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16:39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 정책에서 수도권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 핵심 동력인 경기 남부 반도체 거점을 지키기 위한 자체적인 법적 울타리를 완성했다.경기도의회는 24일 개최된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이끄는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성남8)이 제안한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최종 통과시켰다. '정부 배제 움직임'에 자구책 마련… 31개 시·군 공동 전선 구축이번 자치법규 제정은 최근 정부의 반도체특별법 하위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국가 지정 클러스터 대상지가 '지방'으로만 한정될 기류가 포착되면서, 도 차원의 선제2026.06.23 13:44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인 워치리스트 등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첫걸음인 워치리스트 등재가 결정될 경우 환율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한국의 관찰대상국 등재보다는 내년 등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MSCI는 이날(현지시간)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임기 내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첫걸음인 워2026.06.18 10:04
삼성이 비수도권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지역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삼성은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삼성은 지역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만 34세 이하 비수도권 거주 미취업 청년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7월 19일까지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2026.06.18 06:47
[춘천(강원)=안성찬 대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7231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을 개최한다.메이저급 대회로 성장해 올해 8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중 투어 KEB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다. 또한, 지난 3년간은 국내 유일의 한·일 양국 골프협회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남자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KPGA 단독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 선수들이2026.06.17 13:43
오는 7월 1일 공식 취임을 앞둔 박관열 민선 9기 경기도 광주시장 당선인이 임기 시작 전부터 이례적인 ‘장외 강경 투쟁’을 선택하며 배수진을 쳤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용 관로가 광주를 관통하는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의 일방적 희생 대신 실질적인 상생 카드를 가져오라는 강력한 압박이다.박 당선인은 17일 이른 아침부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본사 앞 사거리에 나서 기한을 두지 않는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방선거 직후 공식 집무실이 아닌 차가운 아스팔트 거리에서 당선인이 직접 피켓을 목에 건 것은 중앙 정가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행보다. “반도체는 국책, 왜 희생은 광주만?”…일방통행식 용수 공급 사업에 경고2026.06.17 12:52
SK시그넷이 공공 급속충전기 구축 사업에서 2개 권역 사업자로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 입지를 넓힌다.SK시그넷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관할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제작구매 사업’에서 2권역과 3권역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권역당 약 164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SK시그넷이 확보한 2개 권역의 사업 규모는 약 328억원이다.SK시그넷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포함한 2권역과 광주·전북·전남·제주를 포함한 3권역 314개소에 급속충전기 총 498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200kW급 급속충전기 226기, 100kW급 급속충전2026.06.16 20:5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전력 확보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의 중심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반도체 성능이었다면 이제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국내 배터리와 전력기자재 기업에 새 B2B 시장이 열리고 있다.16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4년 약 41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945테라와트시(TWh)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AI 모델 고도화와 GPU 클러스터 확대가 전력망 부담을 키우면서 정전, 전압 불안정, 피크 수요 대응이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됐다.배터리 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무2026.06.15 18:19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 명절 단오(음력 5월 5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스마트폰과 게임에 익숙하던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떡메를 내리쳤고, 시민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안양문화원 주관으로 ‘제40회 안양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단오를 앞두고 주말을 맞아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2,000여 명이 찾아 초여름의 활기를 더했다.1979년 첫걸음을 뗀 안양단오제는 올해로 성년을 넘어 마흔 번째 개최를 맞이했다. 오랜 세월 축적된 역사만큼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2026.06.14 07:45
글로벌 지정학적 통상 마찰과 이란 전쟁발 원자재 쇼크로 전 세계 완성차 마진이 요동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고수익 SUV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전술적인 해치백 카드를 전격 투입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현대차는 합리적인 단가 우위와 압도적인 하이테크 인프라를 무기 삼아 남미 유권자(소비자)들의 지출 성장을 독점하겠다는 구상이다.13일(현지시각) 브라질의 유력 기술 및 모빌리티 전문 매체 투두셀룰라(TudoCelular)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컴팩트 시장의 룰을 바꿀 차세대 전략 모델인 ‘신형 i20 해치백(i20 Hatch)’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상업화 전선에 돌입2026.06.13 04:30
"인공지능(AI)이 드디어 화면을 벗어났다." 미국 경영·기술 분야 미래학자 버나드 마르(Bernard Marr)는 12일(현지시각) 포브스(Forbes)에 기고한 글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체화형 인공지능)를 이끄는 11개 핵심 기업을 선정하며 이같이 선언했다. 챗봇과 이미지 생성 도구로 대표됐던 AI 붐이 이제 로봇, 자율주행, 물류 자동화 등 현실 세계로 무대를 옮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조사업체 딜룸(Dealroom)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로봇 기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이 558억 달러(약 84조 원)로, 전년도 연간 기록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피지컬 AI를 둘러싼 자본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BMW 공장부터 토요타 물2026.06.12 08:2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내각 관료들과 수십 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아시아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한국 정부를 향해 이례적인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한국 최대의 온라인 쇼크 유통 공룡이자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을 둔 쿠팡(Coupang)을 엄호하기 위해 이른바 ‘트럼프 월드’의 거물들이 총동원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던 한·미 통상 협상 구도에 메가톤급 복병이 출현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각) 워싱턴의 유력 정치 전문 매체 세마포르(Semafor)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내 강력한 마가(MAGA) 동맹 세력들은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한국 본토에서 수행하면서도 지배구조상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2026.06.12 06:26
12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최종 기종 선정을 앞두고, 한화오션이 캐나다 연방 정부에 총 63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및 첨단 제조업 투자 계획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SPA)’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한 잠수함 건조와 기술 이전을 넘어, 연방 정부의 핵심 정책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확대 및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국방 조달 사업과 직접 연동하는 거시적 절충교역(오프셋) 제안이다.12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치·정책 전문 매체 ‘아이폴리틱스(iPolitics)’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오타와에서 만난 양국 고위 관료들은 캐나다의 자원 개발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2026.06.10 11:18
삼성중공업이 미국 첫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프로젝트의 본계약 서명식을 열고 ‘델핀(Delfin) FLNG 1호기’ 출범을 공식화했다. 대형 FLNG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삼성중공업은 10일 ‘델핀 FLNG 프로젝트’ 본계약 서명식을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지난 2일 29억 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로 델핀 FLNG 1호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서명식은 델핀 FLNG 1호기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첫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델핀 FLNG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연안에 투입2026.06.10 10:44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인구 시장 인도에서 스트링크가 막혔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각) 인도 내무부(MHA)가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에 대한 상업 운영 최종 승인을 보류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란 전쟁에서 스타링크 단말기가 무단 사용된 사실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스페이스X(SpaceX)가 나스닥 상장(12일)을 나흘 앞둔 시점에 터진 이번 제동은 목표 기업 가치 1조 7500억 달러(약 2경 6723조 원)의 핵심 논거를 뒤흔들고 있다."이란 교훈"…뉴델리, 미국 소유 위성망 통제 가능성 법적 보장 요구블룸버그는 이란 당국이 스타링크 단말기 139대를 압수하고 판매 관여자 46명을 체포했다는 사실을 인도 당국이 주목하2026.06.10 09:44
이번주는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이동은(SBI저축은행)은 2연패에 도전하고, 서교림(삼천리)은 2주 연속 우승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4억원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과 일본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일본여자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1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6663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4억원). 대한골프협회(KGA회장 강형모)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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