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08:24
한국 조선업계의 거두인 HD현대중공업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원자재 경색과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기술 진입 장벽이 가장 높은 해상 인프라 자산인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와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한꺼번에 쓸어 담는 성과를 거두었다.중국 조선소들이 가혹한 저단가 물량 공세를 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펜스를 좁혀오는 가운데,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조선의 안보 주권을 촘촘히 다잡았다는 평가다.1일(현지시각) 글로벌 가스·에너지 전문 권위 매체 엘엔지프라임(LNG Prime)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총 5억 7,400만 달러(약 8,9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FSRU 1척 및 LNG 운반선 12026.07.01 16:53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해상 LNG 인프라 선박을 추가 수주하며 고부가 선박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1척과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에 대한 총 885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 운반선 1척을 3922억원에, 아시아 소재 선사와 해상에서 LNG를 기화해 육상에 공급하는 특수선인 FSRU 1척을 4928억원에 각각 계약했다.수주한 선박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 과정을 거쳐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33척, 157억2026.06.30 07:42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과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인 삼성E&A가 멕시코에서 총사업비 22억 달러(약 3조 3,9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발주처가 자체 하는 사전 토지 정비 작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 본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유럽과 일본 건설사들의 독무대였던 LNG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한국 기술력이 중남미 영토를 선점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29일(현지시각)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유력 일간지 디아리오 델 이스트모(Diario del Istmo)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의 혁신 에너지 기업 우르수스 에너지(URSUS Energy)는 코2026.06.29 09:33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핵심 장비인 연료공급용 고압펌프 국산화에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남 진해에서 ‘LNG 연료공급용 고압펌프 최종 성능 검증 및 형식 승인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고압펌프는 HD한국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제작과 패키지화에는 프리텍과 성문 등 국내 중소 협력사가 참여했다. 대형 조선사와 중소기업이 협력해 그동안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고압펌프는 LNG 추진선에서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하는 핵심 장비다. 그동안 관련 시장은 해외 기업2026.06.28 06:27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항공유 공급난이 현실화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메탄 배출 규제를 놓고 회원국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유럽 최대 가스 소비국인 독일이 지난 26일(현지시각) EU 에너지 장관 회의 직전 반대 대열에 공식 합류하면서, 2027년 시행 예정인 수입산 연료 메탄 규제 제도가 근본적인 위기에 봉착했다. 로이터 통신이 지난 26일 보도했다.독일, "LNG에서 항공유까지 수입 차단 위기" 카타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에너지 장관 회의 직전 "현재 메탄 규정대로라면 2027년부터 독일로의 가스 수입, 즉 액화천연가스(LNG) 뿐 아니라 등유(항공유)를 비2026.06.28 05:40
중동의 지정학적 포화가 멈추고 봉쇄되었던 해상 동맥이 뚫렸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단가 가격 정상화는 상당 기간 늦춰질 것이라는 암울한 진단이 나왔다.이란의 공습으로 세계 최대 공급 기지인 카타르의 핵심 청정 생산시설이 영구적인 타격을 입은 데다, ‘슈퍼 엘니뇨’ 현상에 따른 역대급 여름철 폭염 파고가 아시아와 유럽의 발전용 가스 수요를 무차별적으로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2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6월 17일 타결된 미·이란 간의 역사적인 합의 이후 페르시아만 일대에 묶여 있던 LNG 및 석유 수송 선단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으나, 손상된 인프라 장벽과 가2026.06.27 07:22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다변화와 미국의 해양 인프라 자강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선박 건조 원가가 매우 높아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미국 현지산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실제 건조 비용이 시장의 과도한 우려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는 정밀 분석이 나왔다.한국 조선업계의 거두인 한화오션(Hanwha Ocean, 옛 대우조선해양) 계열 전직 수뇌부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관세 장벽과 미국 내 제조 이모빌리티 정책이 맞물린 시점과 겹쳐 글로벌 해운·조선 자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6일(현지시각) 영국의 세계적인 해운·조선 전문 매체 트레이드윈즈(TradeWinds) 보도에 따르면2026.06.26 06:58
