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일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가속화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3대 주요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1.56포인트(0.46%) 상승한 1만9974.62, S&P 500지수는 8.23포인트(0.36%) 높은 2,270.76, 나스닥 지수는 26.50포인트(0.49%) 오른 5,483.94를 기록했다.
미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한때 20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날보다 0.19% 하락한 2037.96포인트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의한 우리나라 시중금리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신한지주가 0.95%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은 오세아니 아에 미니굴삭기 100대를 수주했다고 밝히면서 0.66% 올랐다. 현대모비스 2.32% 상승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39%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3.04%, 아모레퍼시픽 1.09%, SK텔레콤 0.43%, SK 0.66%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618.63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원익IPS는 삼성전자가 내년에 3차원 낸드 전용(3D NAND) 평택공장에 대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는 것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3.52% 상승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중국 업체와 1천억원이 넘는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계약 체결 소식에 1.10% 올랐다. 이오테크닉스 3.06%, 톱텍 3.44%, 에스티팜 1.7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 1.90%, 메디톡스 1.51%, 컴투스 1.48%, 오스템임플란트 0.51% 하락했다.
이날 정부가 내진설계 의무화 정책을 확정한 데 힘입어 내진설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내진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내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희림 2.28%, 삼영엠텍 6.06%, 동양파일 1.19% 등이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상승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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