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06:20
한국 조선업계의 독보적인 전투함 설계 기술이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넘어 남미 대륙의 주요국들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계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로부터 군함 건조 정보요청서를 받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원양초계함(Offshore Patrol Vessel·이하 OPV)으로 우루과이 해군의 주력 함정 교체 사업 수주전에 전격 등판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중남미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에 따르면 산드라 라소 게레키스(Sandra Lazo Guerequiz) 우루과이 국방장관이 이끄는 고위급 정부 대표단은 페루 카야오(Callao) 해군기지에 위치한 시마(SIMA) 조선소2026.07.10 10:04
유럽 재무장의 중심축이 지상 장비에서 우주와 지향성 에너지 무기 분야로 빠르게 이동한다. 독일군이 대규모 군사 위성망 구축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 정부와 글로벌 방산 기업들은 민간 첨단 기술을 결합한 레이저 무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지상 전력 수출 성과에 집중해 온 한국 방산업계는 우주 감시망 진입 기회와 서구권 중심 공급망 고착에 따른 배제 위험을 동시에 맞이했다. 안보 동맹과 공급망 블록화가 얽힌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열리는 중이다.독일군 위성 1200기 추진… 특별기금·연방예산 패키지 투입독일 매체 하이제(Heise)는 독일군이 의사소통과 정보 수집을 위해 독자 군사 위성망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2026.07.10 08:21
한국 방위산업이 사상 최대 수출 성과라는 화려한 외형 성장 뒤에서 핵심 지배력을 잃을 수 있다는 구조적 고민과 마주했다.폴란드 K2 전차 수출 계약의 본질이 무기 판매를 넘어 설계 권한과 현지 공장 인프라까지 이전하는 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잠수함 수출 전선에서는 동맹 중심의 폐쇄형 운용 체계 장벽에 부딪히는 흐름이 뚜렷하다. 단순 플랫폼 공급 능력을 넘어 지식재산권(IP) 통제력과 글로벌 연대 네트워크가 생존을 가르는 본질 기로로 부상했다.현지 공장 주는 안방 개방… 폴란드 K2PL의 엔지니어링 이전 실태국내에서 천문학적인 계약 규모와 수출 실적에 집중하는 사이, 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2026.07.10 07:54
미국 방산 제조업의 과열과 글로벌 공급망의 우선순위 재편으로 패트리엇 미사일 인도가 지연되면서 유럽 통합 방공망의 공급 공백 우려가 커졌다. 스위스가 미국산 체계의 보완재로 한국형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도입을 타진하면서 유럽 대공 방어 시장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구조 변화 기회가 열리고 있다.스페인 매체 엘에스파뇰은 스위스 국방부가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의 공급 지연과 비용 상승에 대응해 한국 L-SAM을 유력한 대안 후보군 중 하나로 설정하고 기술 검토를 시작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장기화와 중동 분쟁으로 미국 군수산업의 생산 병목이 심화함에 따라, 유럽 각국이 방공망 공급처 다변2026.07.10 07:27
수천 개의 파편을 발생시켜 궤도 환경을 파괴하던 기존의 미사일 요격 방식에서 탈피해, 적의 인공위성을 물리적으로 부수지 않고 통신망만 완벽히 먹통으로 만드는 미국의 신개념 우주 무기가 마침내 실전 배치됐다.9일(현지 시각) 스페인 IT·테크 전문 매체인 사타카(Xataka)에 따르면, 미 우주군 전투사령부는 최근 차세대 지상 배치형 전자기전 시스템인 ‘메도우랜즈(Meadowlands)’의 작전 운용을 전격 개시했다. 우주 전자기전 전담 임무단인 ‘미션 델타 3(Mission Delta 3)’가 운용을 맡은 이 시스템은 미 우주군의 ‘대통신 시스템 10.2(Counter Communications System 10.2)’를 대폭 성능 개량한 최신형 모델이다.방산기업 ‘L3해리2026.07.10 07:04
우리 손으로 독자 개발해 양산에 돌입한 4.5세대 첨단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북한 공군이 보유한 최정예 전투기 ‘미그-29’와 공중전을 벌일 경우, 북한 전투기가 생존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는 미국 군사 전문 매체의 객관적인 분석이 나왔다. 냉전 시기 구소련 기술에 멈춰 있는 북한의 공군력과 최첨단 레이다 및 장거리 유도무기로 무장한 한국의 신형 국산 전투기 간의 세대 격차는 메우기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미국의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남북한 공군의 최주력 기종인 대한민국 공군의 KF-21과 북한 공군의 미그-29의 공중 작전 능력을 정밀 비교 분석2026.07.10 06:30
캐나다 해군의 60조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국내 조선업계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 세계 최고·최대 규모인 미국 군함 건조 시장으로 빠르게 대오를 정비하고 있다. 급격하게 팽창하는 중국 해군력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0년간 160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미국의 ‘함정 대량 증산 계획’에 한국의 독보적인 대량 건조 능력을 결합하는 ‘한미 조선 동맹’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9일(현지 시각) 방산업계와 외신 마린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미 국방부와 해군으로부터 각각 전투함과 중형급 급유함에 대한 정보요청서를 받은 국내 조선업계가 일제히 회신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주도권2026.07.10 06:17
