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0:53
GS건설이 충남 태안에 8만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GS건설은 충남 태안군에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2만3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GS건설이 이번에 준공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GS건설(50%), 한국서부발전(45%), 서환산업(5%)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태안햇들원태양광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GS건설은 이번사업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주관사다.이번 사업은 지역2025.09.16 10:45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DL이앤씨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시공한 차나칼레 대교가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돼 16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차나칼레 대교는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8년 3월 착공해 총 48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총 길이 3563m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2023m)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다.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2025.09.16 10:42
정부의 고강도 중대재해 처벌 대책에 대해 건설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위험하면서도 미숙련자가 많은 건설업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처벌 위주의 정책을 내놨다는 지적이다. 16일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사고를 일부러 내는 건설사는 없다”며 “안전 규정도 이미 충분히 많은데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고 자체를 카운트하기 보다는 사고 원인을 카운트해야 한다”며 “시공사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근로자의 부주의나 방심으로 사고가 났다면 제재 대상에서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앞선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2025.09.16 09:28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액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8만4437건, 거래금액은 31조6081억원으로 전월(10만4415건, 52조2414억원) 대비 각각 19.1%, 39.5%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5.5%), 연립·다세대(-21.5%), 오피스텔(-14.0%), 단독·다가구(-8.1%) 등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은 감소했고, 상가·사무실(28.0%), 공장·창고(21.5%), 공장·창고(21.3%), 상업·업무용빌딩(9.1%), 토지(1.7%) 등은 증가했다.거래금액은 아파트(-52.1%)가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장·창고(-32025.09.16 09:12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민자구간 공사를 위한 금융대출이 성사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등과 3조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을 관통해 경기 남양주 마석역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km의 노선으로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용산역~상봉역 간 19.95km는 국가 예산으로 건설하는 재정구간이며 인천대입구역~용산역 구간 39.34km와 상봉역~마석역 구간 22.91km는 민간기업들2025.09.16 08:50
계룡건설이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금을 주 단위로 직접 지급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직접 주급 지급제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계룡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는 용역사를 통해 현장에 투입되고 임금도 시공사가 용역사에 지급하는 구조였다”며 “일부 용역사의 대금 미지급이나 과다 수수료 차감으로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실수령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최근 대법원도 용역사를 통한 임금 지급 관행을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임금 직접 지급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계룡건설은 본사의 자금력을 활용해 현장 일용직2025.09.03 15:28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이 곳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2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형별로는 △59㎡A 264세대 △59㎡B 56세대 △84㎡A 153세대 △84㎡B 53세대다.청약은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월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계약2025.08.26 15:38
(주)신영이 오는 29일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 규모 아파트 1,595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5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특히 양주 내 1,000가구 이상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로, 초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 평화로, 3번 국도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2028년 개통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2026년 말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단2025.07.17 16:27
부동산 경제 침체 속에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분은 674가구(전용면적 59·84㎡)다.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주목 받고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2025.07.15 16:58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일부 방문객은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용인 처인구 일대는 총 48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입지 프리미엄과 배후 수요 확보 측면에2025.07.04 12:03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1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의 견본주택을 이천시 증포동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규모로 총 70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84㎡~115㎡로 구성되며, 84㎡ 타입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2025.06.26 17:28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전했다. 이곳 단지는 광주시 최고층(지상 39층)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해링턴 스퀘어’ 브랜드의 고급 상품성이 더해지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 등 총 890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D 총 470가구 △96㎡A·B 126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분양일정은2025.09.16 11:54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5개 협력사 지원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이 사업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발맞춰 20개 협력사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한수원의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은 전문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 및 안전전문기관(대한산업보건협회)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안전보건경영방침과 전담 조직, 위험성평가 등 관리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를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컨설팅을 통2025.09.16 11:22
한국남부발전이 자원 선순환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1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에서 ICT 설비 재생 전문기업 그리니시스템, 중증장애인단체 에덴복지재단과 함께 ‘디지털분야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내용연수 초과 등으로 폐기되던 남부발전의 ICT 설비(서버, PC 등)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재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E), 중증장애인단체 기부로 사회적 가치 창출(S)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불용 설비를 식별하고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니시스템은 대상 설비를 수거하여 재생 처리한다.재2025.09.16 10:52
