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08:42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및 전국 매장 직원 전원이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마트부문 경영진과 임직원도 별도로 교육에 참여하며,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17일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그룹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열리며, 스타벅스를 비롯해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해당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그룹 전체 차원에서 같은 문제2026.06.11 05:45
글로벌 커피 거두 스타벅스(Starbucks Corp.)가 중국법인의 지분 과반을 매각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의 핵심 보루인 일본법인의 지분 매각을 전격 검토하고 나섰다.최근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무역 갈등과 공급망 교착 속에서 스타벅스가 아시아 직영 체제를 대대적으로 수술하고 현지 자본과의 파트너십 체제로 전환하려는 글로벌 전략 재편의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1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 통신(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벅스 본사가 일본 사업 부문의 투자 회수 및 효율화를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비공개로 진2026.06.10 17:55
역사 비하 논란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불매운동 위기에 직면했던 스타벅스코리아가 긴 터널을 지나 서서히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5월 말 급감했던 국내 결제 수치가 3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는 미국 내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실탄 확보 목적으로 동북아 시장의 '알짜배기'로 통하는 일본 사업 부문의 매각을 극비리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유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탱크데이 쇼크’ 탈출 신호탄10일 카드업계와 빅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7일) 국내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42억2026.06.07 09:00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이 3주째 이어지면서 식음료·커피업계도 마케팅 전략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공개 사과 이후 선불충전금 환불, 닉네임 등록 제한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국가 기념일이나 사회적 이슈와 연관될 수 있는 표현에 대한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달 18일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 이후 불매운동과 소비자 이탈 움직임에 직면했다. 정 회장이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이달 1일부터는 선불카드 잔액 전액 환불 절차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 내 닉네임 등록·수정 제한 조치도 연장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2026.06.03 09:00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 후속 조치로 선불카드 잔액 전액 환불에 나선 가운데 현장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환불 첫날 우려했던 대규모 환불 행렬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환불 업무와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파트너 A씨는 "환불 건수 자체보다 관련 문의 응대가 더 신경 쓰이는 상황"이라며 "기명 카드와 무기명 카드의 환불 절차가 달라 관련 문의가 들어온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기프티콘 형태의 e카드 교환권도 환불 대상인지, 선물받은 카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을 묻는 문의가 많다"며 "환불 정책이 바뀌면서 직원들도 수시로2026.05.28 15:41
카드 환불을 앞둔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선수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기간 대규모 고객 이탈이 현실화될 경우 이자를 벌어들이던 단기금융상품의 중도해지 등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다. 불매 운동으로 인한 매출·현금 타격에 이자수익 감소 가능성까지,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37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544억원) 대비 61% 감소한 수치다.이는 고객이 스타벅스 앱이나 카드에 미리 입금한 선불금(회계상 선수금) 4276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선수금은 전년2026.05.27 15:29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실제 소비 감소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주일 새 결제금액이 80억원 넘게 줄어든 데 이어 앱 탈퇴·환불 인증, 상품권 대체 움직임까지 이어지면서 시장도 관련 여파를 주시하는 분위기다.2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 18~24일 주간 결제금액은 236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간인 11~17일(321억6000만원) 대비 26.3% 감소한 수치다. 일주일 만에 약 84억7000만원이 줄었다.스타벅스 앱 신규 설치 건수 역시 감소했다. 지난 18~24일 신규 설치 건수는 3만6994건으로 전주 대비 23.6% 줄었다.논란 직후에는 앱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사과문과2026.05.27 12:00
[인물해부] 하워드 슐츠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 고려대 교수 른바 '스타벅스 탱크 사건'으로 명명된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행보가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기업 오너의 개인적 돌출 행동이나 정치적, 사회적 논란이 핵심 계열사의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오너 리스크(Owner Risk)'의 전형적인 사례로 금융 시장과 산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미국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 그리고 그 정신적 지주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전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이다. 급기야 시장 일각에서는 본사가 브랜드 가치 훼손을 명분으로 콜옵션(Call Option, 주식매도청구2026.05.26 15:53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카드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기존에는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던 만큼, 최근 환불을 원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예외 조치에 나선 것이다.스타벅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스타벅스 카드는 이용약관에 따라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잔액 환불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카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려는 고객들도 일정 금액 이상을 먼저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번 예외 환불 기간에는 사용 조건 없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카2026.05.25 09:00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서울 광화문·종로 일대 상권 분위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평소 직장인들로 붐비던 스타벅스 매장들의 대기 줄은 예전보다 짧아진 반면, 주변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점심시간 주문 인파가 몰렸다.22일 오후 찾은 광화문·종로 일대 스타벅스 매장 분위기는 이전과 사뭇 달랐다. 점심시간이면 주문 줄이 길게 늘어서고 좌석을 찾기 어려웠던 일부 대형 매장에는 빈 자리가 띄엄띄엄 보였고, 주문 대기 인원도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다.광화문 인근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평소 점심시간이면 주문대 앞까지 길게 이어지던 줄이 이날은 2~3팀 정도에 그쳤다. 매장 안에는 노트북을 펼쳐 놓고 일하는2026.05.21 19:07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21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던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재배당했다. 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에 접수된 유사 고발 사건도 병합 수사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사안이다.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홍보 문구를 사용한 것이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과 명2026.05.21 09:35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경영 일선 후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의 정 회장 고발까지 더해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1일 결의문을 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그간 행적과 언행에 비춰볼 때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나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단체들은 “광주 시민들에게 탱크는 단순한 군 장비가 아니다. 1980년 5월 시민들을 향해 진입했던 계엄군의 장갑차와 폭력의 기억, 즉 국가폭력의 상징”이라며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 역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2026.05.20 19:33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로 주요 여름철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 운영을 잠정 연기·중단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표 마케팅 행사인 e-프리퀀시 일정까지 미루며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다음 주 예정됐던 여름 시즌 프로모션과 ‘서머 e-프리퀀시’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공지에서 책임감을 갖고 행사 연기 및 취소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스타벅스는 매년 여름 시즌마다 아이스 음료와 굿즈, 식사대용 제품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즌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e-프리퀀시는 일정 수량 이상의 제조 음료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증정품을 제공하는2026.05.20 16:26
이재명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마케팅에 활용한 기업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를 질타한 것에 이어 과거 무신사의 광고 문구를 직접 거론하며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무신사가 2019년 공식 SNS에 게시했던 ‘속건성 양말’ 광고 이미지를 공유했다.해당 광고에는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사용됐다.이 대통령은 이 문구를 두고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 그로 인해 시작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지적2026.05.19 13:27
악덕 기업의 물건을 사자 말자는 대중의 조직적 저항을 흔히 불매운동이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보이콧(Boycott)’이라고 표기한다. 보이콧의 영어 사전적 적의는 부도덕한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대중의 집단적 거부이다. 우리의 불매운동과 거의 유사하다.보이콧은 원래 사람 이름에서 나왔다. 19세기 후반 영국 옆 아일랜드에 실존했던 악명 높은 인물 '찰스 커닝엄 보이콧(Charles Cunningham Boycott)'의 사례가 보이콧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1880년, 아일랜드 서부 메이요주(County Mayo) 일대는 극심한 흉작으로 인해 소작농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었다. 영국의 부재지주(不在地主) 언 백작(Lord Erne)의 영지 관리인이었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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