미국산 첨단 무기체계에 안보의 상당 부분을 의존해 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우방국들이 미국 방위산업의 공급망 마비와 만성적인 인도 지연에 직면하자, 일제히 ‘미사일 주권 선언’과 함께 자국 내 방산 공장을 통한 독자 양산 체제로 빠르게 급선회하고 있다. 중국의 남중국해 및 대만해협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의 무기 지원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 아래 한국, 일본, 호주, 대만이 각자도생의 미사일 자립화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10일(현지 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호주 군 당국은 지난 4월 북한 영토보다 넓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우메라 사격시험장에서 정밀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인 ‘GMLRS(Guide2026.07.10 03:15
튀르키예 최대 국방 전자 기업 아셀산(Aselsan)의 해외 주문액이 최근 1년 새 20억 달러(약 3조 원)에 이르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직전 연도 5억 달러(약 7500억 원)와 비교하면 1년 만에 4배로 늘어난 수치다.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레이더와 드론 전장 부품을 포함한 아셀산의 주력 제품 수요가 폭증했다. 이번 수주 호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방위비 증액 기조와 맞물려 국내 방산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NATO 방산 발주 확대… 튀르키예 방산의 동유럽 공략아셀산의 고속 성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과 중동의 무기 재고 확충 흐름을 탄 결2026.07.09 10:09
미국이 자랑하는 가장 진보한 군함들이 화재와 시스템 결함으로 작전 전개에 제동이 걸렸다. 미 해군의 전력 신뢰성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르자, 중국 군사매체들은 시스템 전반의 역량 한계라며 압박 수위를 높인다.자체 정비 인력 부족과 조선소 병목 현상에 직면한 미국이 동맹국 허브를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유지·보수·정비(MRO) 진출 기회가 주목받는다.첨단 군함 연쇄 고장… 고질의 정비 병목 부각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현지시각) 중국 군사 잡지 '함선지식'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함정들의 비전투 손실을 지적했다.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의 세탁실 화재를 비롯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함2026.07.09 09:51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방위산업 지출 과열을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로 지목했다. 지정학 위기로 촉진된 군비 경쟁이 정부 재정 적자를 키우고, 공급망 병목을 심화해 진정세에 접어들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그동안 대규모 해외 수주를 이어오며 호황을 누리던 국내 방산 업계의 수출 전선에 예산 삭감과 집행 지연이라는 돌발 변수가 불거질 전망이다.IMF "방위비 과열이 물가 압박"… 호황 그늘 부각IMF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각국의 급격한 국방비 증강이 거시경제 안정성을 위협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담긴 IMF 연구팀의 실증 분석을 보2026.07.09 09:13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첨예한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필리핀이 일본 해상자위대(JMSDF)의 주력 호위함 5척을 통째로 인수하며 해군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급팽창시키고 있다. 이는 일본이 전후 사상 최초로 퇴역 전투함을 외국 군대에 인도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미·일 동맹을 축으로 한 대중국 해양 포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질 전망이다.길베르토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마닐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과 필리핀 정부가 해상자위대 퇴역 예정인 2000톤급 '아부쿠마급' 호위함 5척을 필리핀 해군에 이양하기로 사실상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테오도로 장관은 "행정적 절차만 남았을 뿐 이미 기정사2026.07.09 06:45
심해에 숨어 있을 때는 그 어떤 무기로도 파괴할 수 없어 ‘최종 병기’로 불리는 미국의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이 정작 항구에 정박해 있거나 수면 위로 부상해 이동할 때 드론과 대전차 로켓의 손쉬운 기습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미 해군의 공식 경고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증명된 비대칭 드론 전술이 전 세계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미 국방의 핵심 축인 ‘3대 핵전력’마저 안방에서 기습당할 수 있다는 극도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다.8일(현지 시각) 미 해군 전략시스템프로그램(SSP)이 발주한 ‘정보제공요청서’에 따르면, 미 해군은 미사일 잠수함과 이를 지원하는 해안 기지를 드론, 수중 기뢰, 그리고 보병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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