이란 전쟁 이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 피난처이자 핵심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카타르 타격의 나비효과… "탈(脱)중동 잰걸음"2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LNG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핵심 시설이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전면에 부상했다. 카타르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된 이후 2개월 안에 수출 능력의 상당 부분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인프라의 완전한 복구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은 미국, 호주, 동남2026.06.25 10:30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1513억 3270만 원 규모의 LNG운반선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2025년 매출 대비 20.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9년 5월 30일까지다.1985년 설립된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시스템, 초저온 보냉재, 방재와 냉매 등을 생산한다. 최대주주는 동성케미컬로 지분율은 37.94%다.2025년 기준 매출 7421억 원, 영업이익 725억 원, 당기순이익 55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4.2%, 34.4%, 42% 증가한 실적이다.2026.06.24 10:32
글로벌 인공지능(AI) 연산량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전력난이 심화하며 안정적인 대체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기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가스복합발전망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엑손모빌과 미국 가스복합발전 사업 및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확장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양사는 천연가스 조달부터 발전 인프라 평가에 이르는 핵심 밸류체인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기존 발전소 운영 실적과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북미 전력 시장 내 중장기 수익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는 셈이다. 친환경 발전망 기반을 선제적2026.06.23 02:00
유럽이 올여름 액화천연가스(LNG) 확보를 놓고 아시아와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유럽연합(EU)의 가스 비축량이 예년 평균보다 낮은 상황에서 중국,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수요가 늘면 현물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다시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폴리티코는 유럽의 가스 저장량이 줄고 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제한된 천연가스 물량을 두고 아시아와의 경쟁이 커지고 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폴리티코는 “중국, 베트남, 한국처럼 중앙집중적 에너지 조달 체계를 갖춘 아시아 국가들이 현물시장에서 가스 구매 협상에 더 유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반면 시장 중심 구조인 유럽은 27개2026.06.22 14:20
일본 조선업계가 명맥이 끊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계와의 '공급망(Supply Chain)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과거 일본이 고집하던 방식을 버리고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을 받아들이겠다는 뼈아픈 인정이자, 생존을 위한 실용주의적 행보로 풀이된다. "대세는 멤브레인… 韓 협력 없이 독자 생존 어렵다"일본 산업 전문 매체 뉴스위치(Newswitch) 보도에 따르면, 히가키 유키토 일본조선공업회 회장(이마바리조선 사장)은 지난 18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LNG선 건조 재개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2026.06.19 05:52
과거 선박 건조 강국이었던 일본의 조선업계가 명맥이 끊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해, 현재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 공급망(서플라이 체인)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다. 경제안보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한국산 핵심 부품을 활용해 단기간에 건조 역량을 회복하겠다는 '실용주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모두 자급은 무리"… 韓 부품 도입하는 현실적 우회로18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히가키 유키토(檜垣幸人) 일본조선공업회 회장은 민관 합동으로 논의 중인 LNG 운반선의 국내 건조 부활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서플라이 체인 측면에서 연2026.06.19 05:25
호주 최대의 자원 개발 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 그룹(Woodside Energy Group)이 최근 수년간 북미와 호주 대륙에 쏟아 부은 천문학적인 대규모 투자들의 본격적인 회수기에 진입했다.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요동치는 가운데, 우드사이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판매량을 지금보다 절반 이상 끌어올리며 역대급 현금 흐름을 창출하겠다는 공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1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드사이드의 지휘봉을 잡은 리즈 웨스트콧(Liz Westcott)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다져온 성장 프로필이 결실을 맺으며 향후 자유현금흐름이 대2026.06.16 05:30
이란 전쟁발 에너지 쇼크와 하이테크 유통망 교착 장벽이 전 세계 무역 마진을 가혹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한때 글로벌 바다를 지배했으나 한국과 중국에 밀려 궤멸 상태에 빠졌던 일본 조선업계가 에너지 안보 해자를 사수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본토 생산 부활’ 카드를 빼 들었다. 특히 이들은 가혹한 기술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계 톱티어인 한국 조선 진영에 직접 손을 내밀며,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해상 공급망 동맹을 구축하겠다는 자강론적 야심을 드러냈다. 15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이마바리 조선소, 가와사키 중공업, 나무라 조선소 등 3대 주류 업체1
"RFP 생략은 독약"…한화오션·TKMS 격돌 캐나다 120조 잠수함 사업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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