국가철도공단은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홍보 캐릭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철도와 공단의 주요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초 서울역·부산역·수서역에 5개 철도2025.09.16 10:24
한국서부발전은 근무개선 10대 실천 제안을 공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했다.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노사 합동으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실현 캠페인을 동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근무시간 외 업무 지시·연락 자제, 비효율적 업무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제도·문화 변화를 통해 구성원의 일·가정 양립을 존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근무개선 실천 제안’ 브로슈어 배포, 청렴 실천 선포식,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근길 청렴 푸드트럭 이벤트와 함께 추진된 ‘연결되지2025.09.16 09:56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혁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6일 LX공사에 따르면 지적측량 수요가 크게 줄면서 영업적자가 2022년 164억원에서 2023년 716억원, 2024년 822억원 등으로 늘었다. 이에 지난 2023년 11월 어명소 사장이 취임한 직후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본틀 마련에 주력했다. LX공사는 먼저 긴축예산 운영체제로 돌입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임원진 임금 20% 반납 △관리자 5~10% 반납 △전2024년 직원의 임금 인상분 반납 △각종 수당 절감 등 인건비를 줄이는 데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특히 서울지역본부 리츠 전환 등 유휴자산 매각과 임대 효율화를2025.09.16 09:26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 프로축구단과 함께 ‘TS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TS 임직원 가족과 축구팬, 김천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16일 TS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천상무 K리그1 경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가치를 확산하고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이날 TS는 임직원 가족, 김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공공기관 근로자 등 총 500명을 초청해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했다.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TS 임직원 자녀 25명이 에스코트 키즈, 시축, 매치볼 딜리버리에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또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2025.09.12 10:07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이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가격과 아파트 전세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월 2째주(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로 직전 주(0.08%) 대비 소폭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는 강남3구 중 강남구(0.09%→0.15%)와 서초구(0.13%→0.14%)는 상승폭이 증가했으나 송파구는 0.19%에서 0.14%로 감소했다.성동구(0.20%→0.27%), 마포구(0.12%→0.17%), 중구(0.11%→0.16%)도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업계에서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재건축이나 역세권 등 선호 단지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부동산2025.09.12 08:41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하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정비사업 성과를 설명하는 등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했다.오 시장은 지난 7월 자양 4동 방문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현저동 모아타운, 백사마을 등을 방문하며 이날까지 9번째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오시장은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열린2025.09.10 10:05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27 대책에 이어 9·7 대책까지 정부가 지속적으로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기존 1주택을 보유하면서 다른 지역에 전세로 거주 중인 세입자들의 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획일화 됐다.이번 대책 발표 전에는 보증사별로 수도권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가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으로 보증기관 별 한도의 차이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대책으로 기존 주택을 보유하면서 다른 지역에 전세로 거주 중인 세입자들의 대출2025.09.04 18:33
6·27 고강도 대출규제 이후 주택담보대출 상한 등으로 단기 진정세를 보였던 서울지역의 집값이 다시 상승세다. 관망하던 수요가 일부 돌아오면서 상승폭이 유지되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 학군·역세권 단지 중심의 거주 수요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31주째 상승세4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첫째 주(9월 1일 기준)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와 동일한 수치로, 올 들어 3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6·27 대책 발표 직후 6월 다섯째 주(0.43%) 대비 5분의 1 수준까지 상승폭이 줄었지만, 거래 감소에도 가격 강세가 유지된 셈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2025.08.29 10:01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하고 인허가·착공·분양·준공 실적은 줄어드는 등 주택 공급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직전월 대비 2.3%(1490가구) 줄어든 6만 2244가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은 1만 3283가구로 4.7%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은 4만 8961가구로 1.7% 줄었다.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국 악성 미분양 주택은 7월 말 기준 2만7057가구로 전월 대비 341가구(1.3%) 늘었다.수도권 악성 미분양이 4468가구로 16.5%, 지방은 2만 2589가구로 전체의2025.08.24 16:15
전국 5분위(상위 20%) 아파트 평균가격이 14억 원을 돌파하면서 상위 20%와 하위 20% 간 평균가격 격차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24일 KB부동산의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전국 5분위 아파트 평균가격은 14억114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3억 원을 돌파한 지 5개월 만이다.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상·하위 가격 격차가 크다는 의미다.상위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달 5분위 배율은 12.1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5분위 배율은 올해 1월 11.1로 통계 조사 이래 최고 기록을 세운 뒤,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1
SK에코플랜트, 사업구조 개편 박차…상장 앞두고 재무안정성 대폭 개선2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1편성 15일 첫 운행...출퇴근 시간대·환승역 혼잡도 개선 기대3
코레일, 차량분야 협력사와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계약제도·애로사항 등 논의4
현대건설, 이라크와 신뢰 관계 굳건...4조 규모 해수 플랜트 공사 수주5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누적 수주액 3조7874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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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9월18일~10월15일 제1기 '댐 로컬 서포터즈' 모집... 마스터플랜 실행 본격화8
한국공항공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성료...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시9
6.27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량 반토막…서울은 가격상승세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