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11:07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동아프리카·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집트에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LS전선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시 인근 산업도시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 만(MAN)과 합작법인 LSMC(LS 만 케이블)를 설립했다. 합작법인 LSMC는 주로 가공 송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가공 송전선은 지상위 전선을 뜻하며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된다. 업계에 따르면 가공 송전선은 지중 송전선 보다 설치비용이 낮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 송전선은 지하에 전선을 매립해 설치하는 방식을 말한다. 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2021.01.13 07:20
'4조 원대 대만 해상풍력 사업을 잡아라'명노현(60·사진) 대표가 이끄는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휘파람을 부르고 있다. ◇LS전선, 4조 원대 대만 해저케이블 사업 공략 본격화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전력공사는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25년 5.5GW, 2030년 10.5GW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다.이는 2020년 대만의 해상풍력 발전 용량(0.52GW)을 최대 20배 가량 늘린 규모다. 일반적으로 해상풍력 발전설비 1GW를 설치하는데 전선 분야에서 평균 3억6000만 달러(약 4000억 원)가 소요된다. 대만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설비에 약 37억8000만 달러(약 4조1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미래 먹거리로2021.01.04 11:08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매어 본연의 소리를 되찾는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 이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서로를 격려하자.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새해 아침을 시작하기 바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4일 사내 인트라넷 등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했다.구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도 활약한 LS그룹 계열사 행보도 언급했다. 구 회장은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주와 판매를 크게 늘렸고 LS니꼬동제련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LS엠트론은 수익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했다”며 “LS일렉트릭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2020.12.29 15:58
LS그룹이 2021년에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친환경 경영)에 주력한다. 29일 LS그룹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 연구개발(R&D)과 미래 준비 전략의 핵심 병기로 확보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자열(67) LS그룹 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잇달아 수주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 운영체계 확보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2020.12.29 15:08
구자열(67) 회장이 이끄는 LS그룹이 연말을 맞아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LS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올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8월에는2020.12.25 18:17
올해 4분기 이후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LS그룹 연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25일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톤(t)당 7764.5달러(지난 23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3월 13일(7777.5달러) 이후 7년9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3분기 평균 가격(6519.1달러)에 비해서는 19% 올랐다. 지난 18일에는 한때 800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요 국가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구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LS그룹 주요 자회사들 실적 개선세는 내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LS는 지난해 매출 10조12020.12.23 06:25
구자열 회장이 이끌고 있는 LS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클라우드(Cloud) 부문 투자를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상에 마련한 서버에 각종 문서, 사진 등 파일과 정보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LS그룹은 재택근무가 상시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과 인력을 풀가동하고 있다.LS그룹은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클라우드 업무 환경 투자를 대폭 늘리고 비용절감, 불요불급한 투자 축소 등 위기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해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지금 이 힘든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의 순2020.12.17 15:56
케이블 사업을 하는 LS전선이 17일 한국전력공사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약 2324억 원이다.이는 국내에서 LS전선이 2009년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제주~전남 진도)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모두 맡으며 이 사업은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설치해 제주도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주도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2020.12.14 11:00
LS그룹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자은(56) LS 엠트론 회장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애자일 전환(Agile Transformation)이 아주 유효한 방법”이라며 ‘애자일’ 정신을 강조했다. 애자일(Agile)은 직원들끼리 협력과 피드백을 중요시하며 변화에 잘 대응해 나가자는 것이 핵심 골자다. LS그룹 미래혁신단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그룹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2020 LS 애자일 데모 데이( Demo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LS 애자일 데모 데이’는 지주회사 내 미래혁신단과2020.12.09 13:23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LS일렉트릭과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과 공급 관련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 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2020.12.04 15:04
LS그룹이 4일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안성시내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530여 가구에 1억 원 규모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핫 하트(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매 년 안성시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낼2020.12.02 06:55
구자엽 회장(70·사진)이 이끄는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역대급 누계 수주액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누계 수주액이 지난해 말 1조9000억 원에서 약 10% 늘어 올해 3분기에는 2조8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들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늘어나고 해저케이블 수요도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수주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송전용 해저 케이블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LS전선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6곳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는 LS전선이 유일무2020.11.25 17:03
LS그룹이 ‘구본혁·구본규·구동휘’ 등 ‘3세 트로이카 시대’를 맞게 됐다. LS그룹은 구본혁(43)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구본규(41) LS엠트론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으며 구동휘(38) 전무를 E1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오너가(家) 3세 '3명'이 LS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들 3명은 LS그룹내 사업부에서 차장, 부장 등을 거쳐온 현장 전문가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에 전면 등장한 것은 현장 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2020.11.25 09:14
LS그룹이 오너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LS그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단행한 인사에서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LS그룹은 또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인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모두 최고경영자(CEO) 직을 수행한다.예스코홀딩스는 도시 가스사업이 주력인 예스코의 지주회사이고 LS엠트론은 농업과 임업용 기계를 제조하는 회사다. 예스코홀딩스 수장자리에 오른 구본혁 사장은 LS그룹 오너 일가 3세중 나이가 가장 많다.LS그룹은 또 정창시 예스코 전무는 전무 겸 대표이사로, 구자열 LS그룹 히장의 장남인 구동희 (주)LS 전무를 액화석유가2020.11.24 10:40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에 걸쳐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우선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그동안 오스테드와 세계 최대 규모인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Hornsea)'와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장화현(彰化縣)' 등 케이블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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