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4:25
롯데가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합작법인을 싱가포르에 출범시키며 '한일 원롯데 전략'에 속도를 낸다. 양국 식품사의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통합 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과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30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는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이사회 의결과 관계국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모두 마쳤다.이번 합작법인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추진해 온 '한일 원롯데 전략'이 그룹 핵심 사업에서 거둔 실질적인 성과다. 신 회장은 정기적으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양사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해 왔다. 한국과2026.06.26 15:03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보유한 제조 데이터와 로봇 양산 역량을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결합해 산업 현장과 일상 공간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류 사장은 26일 링크드인 채널을 통해 “LG전자와 엔비디아는 미국 현지에서 추가 논의를 통해 피지컬 AI 협업 세부 영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그는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리더와 함께 AI를 고객 가치와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엔비디아 AI 플랫폼과 LG전자2026.06.22 08:20
NH투자증권은 22일 SK스퀘어에 대해 순자산가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산 내 반도체 비중을 극대화해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와 함께 SK스퀘어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SK하이닉스·드림어스컴퍼니 등 상장사 지분가치 467조5350억원과 티맵모빌리티, FSK L&S, CS T1 등 비상장사 지분가치 4조350억원을 합산해 산정됐다. 여기에 순차입금(별도) 7940억원을 반영한 합산가치는 474조3630억원, 주당순자산가치(NAV)는 357만9635원이다.2026.06.21 15:51
글로벌 자동차 부품 최강자인 일본 덴소(DENSO)가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 기술 고도화'와 '외부 연대 강화'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공식화했다. 최근 무산된 일본 로옴(Rohm)과의 인수합병(M&A) 대신, 상호 강점을 살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패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로옴과 '더 나은 연대'… 차량용-산업용 시너지 노린다18일 일본 산업 매체 뉴스위치(Newswitch)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신노스케 덴소 사장은 아이치현 가리야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로옴과의 향후 반도체 사업 관계성에 대해 주주들의 이해를 구했다. 앞서 덴소는 지난 4월 말 로옴에 대한 경2026.06.14 10:49
효성중공업이 미국에 초고압차단기 생산 거점을 추가하며 북미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추진해 온 현지화 전략에 따라 미국에서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까지 확보하게 됐다.효성중공업은 14일 자회사 효성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콴타(Quanta Services, Inc.)의 자회사와 가스차단기(GCB) 합작법인 ‘HYOSUNG HICO BREAKER, LL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설립될 합작법인은 10월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콴타 캐논스버그 공장에서 72.5킬로볼트(kV)부터 800kV까지 초고압차단기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협력으로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2026.06.09 18:06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과 케이카(K Car) 인수 이후 모빌리티 사업 방향을 직접 제시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밸류업 구상을 구체화했다. KG그룹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와 미래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곽 회장은 KG그룹 상장사들이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제시했다. KG그룹은 향후 5년간 상장 계열사의 총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높이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정책 강화를 포함한 주주친화 정책을 명문화할 방침이다.2026.05.11 15:45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대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그룹명을 ‘소노트리니티그룹(SONO TRINITY GROUP)’으로 변경하고 항공·숙박·여행을 아우르는 종합 하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대명’ 브랜드 대신 그룹 핵심 브랜드인 ‘소노(Sono)’와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Trinity)’를 결합한 것이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이 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후 항공과 숙박 사업 간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소노트리니티그룹은 새 슬로건으로 ‘모든 여정에서 가족을 더 가깝게(Bringing Families Closer Through Every Journey)’를 제시했다. 단순 숙박 서비스2026.05.04 03:00
게임스톱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통 게임 유통업체의 사업 전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구상은 단순한 전자상거래 확대가 아니라 트레이딩 카드·기념품 등 ‘수집품 중심 플랫폼’으로의 재편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매 사이트’에서 수집품 플랫폼으로 변신1995년 피에르 오미디야르가 설립한 이베이는 초기 취미용 경매 사이트에서 출발해 여러 차례 사업 모델을 바꿔왔다. 최근에는 스포츠 기념품, 트레이딩 카드, 빈티지 패션 등 수집품과 희귀 상품 중심 플랫폼으로 성격이 크게 바뀌었다.이 같은 변화는 게임스2026.04.30 10:31
한국환경공단이 MZ세대와 경영진이 머리를 맞대고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조에 나섰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캠페인을 넘어,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수립해 대국민 환경 서비스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관장과 청년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리디자인(Re:Design)’ 끝장토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낡은 관행은 비우고, 새로운 문화를 채운다”는 슬로건 아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은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Conclave)’ 형식을 차용해 눈길을 끌었다.2026.04.29 15:19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랩 조직을 첨단차플랫폼(AVP)본부 산하로 옮기며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연계를 강화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로보틱스랩을 완성차 하드웨어 개발 중심의 연구개발(R&D)본부 소속에서 자율주행 기술 등을 담당하는 AVP본부 산하로 이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AI 기술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로보틱스랩장은 AVP본부장인 박민우 사장이 겸임한다. 박 사장은 엔비디아와 테슬라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로,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체계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겸임은 로2026.04.07 13:57
iM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들과의 시너지 창출과 협업 과제 발굴에 나섰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그룹은 이날 서울핀테크랩 소속 18개사와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iM금융지주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디지털 부서와 핀테크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와 디지털 금융 기술 혁신 촉진 그리고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iM금융그룹은 계열사 니즈에 맞는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간의 신규 서비스 런칭, PoC 등 실무적인 사업 제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2026.04.06 11:24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매출로 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캐롯손해보험과 통합 이후 디지털 채널과 전통 영업채널을 연계한 전략이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보험 CM(사이버마케팅) 채널로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고 한화손보 측은 밝혔다. CM 채널 장기보험 매출은 캐롯손보 통합 이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통합 이후 6개월은 디지털과 전통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한 시기”라고 말했다.2026.04.02 10:37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뱅크(PT Bank KB Indonesia Tbk)가 모회사인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업 금융(Corporate Bankin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특히 현대, 삼성, SK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 아래 형성된 공급망(Supply Chain) 내의 중소·중견 기업들을 집중 공략하는 ‘생태계 비즈니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인포뱅크뉴스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위도도 수리야디(Widodo Suryadi) KB뱅크 도매금융 이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경제 관계가 도매 금융 부문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물보다 생태계"...2026.03.31 14:25
Sh수협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코람코자산신탁 본사에서 코람코자산신탁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협은행의 안정적인 금융지원 역량과 코람코자산신탁이 부동산 금융 역량을 결합하여,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 투자사업의 공동 발굴 △리츠 자산보관 및 관련 금융서비스 제공 △부동산 금융 및 투자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Sh수협은행 관계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며 풍부한 경2026.03.30 18:3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내부 통합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일원화 연착륙과 함께 통합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외형적 결합을 넘어 조직과 운영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정렬하느냐에 따라 통합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항공업은 서비스와 운항, 인력 운영 체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단순한 시스템 통합만으로는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브랜드와 시스템이 통합되더라도 조직 간 융합이 지연될 경우 비용 절감이나 효율 개선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전문가들은 내부 통합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으로 보고 있다. 황용식 세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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