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 09:07
충남 서산시가 지역 축산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명품 한우 ‘종모우(씨수소)’를 탄생시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서산시는 음암면에 위치한 미송농장(대표 이재복)에서 자란 한우 한 마리가 정부가 공인하는 신규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관내 축산농가에서 국가급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5년 검증 뚫은 축산 로또…‘KPN1779’ 전국 보급 보증씨수소는 대한민국 한우의 유전적 형질을 개량하기 위해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하는 정예 수소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무려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혹독한 유전능력 평가와 질2026.07.06 12:39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삼성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 VIP자산운용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반면 신한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의결권 행사 사유를 형식적으로 기재하는 등 공시 충실도가 부족한 사례로 지목됐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자산운용사 의결권 행사 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등 주주권 행사 프로세스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의결권행사위원회와 수탁자책임위원회를 분리 운영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였고, VIP자산운용은 운용 규모 대비 많은 전담 인력을 배치2026.07.05 15:29
세계 각국은 국방 예산을 늘리고 첨단 무기를 개발하는 데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현대 군사력은 전력 공급이 끊기고 연료가 고갈되는 순간 무력화된다. 전투기는 연료 없이 뜰 수 없고, 구축함은 항해할 수 없으며, 미사일 방어체계와 지휘통제망은 안정적 전력 없이 작동하지 않는다. 21세기 국가안보의 축은 더 이상 군사력 하나가 아니다. 군사안보와 에너지안보는 국가 생존을 지탱하는 하나의 전략체계로 통합되고 있다. 이 두 축이 가장 격렬히 부딪치는 현장은 뜻밖에도 해상풍력·태양광의 '입지 선정'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전 시설이 군 작전 경로를 제한하거나 방공 레2026.06.30 10:41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MyK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형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컬처를 주제로 한 글로벌 종합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한우자조금은 “한국에 오면 꼭 맛봐야 할 K-Beef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의 풍미, 영양, 친환경적 가치, 헤리티지 등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특히 K-컬처와 연계된 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방문한 내·외국인2026.06.28 16:42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 박동이 약해져 가고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던 현장이 이제는 청년이 떠나고 안전사고가 반복되며, 에너지 비용과 탄소 규제가 동시에 몰려오는 벌판에 허허로운 모습으로 서 있다. 노후산단 문제는 일부 경쟁력을 잃어가는 산업의 구조조정이 아니라 국가 제조 생태계 전체를 건 거시적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정부도 산업단지를 디지털화·무탄소화·에너지 자립화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공모에는 AX 실증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가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이 사업은 AI 전환·전력·탄소중립·청년 정주가 결합된 입체적 복합전략이어야 한다. 세 가지 전략을 제언한다.첫째,2026.06.21 15:18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에 푸틴과 젤렌스키가 차례로 전화를 걸어왔다. 우크라이나 종전 이야기가 다시 테이블에 올랐고, 두 정상은 곧 G7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6월 시한'을 압박하던 종전 협상이, 사실은 미국이 이란발 중동 위기에 매달려 있는 동안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란 문제가 진정세를 보이고 나서야 우크라이나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이다.종전은 한 나라의 의지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다른 위기와 시간을 다투며 밀리고 당겨지는 변수다. 그리고 설령 종전이 이뤄진다 해도, 그다음에 따라와야 할 제재 해제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여기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2026.06.19 05:50
글로벌 국경 간 결제 암호화폐의 대명사인 리플(XRP)이 향후 규제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기관 채택을 본격화할 경우, 완만한 우상향이 아닌 짧고 파괴적인 급등(폭력적 도약)을 반복할 것이라는 도발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0년간 다진 인프라 위 '3대 촉매제'가 불붙인다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The Crypto Basic)에 따르면, 금융 분석 기관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의 창립자인 베르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최근 XRP의 가격 궤적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알자라는 XRP 폭등을 견인할 핵심 촉매제로 △규제 명확성 확보 △전통 은행권의 채택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폭발2026.06.17 16:10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체력 관리와 영양 보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7일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한우 활용법과 보양 레시피를 소개했다.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꼽힌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과 식욕 저하가 나타나는 시기에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우자조금은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보양 레시피로 '한우 갈비살 감자 샐러드'와 '한우 목심 양파 비빔누들'을 제안했다.한우 갈비살 감자 샐러드는 갈비살과 감자2026.06.14 16:29
