리 등 피지널 인공지능(AI) 확산에 투자자들이 에코프로에 기대를 걸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 주가는 올들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10거래일 중 21일(-3.26%)과 30일(-5.52%)을 제외하고 8거래일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232일부터 2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달 30일 종가는 16만 2500원이었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종가2024.09.03 10:07
가온전선은 배전 케이블·전선 소재 전문기업 지앤피를 인수해 수직계열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의 지앤피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전량 인수한다. 가온전선은 LS전선의 자회사로 지난해 매출 1조4986억원을 기록한 국내 3위의 종합전선회사다. 지앤피는 △배전(MV, LV) 케이블 △자동차·선박용 전선 △전선 제조에 필요한 컴파운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가온전선은 전선용 소재에서부터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2024.05.26 16:00
국내 최대 정유업체이자 석유화학 업체인 SK그룹이 해외 자원개발 부문에서 톱 티어(Top Tier) 메이저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부의 자원 독립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하는 측면이 크지만, SK그룹은 정유와 석유화학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 구축했다. 이러한 사업은 별대로 보이지만, 모든 사업이 기초과학인 석유화학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원유를 들여와 석유 등 각종 석유화학 제품을 분리‧추출하는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하면 반도 회로 미세화와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제작. 바이오 제품의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2022.05.04 10:04
SK가 반도체 수직계열화로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재계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공기대상기업집단 76개 명단을 발표했다. 2010년부터 3위였던 SK의 자산총액은 291조9690억원, 현대자동차는 257조8450억원으로 SK는 12년만에 반도체 사업으로 2위에 올라섰다. SK의 총자산 증가액 52조4390억원으로 주로 증가한 분야는 반도체, 물적 분할에 따른 신규 설립, 석유 사업이다. 그 가운데 반도체 사업이 20조9000억원으로 40%를 차지하는 공신이다. 반도체 매출만 약 11조원이 늘었고, 인텔의 낸드 사업부 인수로 10조원이 증가했다. SK는 기존 석유화학을 수직계열화에 성공하고 정보통신산업에 진출하면서2022.04.15 17:57
LG그룹의 주력산업이 전기차 관련 산업으로 집중되고 있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들이 전기차와 관련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구광모 회장이 그룹 회장에 공언했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전기차 관련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사실상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이어를 제외하고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LG전자다. LG전자는 최근 전기차 충전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고 사업화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18년 신설한 A&B(Auto2020.02.12 06:00
최정우(64)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그룹이 약 65조 원대 2차전지 소재(양·음극재)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생산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수직계열화를 갖출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65조 원대 2차전지 소재시장 잡아라" 특명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계열사 ㈜포스코가 2차전지 원재료를 확보하고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설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이다. 2차전지를 만들 때 필수적인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이다.2017.11.24 06:45
제일기획이 중소형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M&A(인수합병) 하는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제일기획은 최근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영국의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아톰42(Atom4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이번 M&A는 기존 연결 자회사를 중심으로 밸류체인상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해 이뤄져왔던 중소형 M&A의 연장선”이라며 “아이리스(전략/Creative) – 파운디드(B2B 마케팅) – PSL(Pricing 컨설팅) – Atom42(디지털 검색) 라인업을 구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Atom42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 최적화 등 검색 마케팅 및 디지털 컨텐츠 전략 분야에서 강점을 지2017.02.22 18:04
◇ 쌍용양회, 계열사 쌍용자원개발·쌍용해운 흡수합병키로 결정 쌍용양회는 영업경쟁력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쌍용양회공업은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쌍용양회공업은 존속하고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은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4월 25일이다. 쌍용양회는 “국내 시멘트 산업의 총생산능력은 총수요를 초과하고 건설 경기 하락으로 시멘트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원재료공급-제품생산-제품운송의 수직계열화를 이루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쇼핑 지분 6.88% 매각 롯데쇼핑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주식 중 173만883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은 14.83%에서 7.95%로 낮아졌다. 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17일 롯데쇼핑 주식 일부를 블록딜을 통해 매각했다”며 “매각 대금은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 신규사업 투자 등 용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 사업부문 분할해 현대로보틱스 지주회사 설립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전기전자·건설장비·로봇투자 사업부문을 각각 분할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조선·해양·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중공업은 존속한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로보틱스는 지주회사로 설립해 재상장이 완료된 후 일정 시점에 분할 존속회사와 타 분할 신설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폭스브레인, 최대주주가 강효선씨로 변경 폭스브레인은 최대주주가 준파투자조합에서 강효선씨로 변경된다고 22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1.11%다. 폭스브레인은 “준파투자조합이 보유 지분 중 410만1867주를 강효선 씨에게 양도하는 계2017.01.09 08:13
