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14:01
중국이 개발 중인 최신형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6'이 미국의 동급 미사일과 대등한 성능을 갖췄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중전 판도를 중국 인민해방군(PLA)에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22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와 군사 전문 매체 등을 통해 알려진 PL-16은 미군이 개발 중인 록히드 마틴의 'AIM-260 JATM(합동전술미사일)'에 대응하는 중국의 차세대 핵심 공중 무기 체계다. 기존 중국군 주력 미사일인 PL-15의 성능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인도방위연구소(IDRW)는 분석 자료를 통해 PL-16의 사거리가 200에서 최대 30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2026.06.22 10:32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약품 원료 의존을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나섰다. 그런데 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한국도 자유롭지 않다. 국내 원료의약품(API) 체감 자급률도 20%대 초반에 그치고, 수입의 절반은 중국·인도에서 온다. 감기약·항생제의 뿌리가 해외에 잡혀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사실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의 의약품 공급망 장악을 미국 고령층을 겨눈 안보 위협으로 규정힌 미 상원 고령화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드러났다. "50년 전 소련에도 안 줬을 의존도"… 美의 경고미국은 중국 의존을 전략 리스크로 못박았다. 플로리다주 공화당 릭 스콧 상원의원은 청문회에서 "50년 전이라면 소련에2026.06.22 07:31
미국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승기를 잡더라도 드론, 바이오, 양자컴퓨터 등 제조업 기반의 핵심 기술 전쟁에서 중국에 패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설계와 첨단 기술 발명에만 치중하고 대량 생산을 외주화한 '미국식 제조업 공동화'가 부른 뼈아픈 결과다.이 기술 안보의 공급망 취약성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재현된다. 설계 중심의 자산 라이트(Asset-light) 모델은 결국 제조 생태계 붕괴 시 핵심 주도권을 잃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한국 반도체 업계가 미국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제조 리더십 기반의 강력한 '저장 독점' 전략을 확립해야 하는 이유다.범용 낸드플래시(NAND) 가격 경쟁은 원가2026.06.22 04:20
한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세계 1위 생산국이면서도 원료인 광물은 거의 전량 해외 수입에 기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영국 원자재 전문매체 아거스미디어(Argus Media)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한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캐나다, 몽골, 유럽연합(EU), 영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협력망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다.캐나다부터 아프리카까지…동시다발 외교전아거스미디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8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첫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어 희토류 등 광물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2026.06.21 19:54
말레이시아 정부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밀려드는 중국산 전기차(EV)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앞서 중국 EV 업체를 파격적으로 우대했다가 자국 자동차 부품 생태계가 붕괴되고 시장 혼란만 겪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다. 지난해(2025년) 동남아시아 신차 판매 1위 국가로 도약한 말레이시아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월부터 '7천만 원' 이하 EV 수입 금지… BYD 독주 제동21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전기차 수입 규제책을 전격 도입한다. 새 규제에 따르면, 수입이 가능한 EV의 조건은 세관 통관 시 신고액 기준 '20만2026.06.21 06:38
중국 방산업체가 병사 개인이 배낭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소형 드론 요격용 레이저 무기를 공개해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차량이나 함정에 탑재해야 했던 대드론 레이저 시스템을 보병이 직접 다룰 수 있는 수준까지 경량화했다는 점에서 지상전의 양상을 바꿀 혁신이라는 평가와 전장 환경에 따른 한계가 명확하다는 신중론이 동시에 나온다.베이징 방산 전시회서 '리지안' 시리즈 전격 공개20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국 방산업체 하얼빈 신광 광전자 기술(Harbin Xinguang Optic-Electronics Technology)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방산정보장비기술전시회'에2026.06.20 09:03
중국 상하이 강남(Jiangnan)조선소에서 기존 잠수함의 전형적인 외형을 완전히 탈피한 독특한 형태의 신형 잠수함이 진수된 모습이 위성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서방의 해군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적 변혁이 미래 해저전의 양상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신호라고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9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신형 잠수함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상하이 강남조선소 외곽의 의장 안벽에 계류된 상태로 위성 이미지에 포착됐다. 이 함정에서 해군 분석가들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특징은 무장이나 미사일 수직발사관이 아닌, 극단적으로 축소된 ‘함교탑(Sail·잠2026.06.20 07:20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관세 장벽을 높이며 시장 봉쇄를 시도하고 있으나, 정작 유럽 자동차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약화는 규제 일변도의 환경 정책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각) FOCUS online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은 높은 생산·에너지 비용을 견디지 못하고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역수입하는 '기술적 식민지' 상태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제조 허브’에서 ‘중국 공장 대리점’으로 전락하는 유럽유럽 자동차 시장은 이제 스스로를 개발도상국의 공업 지대로 몰아넣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VW) 등 주요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중국 현지 공장2026.06.19 13:55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업체들이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려는 미국 우방국들과 손잡고 대량 생산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드론 제조업체 '유포스(UFORCE)'를 비롯해 스카이에톤(Skyeton), 제너럴 체리(General Cherry)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방산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드론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의 위협에 직면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를 흡수하겠2026.06.19 06:47
