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16:40
KDB생명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철 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KDB생명은 26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KDB생명 정상화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보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69년생인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해 보험설계사로 업계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1년간 KDB생명 실무진과 함께 ‘제3보험 전문조직’을 운영해오며 경영 정상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오는 3월 정식 취임한다.2026.01.11 05:00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 KDB생명에 올해 1조 원 안팎의 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한 뒤 일곱 번째 매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지난 16년간 정상화를 명분으로 약 1조5000억 원을 쏟아붓고도 번번이 매각에 실패해 이번에도 ‘출구 없는 구조조정’으로 공적자금이 줄줄 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KDB생명에 대해 3000억~5000억 원 규모의 추가 증자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증자와 올해 계획을 합치면 매각 전 정상화를 위해 투입되는 자금만 최대 1조 원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KDB생명을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2025.03.16 11:45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KDB산업은행이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한 SGI서울보증과 MG손해보험, KDB생명의 자금회수가 지연되고 있다. 서울보증은 외환위기 직후 공적자금이 투입한 지 약 20년 만에 기업공개(IPO)했지만 몸값이 기대이하였다. 매각에 실패한 MG손해보험은 청산 위기에 내몰렸고, KDB생명도 원매자를 찾지 못해 운명을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 대규모 혈세가 투입됐지만 장기간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정부의 ‘부실금융기관 관리’가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한 SGI서울보증과 MG손해보험, KDB생명의 자금회수가 지연되면서 부실금융기관 관리 정책에2025.03.16 11:20
MG손해보험이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인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매각이 네 차례나 무산되면서 그간 소모된 비용뿐 아니라 파산 시 고객 보험금으로 나갈 현금 재회수마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과거 KDB생명(옛 금호생명) 사례처럼 매물의 자회사 편입도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탓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금융당국과 예보는 MG손보는 부채가 자산보다 많고 회생가능성이 낮아 청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국과 예보는 매각이 무산된 MG손보의 청산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MG손보 자산부채이전(P&A) 거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024.06.11 17:00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HMM 재매각 계획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6차례나 매각에 실패한 KDB생명에 대해선 "아픈 손가락 중 정말로 많이 아픈 손가락"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매각이 결렬된 이후에는 HMM을 어떻게 하자라는 부분에서 논의되거나 협의된 바는 없고 결렬 이후에는 현재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추진됐던 HMM 매각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6조원이 넘는 HMM의 몸값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강 회장은 지난해 HMM 매각 추진 배경에 대해 "(산은이2024.02.07 14:29
국내 최대 컨테이너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매각이 불발된 가운데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의 조급함이 이 같은 참사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의 자금동원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됐지만, 산은이 재무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새 주인 찾기'에 열을 올리면서 HMM 매각 일정이 더욱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KDB생명 매각을 추진하다 실패하면서 KDB생명의 취약한 재무구조만 외부에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속도전을 강조한 강석훈식 구조조정 방식이 삐걱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주체인 산은과 해양진흥공사는 이날 오전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2023.10.27 17:26
하나금융그룹이 KDB생명보험이 보험 강화 전략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7일 하나금융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양재혁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KDB생명 보험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돼 두 달정도 실사를 거쳤다. KDB생명 경영권 검토와 관련해 그룹의 보험업 강화 전략과 부합되지 않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지난 7월 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시장 예상 매각가는 2000억 원이었으나, KDB생명 인수 후 재무 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최대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은행은 하나금융의 인수 부담2023.10.23 05:30
기대가 높았던 KDB생명의 5번째 매각이 불발되면서 산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HMM 매각, 대한·아시아나 항공 합병 문제 등 산적해 있는 과제들이 도무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관리기업 매각에 암운이 드리워지면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험로가 예상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이 최종 단계에서 KDB생명 인수를 포기하면서 산업은행의 5번째 KDB생명 매각이 불발됐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통2023.10.18 17:10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를 포기하면서 산업은행의 매각 시도가 또 다시 무산됐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이 KDB생명보험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지주는 "KDB생명 인수는 당사의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KDB생명 매각을 다시 한 번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지난 7월 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뒤 실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시장 예상 매각가는 2000억 원이었으나 KDB생명 인수 후 재무 구조를 정상화 하기 위해 최대 1조원에 가까운 자금2023.10.10 15:01
올해 2분기 전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효과에 힘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대다수의 대형사와는 다르게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MG손해보험 등 중·하위 보험사 3곳은 경과조치 이후에도 당국 권고치인 150%를 밑돌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전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23.5%로 전분기(218.9%) 대비 4.7%p 상승했다. 생보사는 224.3%로 전분기 대비 4.9%p 올랐고, 손보사는 222.7%로 전분기 대비 4.4%p 상승했다. 새 지급여력제도인 킥스 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2023.09.04 06:00
산은의 남은 주요 매물인 HMM과 KDB생명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매각이 본격화되는 HMM은 하림·동원·LX그룹 3파전인데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기업가치 6조원 규모인 HMM을 인수하기에 하림·동원·LX그룹 3사의 ‘실탄’이 충분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다. 14년째 매각 답보 상태인 KDB생명은 하나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이후 정상화에 약 1조원 안팎의 자금투입이 부담이다. 하나금융이 상대적으로 건전한 ABL생명이나 잠재적 매물인 동양생명으로 갈아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일 정부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HMM2023.08.21 05:30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을 인수하게 되면 함영주 회장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프로젝트가 가속될 전망이다. 함 회장은 신년사에서 보험·카드·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을 공식화했는데, 하나생명이 KDB생명과 합병할 경우 단숨에 업계 8위권 보험사로 껑충 뛰는 실적을 내게 된다. 하지만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KDB생명의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지주가 최고 1조원을 추가 투입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인수 최종 결정에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하나금융은 KDB생명 본실사를 진행하며 인수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막판까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KDB생2023.07.13 17:21
KDB생명(옛 금호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하나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해 하나생명과 합병시키면 보험업계 자산 규모 기준 10위권 내로 도약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전날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산은 관계자는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설립한 KDB칸서스밸류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3%다. KDB생명의 최대주주2023.07.11 15:54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전에 참전해 하나생명과 합병이 성사되면 보험업계 자산 규모 기준 10위권 내로 도약할 전망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숙원 사업인 비은행 강화 승부수가 통할 경우 보험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보험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파운틴프라이빗에쿼티(PE)와 WWG자산운용은 예비입찰에는 참여했지만 본입찰에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지분 92.73%로 매각가는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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