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04:14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격 봉쇄하겠다는 이란 정부의 선언에 대해 미군이 "이란은 해협의 지배자가 아니다"라며 전면적인 군사적 태세 돌입을 공식화해 중동 지역의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해협 봉쇄 선언을 무력화하고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 준비 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고 전격 발표했다. 미군은 최근 일주일 동안 이란 본토를 향해 세 차례나 야간 공습을 단행했으며, 이란 역시 이에 맞서 최소 아랍 5개국을 겨냥한 드론 및 탄도미사일 보복 타격에 나서며2026.07.13 04:10
우크라이나군이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장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 무인차량(UGV) 전력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국방 및 조달 당국에 올해 말까지 5만 대의 UGV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2000여 대를 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25배가량 확대된 수치로, 단순 보급을 넘어 전술적 운용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IEEE 스펙트럼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이 드론 및 로봇 기반의 투명한 감시 구역인 ‘킬 존(Kill Zone)’으로 변모함에 따라, 전통적인 유인 차량 대신 저비용·소형 UGV가 필수적 전력이 됐다고 분석했다2026.07.12 06:29
독일의 명품 조선사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해군의 60조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승전보를 울린 지 불과 며칠 만에, 독일 증시에서 이 회사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캐나다 정부와 독일 조선사 간의 최종 본계약 체결 시점을 둘러싼 심각한 타임라인 미스매치(시차)가 드러나면서 금융시장의 우려가 전격 반영된 결과다.11일(현지 시각) 독일 금융 전문 매체 보에르세-글로벌(boerse-global.de)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2% 하락한 81.70유로로 장을 마감했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라는 사상 최대 호재에도 불2026.07.12 06:19
냉전 종식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글로벌 잠수함 건조 경쟁이 전례 없는 속도로 가열되며 심해의 패권 패러다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12일(현지 시각) 글로벌 군사 매체들의 최신 안보 평가에 따르면 잠수함 보유 수량 기준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66척으로 공동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이 61척으로 그 뒤를 바짝 턱밑 추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건조 속도다. 중국은 최근 5년간 24척의 잠수함을 진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과 러시아가 건조한 물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중국은 수직발사관을 갖춘 신형 093B형(Type 093B)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과 진급(Jin-class) 전략 핵추진 잠수함을 앞세워 세2026.07.12 06:03
세계 군사력의 판도를 분석하는 글로벌 공군력 평가에서 인도 공군(IAF)이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PLAAF)을 제치고 5년 연속 세계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12일(현지 시각) 세계현대군용항공기책자(WDMMA)가 발표한 '2026 글로벌 공군력 랭킹'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3개국 중 인도 공군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인도는 방대한 보유 수량을 자랑하는 중국을 누르고 아시아 최강의 공군력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순수 전투기 대수가 아닌 기종 다양성, 군수 지원 능력 등을 종합한 '진정한 가치 평가(TVR)' 시스템이 반영된 결과로, 인도는 공중급유기·조기경보통제기 등 '전력 승수 자산'의 유기적 조합에서 압도2026.07.12 05:52
중남미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페루에 대한 국산 지상 장비 수출 사업이 마침내 종이 문서에서 실물 기체의 움직임으로 전환됐다. 최종 이행계약(본계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한국산 K2 흑표 주력전차와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가 페루 카야오 항에 전격 하역된 모습이 포착돼 글로벌 방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현지 시각) 국방 안보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조인 전 K2 전차 2대와 K808 장갑차 6대를 페루 육군에 선제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해발 고도가 수천 미터에 달해 엔진과 현수장치에 극한의 부하를 주는 안데스 산악지대에서 고고도 적응 기동 시험을 직접 수행하기 위한 전술적2026.07.12 03:15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느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던진 요청이다. 두 정상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만나 군용 선박 건조 협력의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화답하며 한국 조선사들을 소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이 8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세계 최강 미 해군이 동맹의 조선소에 함정을 맡기려는 이례적 장면이다.이 요청의 밑바탕에는 미국 국방부와 해군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에 전투함·급유함 정보요청서(RFI)를 보낸 사실이 깔려 있다. 신조는 물론, 그 전 단계인 유지·보2026.07.11 11:11