인공지능(AI) 서버의 메모리 독식이 IT 하드웨어 전반의 가격 상승을 촉발하며 글로벌 공급망 판도를 흔들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빅테크의 설비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가격이 최근 1년 새 가파르게 뛰었다고 보도했다. 팀 쿡 CEO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태라며,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고성능 메모리 탑재 비중이 확대될 경우 차기 아이폰18 프로 모델의 제조원가 부담이 커져 소비자 가격이 최대 270달러(약 41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시사했다.모건스탠리는 하이엔드 메모리의 공급 부족 여파로 인해 올해 스마트폰과2026.06.19 03:45
독일의 대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BMW가 중국 시장의 가파른 침체와 현지 저가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배런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각) BMW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극심한 가격 전쟁 탓에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EBIT Margin)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1%~3%로 대폭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평균 8%~10% 선을 유지하던 이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이번 지침 하향으로 연간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예측치인 70억 달러(약 10조 6400억 원)에서 30억 달러(약 4조 5600억 원) 수준으로 주저앉게 됐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판촉 호조가 중국발 가격 인하 충격을 상쇄하지 못했다는 분2026.06.18 09:23
유럽 방산 연대의 핵심 이정표였던 차세대 미래형 전투기(SCAF)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최종 무산된 지 일주일 만에, 유럽 최대 지상 방산 기업인 ‘KNDS’의 수뇌부가 독일 베를린 내각을 향해 “프랑스를 중국처럼 취급하지 말라”며 전례 없는 고강도 경고장을 날렸다. 올해 말로 예정된 KNDS의 역사적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독일 정치권이 핵심 기술에 대한 ‘독점 비토권(거부권)’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프랑스 넥스터(Nexter)와 독일 크라우스-마페이 벡만(KMW)의 10년 방산 동맹이 회복 불가능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17일(현지 시각) 프랑스 경제 전문 매체 카피탈(Capital)과 독일 핸델스블라트(Handelsblatt2026.06.17 09:09
충남 서산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대형 국제 크루즈선 입항에 맞춰 지역 골목상권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을 쓰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을 겨냥해 전통시장에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이식한다. 서산시는 서산동부전통시장과 해미읍성전통시장 일대 상인 200여 명을 집결시켜 중국의 양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가맹 등록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예정된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의 기항 시점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들이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원활하게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인프라를 선제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국내 전통시장은 신용카2026.06.17 08:21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이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16일 기준) 13만4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9.4%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외형 성장 부진으로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성공적인 성수기 시즌 마무리와 제품·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및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리온의 실적은 한국을 제외하고 외형성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5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2.6%, 중국 +20.8%, 베트남 +13%, 러시아 +27.2%를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한국을 제외한 해외 시2026.06.16 03:40
미국과 아시아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기술주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중국만이 '상대적 저가 매수' 기회를 열어 놓고 있다는 월가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AI 관련 대형 기술주들이 미국 동종 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며,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한 뒤 접근하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아마존보다 37% 싼 알리바바…월가 "AI 글로벌 승자"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에바 리 중화권 주식 부문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AI 분야 선도 기업들이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있다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밝혔다.실제 수치가 이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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