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08:24
한국 조선업계의 거두인 HD현대중공업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원자재 경색과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기술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해상 인프라 자산인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와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한꺼번에 쓸어 담는 성과를 거두었다.중국 조선소들이 가혹한 저단가 물량 공세를 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펜스를 좁혀오는 가운데,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조선의 안보 주권을 촘촘히 다잡았다는 평가다.1일(현지시각) 글로벌 가스·에너지 전문 권위 매체 엘엔지프라임(LNG Prime)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총 5억 7,400만 달러(약 8,9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FSRU 1척 및 LNG 운반선 12026.06.27 00:18
9년 전 가동 중단 이후 2023년부터 블록 생산 중심으로 재가동됐던 군산조선소가 제이오션중공업 인수를 거쳐 완성선 건조 기지로 재정비된다. 제이오션중공업은 26일 전북 군산제2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이후 약 3개월간 현장 검증과 실사를 진행했고,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설립한 신설법인 제이오션중공업을 통해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에2026.06.22 18:22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조선업계 경쟁이 평가 결과 이의신청으로 번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에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이의신청은 평가 과정에서 적용된 보안감점에 대한 문제 제기로 풀이된다. HD현대중공업은 군사기밀 유출 혐의와 관련해 보안감점 1.2점을 적용받았다.평가 결과 HD현대중공업은 기술 능력 부문에서 한화오션을 0.6425점 앞섰다. 그러나 보안감점이 반영되면서 총점 93.3675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93.9542점을 받아 HD현대중공업을 0.5867점 차로 앞섰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2026.06.18 14:50
HD현대중공업이 원해경비함(OPV)을 앞세워 차세대 함정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HD현대중공업은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최신형 원해경비함과 수출형 함정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전시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HJ중공업·강남조선과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최근 해양경찰에 인도한 3000톤(t)급 원해경비함과 필리핀 해군 수출형 2400t급 원해경비함 모형 등을 선보였다. 전시된 원해경비함은 인공지능(AI) 기반 다목적 임무 플랫폼을 적용한 함정이다. 영해 감시와 수색·구조·재난구호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항해 거리와 내구성2026.06.15 10:17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러시아 국영 조선기업 연합인 유나이티드 조선공사(USC)가 해군 방산 전시회 '플리트 2026'에서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인 아무르-1650의 신규 설계를 공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고 전했다.글로벌 안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고성능 스텔스 기술을 앞세워 남중국해와 남아시아의 군비 경쟁 틈새를 노리고 있지만, 정작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와 자체 제조 역량 한계 탓에 실제 수출 계약 성사는 불투명하다고 진단한다.도면 속 차세대 잠수함을 들고 아시아 시장 재도약을 노리지만, 제재와 조선업 침체로 '카탈로그 수출'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러시아산2026.06.12 15:22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항고했다. 해당 감점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한화오션이 우위를 차지하는 데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방사청의 보안감점 대상이 됐다. 당초 보안감점은 2025년 11월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으 방사청은 뒤늦게 유죄가 확정된 임직원 1명의 판결 시점을 반영해 올해 12월까지로 기간을 연장2026.06.12 10:10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HD현대중공업이 기술 점수에서 앞섰지만 보안감점이 반영되면서 최종 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전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결과를 가른 변수는 HD현대중공업에 적용된 보안감점이다.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KDDX 사업 관련 개념설계 등 군사기밀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2026.05.28 15:21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순찰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현지 조선소 협력망을 넓히며 막판 수주전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28일 캐나다 데이비조선소(Davie Shipbuilding) 오타와 사무소에서 양사 경영진이 지난 26일(현지 시각) 만나 조선·함정 사업 전반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동에는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과 제임스 데이비스 데이비조선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자리에서 선박 건조 기술력과 K-잠수함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양사는 캐나다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데이비조선소는 캐나다 퀘벡주에 있는 캐2026.05.21 21:08
대법원이 노란봉투법 시행 전 사안에 대해서는 원청이 하청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가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단체교섭 청구 소송에서 하청노조의 상고를 기각했다. 원청이 하청노조와의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본 1·2심 판단을 유지한 것이다.쟁점은 원청을 하청노조와 단체교섭을 해야 하는 사용자로 볼 수 있는지였다. 올해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은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으면 사용자로 볼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하지만 대법원 다수의견은 개2026.05.21 10:33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의 차세대 원자로 사업 설계·조달·시공(EPC) 수주에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 본사에서 테라파워, HD현대중공업과 4세대 원자로 나트륨(Natrium®)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전무,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강석주 HD현대 전무, 원광식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에서 테라파워가 미국에서 추진 중인 나트륨 사업과 추가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테라파워는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쓰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2026.05.21 10:00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핵심 설비 공급망에 진입하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HD현대는 21일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에서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에 대한 기본 합의서(FA·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인 원자로 인클로저 시스템(RES·Reactor Enclosure System)의 핵심설비를 제작·공급하는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지난 1년간 나트륨 원2026.05.20 08:35
HD현대중공업이 폴란드의 에너지 안보를 책임질 핵심 해상 인프라인 초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글로벌 고부가가치 가스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일(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전문 매체 LNG프라임(LNG Prime)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울산조선소에서 일본 대형 선사 미쓰이OSK라인즈(MOL)가 발주한 17만 세제곱미터급 핵심 FSRU 선박의 진수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폴란드 국책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의 핵심… 15년 장기 용선 투입HD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이 FSRU는 폴란드 국영 가스전송 시스템 운영사인 가즈시스템(Gaz-System)이 추진하는 국2026.05.18 08:44
한국무역보험공사가 K-조선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무역금융 지원을 본격 가동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HD현대중공업㈜의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선업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를 발급했다.수출공급망강화보증은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이 커진 협력사의 경영 지원과 더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성장을 통한 조선업 생태계의 활력 부활을 위해 추진됐다.해당 보증서는 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280억 원을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 협력사에 총 4000억 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1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미부중공업에는 총 50억 원의 수출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2026.05.10 13:05
HD현대중공업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조선업 대장주의 위용을 과시했다. 최근 주가는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나, 증권가에서는 이를 일시 '숨고르기'로 평가하며 오히려 목표주가를 100만 원 시대로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군더더기 없는 호실적'...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HD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9163억 원, 영업이익 9050억 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54.8%, 영업이익은 108.8%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3.6%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약 15.3%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예상 성과급을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환율 효과가 미미했는데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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