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 및 EU 에 대한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출발했다.
단 연준이 무역분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유죄인정 등으로 인해 정치적인 불안에 대한 우려가 나와 혼조세를 보였다 .
다우지수는 88.69포인트(0.3%) 하락한 2만5733.60, S&P500지수는 1.14포인트(0.04%) 내린 2861.82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9.92포인트(0.4%) 상승한 7889.1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28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943억원, 439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9.27포인트(0.41%) 상승한 2282.6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1.82% 하락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55%, 현대차 1.19%, 신한지주 1.66%, 삼성에스디에스 0.65% ,기아차 1.25%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허용 소식으로 각각 5.45%, 5.21%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NAVER는 프랑스 계열사인 프랑스 SAS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이 100%가 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3.35% 뛰었다.
SK하이닉스 1.63%, 셀트리온 2.05%, LG화학 0.5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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