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08:23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폴란드와 유럽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성배'로 주목받고 있다.8일(현지시각) 폴란드 에너지 저장 협회(PSME)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는 전력망 안정화와 지역 사회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람과 빛이 없을 때를 대비하라"... ESS의 전략적 가치에너지 저장 장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풍력과 태양광의 한계를 보완한다. 잉여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공급과 가격을 동시에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바바라 아담스카 폴란2025.12.15 05:35
중국의 주요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과 Gotion High-tech가 대형 해상 운송 분야에 최신 제품을 공급하며 중국의 신에너지 선박 건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베이징이 가속화된 탈탄소화 추진 속에서 조선업의 글로벌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고 14(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EV 배터리 기술의 해상 확장세계 최대 EV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은 2017년부터 조선 응용 분야 개발을 시작해 현재 강에서 운항하는 900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이 회사의 조선소에 대한 배터리 납품은 현재 전 세계 전기선 시장의 약 40%를 차2025.12.11 07:55
세계 최대 전기차(EV) 배터리 제조 거대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와 주요 자동차 배터리 공급업체 EVE에너지가 해양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며 해상 선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 추세에 맞춰 대규모 배터리 공급망을 해양 분야로 확장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전략을 보여준다고 10일(현지시각) 리비에라뉴스가 보도했다.BYD, Corvus Energy와 전략적 협력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 에너지 저장(BYD Energy Storage)은 해양 ESS 제조업체인 노르웨이의 코버스에너지(Corvus Energy)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2025.12.01 05:45
전 세계 지열 에너지 투자가 가속화된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Rystad Energy의 최신 지열 경제 모델에 따르면 2030년까지 자본 지출(CapEx)이 연평균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모멘텀은 지열 에너지가 더 이상 동남아시아와 미국의 성숙한 허브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프리카와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추, 지표 시설, 증기지 인프라의 일관된 비용 구조 덕분에 개발 부문별 지출 분포는 비교적 안정적인 양상을 보인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현재 전체 지출의 절반 조금 넘는 금액이 지상 시설에 사용되며, 약 47%는 지하 작업에 할당되고 약2025.10.01 05:35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아세안 전력망(ASEAN Power Grid)' 구축 꿈이 탈탄소화 추진과 산업 전환의 시급성으로 인해 마침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전력을 수출하기 시작한 대규모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지역 슈퍼그리드(Supergrid)의 현실화를 예고하며 동남아 에너지 안보 강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지난달 라오스 남부 고지대에서 133개의 풍력 터빈이 가동을 시작하며 동남아 최대 규모의 육상 풍력 발전 단지인 몬순 풍력 발전 프로젝트(Monsoon Wind Power Project)가 본격 가동되었다. 600메가와트(MW)의 설치 용량을 갖춘 이 단2025.09.08 05:58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확산이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촉발해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AI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각국은 에너지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오래된 화석연료 발전소를 다시 가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의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 현재 AI 회사의 에너지 사용량이나 환경 영향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은 없지만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엄청나다는 것은 분명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극적인 효율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익을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더 크고 배고픈 모델에 다시2025.07.11 11:09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세계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 대부분이 탈탄소화에 미온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그린피스 동아시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낸 보고서에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100% 재생에너지 전환 약속과 공급망 배출량 감축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은 시장점유율 기준 상위 10개 배터리 제조업체로, 중국 CATL(38.18%), 중국 BYD(16.53%), LG에너지솔루션(12.02%)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CATL, LG에너지 솔루션, 파나소닉에너지 3곳만이 회사 차원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 약속과 공급망 배출량 감축 목표를 모두 정한 것으2025.07.06 16: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세금 및 지출 법안이 일본 기업들의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에 대폭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미국의 탈탄소화 정책 후퇴로 일본 기업들이 추진해온 친환경 전략이 근본적 재검토를 받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지난 4일 제정된 법에 따라 미국은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기후 관련 지출에서 약 5000억 달러를 삭감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 법률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도입된 많은 지원 조치가 폐지되거나 크게 축소된다.가장 큰 타격은 전기차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 북미산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세액공제가 9월에 종료되고, 원산지와 관계없이 리스2025.04.10 01:05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탈탄소화 협상에서 전격 철수하며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미국은 자국 선박에 탄소 배출량에 따른 세금 등 경제적 부담을 주는 조치가 시행될 경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 IMO의 탄소 감축 노력에 심각한 난관이 예상된다고 트레이드윈즈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가 오는 주말까지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합의를 목표로 런던에서 고위급 회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트레이드윈즈가 입수한 외교 메시지에 따르면 미국은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어떠한 경제2024.12.31 10:30
일본이 '아시아 제로 에미션 커뮤니티(AZEC)'를 통해 아시아 탈탄소화를 주도하려 하지만, 중국과의 협력 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양국 간 힘의 균형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한다고 29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경제산업성은 최근 2040년까지의 에너지 믹스 로드맵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40%에서 50%, 원자력 20%, 화력 30%에서 40%를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은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화의 균형을 강조한다.AZEC는 2022년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일본, 호주, 아세안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과 유사한 에너지·탈탄소화 과제에 직면한 일본2024.10.21 18:03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과 6개의 기업·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BW 그룹, 하팍로이드(Hapag-Lloyd), 노르웨이 선급(DNV) 등 10개 업체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가 국내 조선업계와 체결한 첫 파트너십이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오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과 글로벌2024.07.16 13:49
세계무역기구(WTO)는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국제 무역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편화된 기후 정책과 탈세계화 추세가 친환경 철강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장 마리 파우감 WTO 사무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70개 이상의 탄소 가격 책정 방식이 존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러한 정책 불일치가 탄소 누출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탄소 누출은 탄소 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로 생산 시설이 이전되는 현상을 의미한다.그는 철강 업계가 녹색 철강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2024.07.15 12:30
이탈리아 철강생산자협회(Federacciai) 안토니오 고찌 회장은 바이오메탄이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체 연료라고 강조하며, 최근 이탈리아 상원에서 통과된 농업 입법령 5조 수정안을 환영했다.이탈리아 에너지 및 인프라 뉴스 에이전시 아게이(Ageei)에 따르면, 이번 수정안은 배출량 감축이 어려운 산업 분야에서 바이오메탄 구매 및 판매 계약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찌 회장은 "에너지 균형은 탈탄소화 목표 달성의 기초"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체 에너지원 사용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모든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고찌 회장은 바이오메탄이 철강 산업의 직2024.07.12 13:02
인도 철강 대기업 JSW스틸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3800억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2% 감축하여 철강 1톤당 탄소 배출량을 1.95톤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JSW스틸은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는 인도 정부의 목표 시점인 2070년보다 훨씬 앞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JSW스틸은 생산 능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9월까지 인도 지역 철강 생산 능력을 연간 4200만 톤으로 늘리고, 2031년에는 5000만 톤에 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강2024.07.09 13:43
아르셀로미탈이 미쓰비시중공업(MHI), 기후 기술 기업 D-CRBN과 함께 벨기에 젠트 공장에서 혁신적인 이산화탄소(CO₂) 재활용 기술 시험 개발에 나섰다. 이 기술은 제철 과정에서 포집된 CO₂를 철강 생산에 사용 가능한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시험은 MHI의 탄소 포집 기술(Advanced KM CDR Process™)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의 확장이다. D-CRBN은 플라즈마를 이용해 CO₂를 CO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산소 결합을 끊는 방식이다.생성된 CO는 제강 공정의 환원제로 사용되거나 화학 물질 및 대체 연료 생산에 활용될 수 있다. D-CRBN 공정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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