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07:21
유럽 에너지 구매자들이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완전히 탈피하고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을 공식화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은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생산된 LNG를 파나마 운하를 거쳐 대서양으로 운송하는 방안에 대해 캐나다 수출업체들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안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유럽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가동을 앞둔 'LNG 캐나다' 프로젝트 등 캐나다 서부의 대규모 생산 시설들은 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유럽은 중동의 호르무즈2025.08.04 05:35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는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적대적인 글로벌 강대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EU의 에너지 전환 속도는 이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및 관세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고 2일(현지시각) ‘오일 프라이스’가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서 EU는 향후 3년 동안 총 7,500억 달러(약 1,040조 원) 규모의 미국 에너지를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2024년 미국의 EU 에너지 수입량(76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이 증가는 주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추가 구매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2023.07.17 06:50
러시아 경제는 서방의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하락하고 전쟁 비용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들이 러시아를 떠나면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영국 일간 타블로이드 데일리 익스프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말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 시도로 신흥재벌들이 떠나고 막대한 자본이 러시아에서 유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힐러리 잉햄 노팅엄 대학 교수는 "많은 신흥재벌들이 러시아를 떠나고 있다. 35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아르카디 로텐버그는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났다. 또 237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러시아에서 두 번째2022.06.17 19:02
맥도날드, 스타벅스에 이어 글로벌 음료업체 코카콜라가 러시아에서 완전 철수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성명을 내고 "재고 소진 시 유통업체 코카콜라 HBC는 러시아에서 코카콜라나 코카콜라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더 생산하지도, 판매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카콜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직후인 3월에 판매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3개월 만에 코카콜라는 시장 철수까지 공식화했다. 코카콜라 HBC는 코카콜라 제품을 러시아, 유럽 등 29개국에 공급하는 회사로 코카콜라 본사가 2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는 자국 시장에서 철수한 환타,2022.05.19 10:38
유럽연합(EU) 집행위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에서의 탈피와 온난화가스 배출 절감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위한 포괄적인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집행위는 재생가능 에너지의 대규모 보급을 축으로 해 2027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2100억 유로 규모를 투입할 방침이다.약 10가지 법안과 지침으로 이루어진 이 포괄대책안은 크게 4가지로 나뉘어진다. 크린에너지 보급, 에너지절약 강화, 에너지공급 다양화, 환경투자의 확대 등이다.재생에너지에서는 EU집행위는 지난해 7월에 도입목표를 상향조정해 오는 2030년시점에서 에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기존 32%에서 40%로 높일 방침을2022.04.13 17:43
독일의 천연가스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서 금수 조치에 합의한 러시아산 가스는 올 겨울도 버티지 못할 양이다. 지난 12일 외신에 따르면, 공급망 규제기관 독일연방네트워크청의 한 책임자는 현지 신문인 ‘디 차이트(Die Zeit)’와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여름이 끝날 때까지 또는 초가을까지 사용할 가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일까. 독일은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 제재에 반대해왔다. 올라프 숄츠 총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처럼 “독일은 올해 러시아 에너지로부터 독립하기를 희망하지만,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2022.03.26 08:48
유럽연합(EU)는 25일(현지시간)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확대한다는데 미국과 합의했다. EU가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합의가 ‘탈러시아의존’에 대한 포석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으로 EU는 연내에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3분의 2로 줄이고 2027년까지 화석연료의 완전수입금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백악관은 성명에서 미국이 올해 적어도 150억 입방미터의 LNG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적어도 2030년까지 연간 500억 입방미터 전후의 미국산 LNG를 추가공급할 예정이다.미국 고위관계자는 미2022.03.14 17:57