자본시장은 보이지 않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가장 냉정하고 정량적인 수치로 가격에 반영한다. 그 핵심 도구가 바로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이다. WACC는 기업이 사업을 하기 위해 주주와 채권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자본 조달 비용의 성적표다. 미래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수록 투자자는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되고, WACC가 상승하면 미래에 벌어들일 돈의 현재가치(PV)는 급격히 감소한다. 최근 한국 수소 기업들이 겪고 있는 만성적 저평가, 이른바 ‘안보 디스카운트’의 본질은 기술력의 부재가 아니라 정치 리스크가 유발한 자본비용 상승에 있다.동일한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수소 인프라 기업들이 국가별 정책2026.06.11 08:49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온라인 한우장터 참여 업체들과 협력하여 6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한우 판매처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한우장터 참여 업체를 중심으로, 각 판매처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녹색한우, 대광영풍축산물판매장,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울산축협한우, 우리한우법인 영주지점,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 등 전국 주요 한우 판매처 7곳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각 판매처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부2026.06.10 14:56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주최로 열린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 대상 B2B 행사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에 참가해 한우의 우수성과 미식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는 해외 럭셔리 관광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최고급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B2B 행사다.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인 버츄오소와 세렌디피안스 소속 29개 해외 바이어사가 방한했으며, 국내에서는 시그니엘 서울, 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등 주요 특급 호텔과 한옥호텔, 대형 여행사, 지자체 관광기관 관계자들이2026.06.07 16:20
그동안 수소 산업을 바라보는 자본시장의 시선은 냉정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소는 여전히 '미래의 가능성'에 머무는 산업으로 취급받았다. 투자자들은 수소를 수익보다 명분이 앞서는 분야로 여겼고, 친환경 투자 열풍이 가라앉자 상당수 수소 기업의 주가는 기술력과 무관하게 큰 폭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눈길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수소를 평가하는 잣대가 환경에서 안보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이라는 도덕적 명분 대신 국가 주권, 공급망 안정성, 에너지 자립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가치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탈탄소 당위론이 물러나고 에너지 안보 실용론이 전면에2026.06.05 09:33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최근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원전 사업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한우 대표는 최근 현대건설 보통주 2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4만170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2834만 원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2401주에서 2601주로 늘었다.업계에서는 이번 매입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현대건설 주가가 3만 원대일 당시에도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는데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2026.05.31 15:38
글로벌 패권 경쟁은 이제 반도체를 넘어 항만, 조선, 에너지 시스템을 뒤흔드는 전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이 동맹국 중심 공급망 재편에 나서는 사이에 러시아는 북극 항로 상업화와 북극 자원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고, 일본 역시 홋카이도를 북방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는 이제 “무엇을 얼마나 생산하는가”보다 “누가 핵심 흐름(Flow)을 설계하고 통제하는가”를 겨루는 시대에 들어섰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동해안을 대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단절의 공간처럼 인식해 왔다. 그러나 북극 항로 시대가 열리면 동해는 더 이상 끝이 아니라 유라시아와 북극, 태평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부산·울산·포항·원2026.05.28 09:22
첨단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에 한우산업 역시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최근 한우산업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축산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과 사양관리의 정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맞물려,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산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AI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도입이 점차 확산 중이다. 실제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 사양관리는 생산 효율을 높임은 물론, 질병 대응과 농장 운영 효율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전라북도 완주군에서는 최근 관내 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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