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16:11
홈플러스의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이 채권단 반대 없이 본격 협의에 들어갔다.9일 홈플러스는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채권단이 법원의 요구로 제출한 회생계획서에 대한 초기 의견에서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접수와 검토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이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채권단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향후 회사·노동조합·채권단 간에 회생계획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회생계획안에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방안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부실점포 정리방안 △체질개선을 통한 사업성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홈2025.11.03 10:12
KB증권은 3일 한국서부발전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Sustainability-Linked Bond) 발행을 단독 주관했다고 밝혔다.국내 공공기관이 SLB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 한국남동발전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31일 5년 만기 600억원 규모의 SLB를 포함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성과지표로 연계한 구조로, 2018년 대비 2027년까지 배출량을 32.4% 이상 줄이지 못할 경우 만기 시점에 연 2bp씩, 총 10bp(0.1%)의 금리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형태로, 발행사가 설정한 지속가능성 목표(SPT) 달성 여부에 따라 금2025.09.24 21:20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첫 번째 채권단 자율협의회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이 발표되고 세부적인 금융 지원 조건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은 지난달 금융당국 주재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업·대주주의 자구노력과 사업재편 계획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채권금융기관 공동 협약'을 통해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2024.04.16 16:05
태영건설 채권단이 대주주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따른 태영건설 대주주 감자와 자본 확충으로 기존 대주주의 지분은 41.8%(티와이홀딩스 27.8%, 윤석민 회장 10.0%, 윤세영 창업회장 1.0%, 윤석민 회장 부인 3.0% 등)에서 60% 안팎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계획 초안에 따르면 태영건설 대주주는 100대1의 비율로 무상 감자한다.태영건설 거래정지 시점의 시가총액이 900억원임을 고려하면 대주주 지분 가치는 대략 4억원 수준으로 낮아지는 셈이다.그러나 출자전환 분까지 반영하면 지분율은 오히려 높아진다. 먼저 워크아웃 이전에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 앞으2024.04.15 17:07
15일 발표한 해양수산부의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과 HMM의 ‘2030년 중장기전략’ 검토안은 대한민국 최대 국적 선사인 HMM을 글로벌 대표 선사와 맞먹는 수준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21세기 들어 HMM이 속한 해운산업과 항공운송, 철도차량 등 전 세계 물류 인프라 산업의 큰 흐름은 ‘1국 1사(一國一社)’다. 1국 1사 체제 기업은 선대 또는 항공기를 대량 구매해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자사가 속한 주변 지역 기업을 인수‧합병(M&A)해 지역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M&A 대상기업은 해운사뿐만 아니라 육상과 항공 물류, 관련 서비스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HMM보다 컨테이너선 선복량이 앞서는 기업들2024.02.22 17:23
기업구조조정(워크아웃)에 돌입한 태영건설이 두 달만에 451억원 규모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분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3일 제2차 채권자협의회가 열리는데 여기서 KDB산업은행(산은) 등 채권단이 태영건설의 외담대 조기상환과 추가 자금 지원에 찬성표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날 외담대 조기상환 안건이 의결되면 태영건설은 외담대를 은행에 전액 상환하고, 협력업체들은 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성 확보를 할 수 있게 된다. 외담대 문제가 해결되고 태영건설에 추가 자금 지원까지 이뤄지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던 협력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전부터2024.02.07 16:34
하림그룹의 HMM 인수 협상이 6일 최종 무산되면서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의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의 팬오션·JKL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산은이 HMM 매각을 원점에서 절차를 재개해야 하는 상황에 빠져 성공적인 매각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매각이 급한 산은이 최종 입찰에 참여한 동원그룹 등에 HMM 재매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 또 최근 산은이 주도한 주요 기업 인수합병(M&A)이 연이어 불발되면서 HMM 매각도 KDB생명처럼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HMM 매각뿐만 아니라 최근 추진한 KDB생명 매각, 대한항공·2024.02.06 21:34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와 하림측이 HMM 매각과 관련한 본계약 마감일에 결국 협상이 불발 됐다.6일 산업은행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측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 측은 이날 오후까지 막바지 협상을 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앞서 난항을 겪었던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탔지만, 여전히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다.하림 측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하는 안 등도 제시했으나 매각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하림 측은 당초 매각 측이 보2024.01.10 15:33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11일 1차 채권자협의회를 앞두고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태영은 필요시 TY홀딩스 지분과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등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의 자구안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채권자들은 "태영건설 자구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업은행은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2024.01.09 17:53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작업) 개시를 위한 제1차 협의회가 임박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10일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 태영그룹이 이날 티와이홀딩스·SBS 지분 담보 등 추가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일 취소됐던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연다. 태영그룹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해 자구안의 진정성을 피력하고, 워크아웃 개시에 대한 동의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태영그룹은 그간 자구안에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채권단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라 기존2024.01.09 10:0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태영건설 관련 "채권단이 지원을 폭넓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워크아웃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9일 입장문을 내고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일부 채권단은 SBS 매각과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의 TY홀딩스 지분(33.67%)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자구안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에 따라 오는 11일 1차 채권단 협의에서 400여곳에 달하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을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 금감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 신한, 하나,2024.01.08 16:32
태영그룹이 채권단 요구를 수용하면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크아웃은 주채권은행이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소집해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채권단 75%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면 워크아웃 절차가 개시된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태영건설은 채무 상환을 유예받게 되고 태영그룹은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해서 절차를 진행한다. 과거 금호산업도 워크아웃에 돌입한 후 채무 상환이 3개월가량 유예됐는데, 태영건설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총선(4월 10일)께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1549억원) 중 잔여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2024.01.08 14:35
금융당국이 제시한 마감시한 종료를 앞두고 태영그룹 측이 추가 자구(自救)계획을 제시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돌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버티기로 일관하던 태영그룹 측이 채권단 요청에 따라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549억원 전액을 태영건설에 지원하는 등 자구안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윤세영 창업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주사 TY홀딩스 지분도 담보로 내놓기로 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려면 오는 11일 채권단 협의회까지 전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전날 금융당국에 이미 제출한 4가지 자구계획의 이행을 약속하는 동시에 채권단에 추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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