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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혼조세, 코스피 2010선 '미끌'…외인 팔고, 기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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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혼조세, 코스피 2010선 '미끌'…외인 팔고, 기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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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혼조세를 보이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점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 이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0%, S&P 500지수는 0.38%, 나스닥 지수는 0.50% 내렸다.

이날 2030선 초반을 기록하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이 커졌다. 하지만 장후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하락폭은 다소 축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82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302억원, 57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26일 전날보다 1.14% 하락한 2013.8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 중인 종목들이 더 많았다. 현대중공업이 4.82% 하락마감했다.

LG화학 2.62%, S-Oil 4.04%, 롯데케미칼 3.38%, 삼성물산 1.70%, 현대모비스 2.81%, 삼성생명 3.14%, 신한지주 1.81%, KB금융 2.16%, 삼성화재 2.55% 등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도 1.88% 하락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실적호조에 힘입어 4.51% 상승마감했다. 고려아연은 3분기 부진한 실 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0.23% 강보합으로 마쳤다.

한국전력 1.40%, NAVER 1.31% 등 오름세다.

이날 전일 중국정부의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감축 지시 소식에 하락했던 화장품주가 반등했다. 아모레퍼시픽 3.33%, 아모레G 2.74%, 한국콜마 4.88%, 토니모리 3.20% 등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6일 전날보다 0.73% 하락한 631.51포인트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휴젤이 올해 3분기에 분기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3.67% 급락했다. 이오테크닉스이오테크닉스 2.67%, 오스템임플란트 4.01%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디톡스는 5.29%, 콜마비앤에이치 2.24%, 컴투스 2.07%, 에이치엘비 1.76% 등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의 최순실씨 비선 실세 논란인 일명 '최순실 게이트'로 여당의 비 박계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관련 테마주가 동반강세를 보였다.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대신정보통신 21.35%, 삼일기업공사 9.31%, 영신금속 12.77%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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