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8:54
한국 철강 산업의 심장부인 포스코가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해온 광양 제철소의 신규 전기로(EAF)를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이는 연간 250만 톤의 강철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기존 고로 중심의 생산 기반을 친환경 전기로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려는 포스코의 ‘그린 철강’ 전략이 가시화된 결과다. 11일(현지시각) 철강 전문 매체 지엠케이 센터 (GMK Center)에 따르면, 포스코는 신규 전기로 가동을 위한 최종 설비 점검과 원자재 공급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테노바 기술 접목… 에너지 효율과 품질 잡는다이번에 가동되는 광양 전기로는 세계적인 설비 제조사인 이탈리아 테노바(Tenova)의2026.02.26 17:41
현대제철이 탄소배출을 20% 줄인 강판 양산에 돌입하며 저탄소 철강 기술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전기로와 고로 쇳물을 결합한 복합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가동해 탄소저감강판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고로 대비 탄소배출을 약 20% 줄인 제품으로, 축적된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고로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다.해당 공정은 단일 방식 대비 탄소배출 저감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2023년 4월부터 당진제철소 전기로를 활용해 생산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정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왔다.양산 전 단계에서 고객사 평가와 강종 승인 절차를 병행하며 시장2025.04.01 10:31
포스코가 호주 필바라 지역 포트 헤들랜드에 연간 500만t 규모의 고품질 철광석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 44억 달러 규모의 철 가공 공장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호주 현지 언론 비즈니스뉴스가 지난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 시설 확충을 넘어, 포스코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필바라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당시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은 포스코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대해 "포스코의 서호주 그린스틸 프로젝트는 글로벌 탄소 저감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서호주 자원을 활용한 제조업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의 장기 발전 계획과 일치한다"면서 "정부가 적극 지2024.07.08 09:05
이탈리아 철강업체 아치아에리아 아르베디(Acciaieria Arvedi)는 스페인의 다국적 자동차 부품 기업 게스탬프(Gestamp)와 저탄소 배출 강종 '아르브제로(Arvzer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게스탬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동차 산업용 스탬핑 부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 스크랩을 아르베디에 제공하며, 아르베디는 이를 재활용하여 아르브제로 생산에 활용한다. 이는 양사가 함께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게스탬프 구매 책임자는 "친환경 소재인 고품질 스크랩을 고밀도 원료로 추출하여 아르브제로라는 저탄소 강철을 생산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2024.06.27 13:46
세계적인 철강 기업 아르셀로미탈이 저탄소 철강 수요를 활용하여 제철소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패스트마켓 국제 철광석 및 친환경 철강 서밋에서 아르셀로미탈 Xcarb 사업개발부서 프레데릭 레우스는 "저탄소 세계에서도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철강은 여전히 필요하며, 탄소중립 철강 제품은 두 가지 이상의 기술 경로를 통해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레우스는 탈탄소화 과정에서 철강업체가 직면하는 과제로 공급망 보완 및 원자재와 최종 사용자 연결 등을 꼽았다. 그는 "제철소는 환경 데이터에 민감해야 하지만, 저배출 철강 수요를 촉진하는 철강의 역할과 가치2024.06.19 14:40
멕시코 철강 기업 데아세로(Deacero)가 6억 달러(약 8281억 원)를 투자해 북동부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 친환경 철강 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2026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연간 10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할 예정이다.18일(현지시간) 패스트마켓(Fastmarkets)에 따르면, 데아세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녹색 철강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멕시코 국내외의 저탄소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멕시코의 주요 철강 수출 시장인 미국 텍사스주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북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패스트마켓 분석가 펠릭스 벨로는 "데아세로는 이번 투자로 녹색 철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자사의 저탄소2024.06.18 13:28
폭스바겐 AG는 그린스틸 전략의 핵심 요소인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해 벌컨그린스틸과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폭스바겐은 2027년부터 벌컨 그린스틸이 생산하는 저탄소 철강을 자사 생산 시설에 사용할 계획이다.벌컨 그린스틸은 2027년부터 오만에서 자동차 등급을 비롯한 고강도 철강을 생산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이후에는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여 탄소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계획이다. 현재 건설 중인 오만의 평강 생산 시설은 채굴된 철광석에서 자체적인 녹색 에너지 및 녹색 수소 생산, 2차 야금까지 완전히 수직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오만의 풍부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 자원이 녹색2024.06.14 10:53
