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18:3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내부 통합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일원화 연착륙과 함께 통합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외형적 결합을 넘어 조직과 운영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정렬하느냐에 따라 통합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항공업은 서비스와 운항, 인력 운영 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단순한 시스템 통합만으로는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브랜드와 시스템이 통합되더라도 조직 간 융합이 지연될 경우 비용 절감이나 효율 개선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전문가들은 내부 통합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으로 보고 있다. 황용식 세종2026.03.30 16:25
제29회 영덕대게축제가 8만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해양 미식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영덕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잡게 즐거움, 맛보게 영덕대게’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체험 중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대게낚시, 대게통발잡이, 대게 싣고 달리기 등 주요 프로그램을 행사장 중심부에 배치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였고,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오전·오후 상시 체제로 전환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특히 체험 회전율을 높이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한 점이 방문객 편의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기존 축제의 고질2026.03.25 18:00
블랙록, 골드만삭스, 알리안츠GI 등 대형 글로벌 금융사들이 잇달아 전북행을 결정하며 현지 거점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KB·신한·우리금융 등 국내 대형 금융그룹도 전북행을 밝히며 전북이 새로운 국내 금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진출하는 전라북도 전주시에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이 위치해 국민연금과 금융사들의 시너지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제야 효과가 제대로 나는 듯 합니다”며 글로벌 금융사들의 전주행 소식에 반응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완화하2026.03.17 16:12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시너지를 위해 SBS와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AI 기반 미디어 기술 발전과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에 나선다.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SBS의 제작 역량과 네이버의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를 결합한 콘텐츠 공동 제작 협력하고 SBS 콘텐츠와 네이버의 커머스 생태계를 연계한 협력 방안 등 새로운 성장 동력도 모색한다. 양사의 협력은 방송 콘텐츠와 플랫폼, IP 등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고 AI 시대 국내 미디어 산업 혁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SME, 창작자들이2026.03.17 09:29
미국 내 선도적인 식품 제조 및 유통 기업인 CJ슈완스(CJ Schwan's)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가동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17일(현지시각) 모닝스타 보도에 따르면, CJ슈완스는 이사회 의장이자 모회사 CJ푸드(CJ Foods)의 CEO인 그레고리 예프(Gregory Yep) 박사를 임시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CJ그룹의 글로벌 식품 사업을 총괄하는 CJ푸드와 미국 현지 법인 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북미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30년 경력’ 글로벌 식품 리더의 귀환… R&D와 혁신의 아이콘그레고리 예프 임시 CEO는 글로벌 식품 및 소비재 산업에서 30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2026.03.16 10:26
한화그룹이 기술(Tech)과 서비스(Life)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한화그룹은 테크 솔루션과 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유통·서비스 현장에 적용하는 ‘부문 간 시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한화그룹은 일부 계열사를 테크 솔루션과 라이프 솔루션 부문으로 나누는 인적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분할 이후에는 신설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아래에서 두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의 핵심은 테크 부문의 AI·로봇 기술2026.01.23 11:10
케이뱅크는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공동으로 신청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케이뱅크와 무신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양사는 이번 지정을 기반으로 금융과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올해 3분기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해당 서비스는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결제 혜택 서비스와 전용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단순히 일정 예치금에 정해진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에서 나아가 무신사 이용 패턴과 고객 특2026.01.20 05:00
DGB대구은행에서 iM뱅크로 시중은행 전환을 이끈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올해는 그룹 회장으로서 은행·보험·증권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전념한다.이에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끝내고 연고주의를 철저히 배격한 채 iM뱅크 사상 최초로 비TK(대구·경북) 출신인 강정훈 행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4년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대구·경북지역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을 유지한 채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외연을 점차 확장해나가면서 시중은행의 기틀을 다지는 데는 성공했다는 판단에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이 황병우 회장·행장 겸임체제를 마무리하고 분리 경영에 돌입하면서 시중 금융그룹 전환 이후2026.01.19 05:00
임종룡 회장 2기 체제를 맞이한 우리금융그룹이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임 회장 1기에선 내부통제 강화,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 자본 건전성 개선 등 체질개선을 이뤘다. 2기 출범 첫해인 올해는 이를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 회장은 신년사뿐 아니라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도 △생산적·포용금융 △전사적 AX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천명하며 ‘도약하는 우리금융’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릅은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도약에 나서고2026.01.18 09:00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 비전홀에서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전사적 AX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천명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그룹사 대표와 전 임원, 은행 본부장·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2025년 그룹 성과 리뷰 △2026년 중점 전략방향 공유 △‘우리금융인상’및 우수직원 시상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국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임종룡 회장은 완전민영화와 자본비율 제고,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이뤄낸 지난 3년을 ‘제1막’으로 평가했다. 이어 올해를 본격적인‘제2막’의 출발점2026.01.14 11:02
네이버페이는 iM뱅크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신청을 시작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14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양사는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협력했다. Npay 포인트 추가 적립 등으로 Npay를 통한 지역화폐 이용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대구로페이 신규 가입자의 42%, 포항사랑카드 신규 가입자의 40%가 Npay에 지역화폐를 등록해 사용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또 양사는 지역화폐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대구·포항지역 내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2026.01.13 16:01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가동을 위해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세 개 기관에 유기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들 기관 역할이 중첩하지 않으면서도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산은 회장이 나서 세 개 기관 간 모임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산은, 기업은행, 신보,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이 자리했다.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 세 축인 산은·기업은행·신보에 “기관 간2025.12.24 17:36
4대 금융지주 체질 완전히 다르다한국의 4대 금융지주는 외형상 유사해 보이지만, 그 내부의 체질과 전략은 분명히 다르다.KB금융지주는 국내 최대의 리테일 금융 기반과 자본 건전성, 보수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기 국면에서 시스템을 지탱하는 힘은 여전히 KB금융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신한금융지주는 전략 기획에 기반한 조직 실행력과 디지털 전환 속도에서 가장 앞선 평가를 받아왔다. 내부 혁신과 플랫폼 전략, 데이터 기반 금융 실험에서 다른 지주와 견줘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금융의 미래 방향을 시험하는 실험실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하고2025.12.22 17:58
한국 경제는 제조업의 힘으로 성장해 왔지만, 반도체와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제조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기술을 산업으로 키우고, 산업을 국가 전략으로 확장시키는 힘은 금융에서 나온다. 금융은 자본의 혈관이자 혁신의 인프라다.그럼에도 한국 금융은 오랫동안 규제 완화냐 감독 강화냐라는 낡은 논쟁에 머물러 왔다. 속도는 논했지만, 금융이 어떤 국가 전략을 떠받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충분히 던지지 못했다. 본지는 이 지점에서 묻는다. 2036년 세계 5위 선진강국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한국 금융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이번 연재는 금융 개혁을 산업 경쟁력과 국2025.12.08 05:55
한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 도입을 노동자 일자리 잠식으로 보는 서구의 경고와 달리 고용을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기술 시너지'의 모델을 아시아에서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로봇 밀도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인데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구 결과와 산업 사례를 통해 자동화가 노동을 보완하며 역할 재정의를 이끌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데이터로 입증된 고용 증가OECD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고용이 5.8% 증가했으며, 다른 조사에서도 대다수(95.5%)의 기업이 AI 도입 후 인력 변화가 없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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