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Raider)'를 현재의 B-2 폭격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사 2명이 운용하는 방식으로 공식 결정했다. 당초 검토했던 조종사 1명과 무기체계담당관(WSO) 1명 구성의 운용 안은 철회됐다.10일(현지시각) 미 군사 전문매체 더 워 존(The War Zone-TWZ)에 따르면 미 공군은 B-21의 표준 조종사 2명 탑승 체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실전 시험 조종사가 시제기형 레이더의 조종간을 처음 잡은 이후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공군은 자격을 갖춘 무기시스템운용관(WSO)과 전투시스템운용관(CSO) 중 일부를 미래의 B-21 폭격기 조종사로 전환시키는 조종사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미2026.07.11 07: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을 향해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으로 당장 올리라"며 고강도 압박을 가한 끝에, 유럽 정상들의 지갑을 전격적으로 열어 미 방산 기업들에 수조 원대의 잭팟을 안기는 압도적인 외교적 승리를 거두었다.백악관은 9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록히드마틴·레이시온·보잉 등 미국의 핵심 방산 공룡들과 유럽 동맹국 간에 총 30억 달러(4조 5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군사 무기 공동 생산 및 합작 투자 계약을 전격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빅딜은 유럽 현지에 미국의 최첨단 미사일 정비창과 전술지대지미사일 생산라인을 직2026.07.11 06:54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자폭 드론과 소형 무인기의 공습으로 심각한 보병 피해를 입고 있는 러시아군이 일선 소총수들이 기존에 쓰던 제식 소총에 그대로 넣어 쏘면 공중에서 총알이 3개로 쪼개져 날아가는 신개념 '드론 저격용' 특수 탄약을 전격 실전 배치했다. 고가의 대공 미사일이나 전자전 장비 없이도 보병 개개인이 휴대하는 화기만으로 저고도 침투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저비용 방어 솔루션을 전선에 전면 보급하기 시작한 것이다.지난 9일(현지 시각) 스페인 언론 라손(La Razo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Rostec)의 정밀탄약 자회사 비소코토치카(Vysokotochka)는 보병용 소총 탄약 크기이면서 발사 후 탄두가 세2026.07.11 06:20
한국 조선업계의 독보적인 전투함 설계 기술이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넘어 남미 대륙의 주요국들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계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로부터 군함 건조 정보요청서를 받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원양초계함(Offshore Patrol Vessel·이하 OPV)으로 우루과이 해군의 주력 함정 교체 사업 수주전에 전격 등판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중남미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에 따르면 산드라 라소 게레키스(Sandra Lazo Guerequiz) 우루과이 국방장관이 이끄는 고위급 정부 대표단은 페루 카야오(Callao) 해군기지에 위치한 시마(SIMA) 조선소2026.07.10 10:04
유럽 재무장의 중심축이 지상 장비에서 우주와 지향성 에너지 무기 분야로 빠르게 이동한다. 독일군이 대규모 군사 위성망 구축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 정부와 글로벌 방산 기업들은 민간 첨단 기술을 결합한 레이저 무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지상 전력 수출 성과에 집중해 온 한국 방산업계는 우주 감시망 진입 기회와 서구권 중심 공급망 고착에 따른 배제 위험을 동시에 맞이했다. 안보 동맹과 공급망 블록화가 얽힌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열리는 중이다.독일군 위성 1200기 추진… 특별기금·연방예산 패키지 투입독일 매체 하이제(Heise)는 독일군이 의사소통과 정보 수집을 위해 독자 군사 위성망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2026.07.10 08:21
한국 방위산업이 사상 최대 수출 성과라는 화려한 외형 성장 뒤에서 핵심 지배력을 잃을 수 있다는 구조적 고민과 마주했다.폴란드 K2 전차 수출 계약의 본질이 무기 판매를 넘어 설계 권한과 현지 공장 인프라까지 이전하는 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잠수함 수출 전선에서는 동맹 중심의 폐쇄형 운용 체계 장벽에 부딪히는 흐름이 뚜렷하다. 단순 플랫폼 공급 능력을 넘어 지식재산권(IP) 통제력과 글로벌 연대 네트워크가 생존을 가르는 본질 기로로 부상했다.현지 공장 주는 안방 개방… 폴란드 K2PL의 엔지니어링 이전 실태국내에서 천문학적인 계약 규모와 수출 실적에 집중하는 사이, 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1
中 공군, 6세대 'J-36' 비행 전격공개…美·유럽 개발속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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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전차, 페루 육군 150대 도입 낙점…獨·美 제치고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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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PAL, 호위함 1번함 진수… 한국 방산 기술 이전 요구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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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세대 전투기 'F-47', 2028년 첫 비행… 차세대 공중전 패러다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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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투어 메이저 3연속 우승 보인다...AIG 2R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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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4 공급망 확보… 美 빅테크 장기계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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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TKMS, 加 GH파워와 수소기술 결합…차세대 잠수함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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