러시아가 서방 제재로 경제적 충격에 직면하게 되면서 러시아 당국이 러시아에서 철수를 희망하는 외국 기업을 체포하고 자산 압류로 위협했다고 외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러시아 검찰은 코카콜라, 맥도날드, 프록터 앤 갬블, IBM, KFC와 피자헛의 모회사인 얌 브랜드 등 러시아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여러 외국 기업에 전화, 서신,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경고했다.그들은 또 정부를 비판한 해당 회사 직원을 체포하거나 지적 재산을 포함한 자산을 압수하겠다고 위협했다.실제로 대상 회사의 일부 직원은 동료 간의 이메일이나 문자 등이 도청되고 있다는 우려로 러시아 비즈니스와 나머지 사업의 소통을 분2022.03.11 06:42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에 철수하는 월가의 최초 은행이라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시장 잔류를 선언했던 일본 패션전문업체 유니클로도 태도를 바꿔 러시아 현지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골드만삭스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규제와 인허가 요건을 준수하며 러시아 사업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데 따른 손실이나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기준으로 러시아에 대한 총 신용 대출 규모가 6억 5,000만 달러라고 밝혔었다. 골드만삭스에 앞서 시티그룹은 지난 9일 러시아에서의 단계적인 사2022.03.07 10:32
세계적인 회계 자문그룹인 KPMG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탈 러시아 행렬에 합류했다. 두 회사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데 따라 러시아에 있는 파트너 회사와의 협업을 완벽히 중단한다고 밝혔다.KPMG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있는 네트워크를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두 나라에 있는 4500여 명의 파트너와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KPMG가 밝혔다.PwC도 러시아 네트워크를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PwC는 지난 30년 이상 러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해왔고, 그곳에 3700여 명의 파트너와 직원이 있다.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서의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과 신규2022.03.02 09:32
글로벌 기업들의 탈 러시아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에 대한 아이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또 러시아에서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제한했으며, 앱스토어에서 러시아 매체인 RT뉴스, 스푸트니크뉴스를 내려받지 못하게 했다.미국의 델 컴퓨터는 러시아에 대한 컴퓨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통신장비업체 에릭손도 러시아에 대한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자원 개발회사인 스위스의 글렌코어는 러시아 지분 처분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덴마크의 세계 최대 해운그룹 머스크는 러시아를 오가는 모든 컨테이너 선박 운항을 잠정 중단한2020.08.04 12:15
한화그룹의 기초화학제조사인 한화토탈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러시아 시장에 수출한다. 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PE100 등급의 HDPE 브랜드인 ‘XRC20B’을 현지 유통사인 에코플라스틱(Ekoplastics)을 통해 러시아에 수출하기로 했다. ‘PE100’ 인증은 장시간 높은 압력을 견뎌야 하는 상수도관과 가스관 등에 사용되는 HDPE소재의 등급으로, 세계표준 ISO규격이다. 파이프용 HDPE 소재는 내구성 및 성형, 가공성이 우수하면서도 무게가 가볍고, 부식이나 균열일 발생하지 않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한화토탈은 우선 러시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검은색 화학물 형태의 XRC20B를 수출키로 했다2017.10.16 13:33
닛산 배터리를 인수한 중국 GSR캐피탈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소비의 러시아워를 대비해 생산 규모를 확장한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북미 테네시 지역의 닛산 리튬-이온 배터리 '스머나(Smyrna) 공장'의 증설을 통해 2018년부터 40kWH의 배터리 팩을 탑재한 스마트 배터리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시장에서 최소 두 배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닛산은 2012년 미국 스머나 공장을 설립할 당시 매년 15만~20만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것으로 계획했다. 하지만 증설 계획은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고 2012년 이래 스머나 공장에서 생산된 리프(LEAF) 배터리 팩은 9만개를 겨우 넘길 정도였2015.07.04 05:30
세계은행이 우즈베키스탄 도로정비 및 신설을 위해 2억달러(약 2300억원)를 지원한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 차관은 35년간 무이자 방식으로 제공되며 우즈베크 당국은 이 자금으로 수도 타슈켄트와 지방을 잇는 주요도로 10개를 정비 및 신설한다. 또 앞으로 4년간 안디잔, 나망간, 페르가나 지역에서도 비슷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우즈베크는 러시아의 ‘옛 소련 부활’ 야심을 경계하며 탈러시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독자적 물류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주도로 올해 공식 출범한 유라시아연합(EEU)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경제공동체로 러시아는 EEU가 유럽연합(EU)과 같은 순수 경제공동체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옛 소련 부활의 절차로 보는 시각도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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