삼진제약은 주력제품 항혈전제 플래리스 외 다수 심혈관계 치료제가 연 매출 100억원 이상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HMC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은 삼진제약이 주력제품 수직 계열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양호한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삼진제약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2619억원(전년비 +8.7%), 영업이익 504억원(전년비 +22.3%), 당기순이익 324억원(전년비 +2.9%)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에는 별도기준 매출액 2409억원(전년비 +11.3%), 영업이익 412억원(전년비 +14.4%), 당기순이익 315억원(전년비 +16.6%)에 이를 전망이다. 2016년의 OPM(영업이익률)은 17.1%, NPM(순이익률)은 13.1%로 추정된다. 지난해 10월과 11월의 원외처방액은 각각 169억원, 1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19.1%를 기록해 시장 평균(각각 6.6%, 14.9%)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강 연구원은 연간 100억원이상 판매되는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 올해 5개 이상 등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주력제품 원외처방액은 플래리스(항혈전제) 563억원, 뉴스타틴A(고지혈증치료제) 117억원, 뉴토인(치매치료제) 115억원이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7.3%, 13.9%의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품목은 고령화 사회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삼진제약은 2016년 4분기 성과급 및 광고선전비 등 비용집행으로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616억원(전년동기비 +11.0%), 영업이익 77억원(전년동기비 +20.3%), 당기순이익 60억원(전년동기비 +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SA-001)는 국내 임상 1상 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강 연구2015.07.23 19:19
시멘트업계 4위 규모인 동양시멘트가 레미콘업체 삼표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주)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 54.96%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 컨소시엄(삼표- 산업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삼표가 협상과정에서 이변 없이 동양시멘트를 품을 경우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삼표의 경우 시멘트를 제외한 건설 기초자재 중 모래, 자갈 등 모든 업종에서 사업을 구축한 상태다. 향후 동양시멘트 인수로 안정적 원자재 확보부터 레미콘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삼표가 후보군 중 가장 높은 8000억원대 인수가를 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한편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9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내달 5일 동양인터내서널 보유 지분의 본계약, 내달 28일 동양 보유 지분의 본계약을 연이어 체결한다. 9월 9일과 25일 각각 동양인터내셔널 지분과 동양 지분의 잔금이 납입되면 거래는 완료된다.2015.07.19 12:52
한화케미칼은 컴파운드(Compound·복합수지) 사업 자회사인 한화넥스트와 한화컴파운드를 합병해 통합 한화컴파운드를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복합 수지의 일종인 컴파운드는 시장에서 연평균 6% 안팎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합병은 분산된 컴파운드 사업을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통합 한화컴파운드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PVC(폴리염화비닐),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틸렌) 등 수지 응용 컴파운드를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여수와 순천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한화케미칼은 사업 연관성이 높은 한화컴파운드를 자회사로 통합함으로써 PE, PVC, 수지(한화케미칼), 컴파운드(한화컴파운드), 성형(한화첨단소재) 등 화학제품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정윤환 통합 한화컴파운드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신규 고부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SEP(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전문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4.09 18:23
[글로벌이코노믹=강기성 기자] 한화와 삼성이 각각 태양광과 반도체 분야에서 계열사들을 통한 수직계열화로 새로운 신사업구도를 만들고 있다. 원가경쟁력이나 시황 악화시 다른 사업부문까지 리스크가 파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완책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원재료 가격 하락과 해외 경쟁력 부족으로 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태양광 산업에서 한화케미칼의,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화케미칼은 태양과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돼 수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자회사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한화케미칼의 태양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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