일본의 철강 기업 도쿄제철이 저탄소 철강 브랜드 '엔소(enso)'를 새롭게 선보이며 친환경 철강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엔소는 일본에서 영원, 조화, 순환 등을 상징하는 원형 문양으로, 도쿄제철은 이를 통해 순환 경제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초기 제품군은 열연 코일(HRC)과 열연 판재(HRP)로 구성되며, 향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도쿄제철은 재활용 철 스크랩을 사용한 전기 아크로(EAF) 생산 방식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특히 스템코 그룹과 협력하여 출시한 엔소 제품은 유럽 주요 고로 생산업체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도쿄제철은 이미 유럽 시장에 다양한 철강 제품을2024.06.13 14:10
스페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게스탬프(Gestamp)가 독일 철강 회사 잘츠기터 플라흐슈탈(Salzgitter Flachstahl)과 저탄소 철강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게스탬프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공장에 잘츠기터의 SALCOS® 공정을 활용한 저탄소 철강을 공급받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잘츠기터에 다시 제공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SALCOS®는 잘츠기터가 2026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으로 전환하고 2033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잘츠기터는 이미 독일 페인(Peiner) 공장의 전기로에서 고품질 스크랩을 활용하여 저탄소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게스탬2024.05.09 14:48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에 도착하는 올림픽 성화 제작에 저탄소 철강을 제공한 것이라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지만 환경 캠페인 단체들은 이 회사가 탈탄소화에 대한 근본적인 투자 실패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성화가 마르세유에 도착하기 전날, 시민단체 스틸워치(SteelWatch)는 아르셀로미탈이 지난 3년 동안 탈탄소화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15억 달러(약 2조518억원)의 3분의 1만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공정 철강 연합을 비롯한 여러 활동가 단체는 “아르셀로미탈은 기후 행동보다 주주 수익과 화석 연료 기반 철강 생산을 우선시하지만, 올해 프랑스2024.02.07 16:57
포스코이앤씨는 인하대학교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하여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7년 준공 예정인 30만톤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건설에 기여하고자 유럽형 수소환원제철 연구경험을 보유한 인하대학교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2024.02.01 13:23
철강 제조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1월 3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물류 회사와 주택건설 공급업체에 저탄소 평강 제품을 처음 판매했다고 밝혔다.아르셀로미탈은 이 강재가 Xcarb 녹색 철강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저탄소 배출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음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공급된 수요처 중 하나는 브라질 남동부의 에스피리토 산투 공장, 다른 하나는 남부의 산타카타리나 공장이다. 이 제품은 물류회사 아구이아 시스터마스와 고급주택공급회사 이스파코 스마트에 판매됐다.아르셀로미탈의 브라질 사업장은 2023년 3분기에 2022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48만3000t의 평강을 출하했다. 다만 회사 측은 판매된 철강재의 양과 규격 등은 밝히지2023.12.15 15:23
유럽은 철강 산업의 저탄소화를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철강 생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철강은 자동차 제조, 백색 가전, 건설, 항공 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재료이지만, 생산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약 8%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이어진다.EU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철강 산업의 저탄소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30% 감축하고, 2050년까지 9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유럽은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는 전기로(EAF)를 활용한 제강 방식으로2023.07.24 16:35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스웨덴 H2그린스틸의 저탄소 철강을 자사 제품에 사용한다.벤츠는 H2그린스틸과 강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유럽지역에 이어 북미에서도 지속 가능한 철강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저탄소 철강 제품의 사용을 늘리게 됐다.2021년, 벤츠는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H2GS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벤츠는 거의 CO₂가 없는 강철을 신규 자동차 시리즈 생산에 도입하고 오는 2025년에 본격적인 생산할 예정이다.군나르 구텐케 벤츠 품질 책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H2GS에 실행한 초기 투자를 바탕으로 유럽 지역의 공급 계약을 마무리하고, 북미에서도 지속 가능2023.05.25 14:41
넥스트래커와 MSS 스틸 튜브 USA가 테네시주에 태양광 추적 시스템용 저탄소 강철 부품 공장을 신설했다.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트래커 공급 글로벌 기업인 넥스트래커는 23일(현지시간) 메탈로갈바 그룹과 소우퍼그룹이 합작 투자한 MSS 스틸 튜브 USA와 제휴하여 테네시주 멤피스에 새로운 공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에서는 넥스트래커의 태양광 추적 시스템에 사용되는 저탄소 강철 부품, 특히 강철 토크 튜브를 제조할 예정이다.태양광 추적 시스템은 태양의 이동하는 궤적을 쫓아서 태양광 모듈을 회전시켜주는 기술로, 태양광 발전량을 증가시키고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양사가 멤피스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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