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5 08:28
독일 시사 매체 포커스(FOCUS)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F-35 스텔스 전투기의 원격 차단 장치인 '킬스위치(Kill Switch)'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합동프로그램사무국(JPO)과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은 기체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무력화하는 소프트웨어 메커니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했다.그러나 미국산 방산 기술에 대한 과도한 종속을 우려하는 동맹국들 내부에서는 여전히 운용 주권을 둘러싼 논쟁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실제 복수의 글로벌 외신과 해외 방산 시장에서도 포커스의 보도와 맥을 같이하는 유사한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며 관련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이처럼 전 세계에 1302026.05.25 07:24
러시아가 핵 탑재 가능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포함한 드론 600대·미사일 90발을 동시에 투입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대규모 공습했다. 이 전쟁에서 오레시니크가 실전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AP통신은 24일(현지 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텔레그램을 통해 "오레시니크가 키이우 지역 도시 빌라체르크바(Bila Tserkva)를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했다. 키이우 전역 50곳에서 피해가 확인됐으며 정부 청사 인근, 주거지, 학교, 시장이 피해를 입었다.드론 549기·미사일 55발 요격했으나 탄도탄 방어 실패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2026.05.25 06:49
중국이 세계 최대급 해군 군수지원함을 광저우 조선소에서 막바지 건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도 해양 질서에 도전하는 중국의 대양 해군력 확장에서 전투함보다 덜 주목받았던 군수 보급 역량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다.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23일(현지 시각) 중국 국영 조선사 중국선박집단(CSSC)이 소셜미디어에 중국 전통 절기(solar term) 기념 게시물 배경으로 올린 사진에서 거대한 군함 선체가 노출돼 군사 분석가들 사이에 파장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이 내용을 보도했다.제인스 위성 분석 "길이 271m·폭 37m…3월 이후 상부 구조물 완성"이 선체의 세부 정2026.05.25 06:27
한국형 천궁-II(KM SAM II)가 카타르와 쿠웨이트까지 수출을 눈앞에 두면서 중동 걸프 지역의 사실상 표준 방공 무기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서방이 유럽 수요에 집중하는 사이 한국이 신속한 납기와 실전 검증 데이터로 걸프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유럽 방산 전문 매체 아탈라얄레(atalayar.com)는 24일(현지 시각) 서울이 카타르·쿠웨이트 정부와 천궁-II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중동 내 천궁-II 운용국이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타르·쿠웨이트 5개국으로 늘어난다.UAE서 35억 달러 10포대 계약…2025년 5월 첫 인도 후 가속화 요청UAE의 경험이 인근 국가들의 도입 결심을 촉진했다. UAE는 2022년 12026.05.24 18:30
한국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III)이 태평양 1만4,000km를 횡단해 23일(현지 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에스콰이멀트 해군기지(CFB Esquimalt)에 입항했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최종 결정이 수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한화오션이 현존 전력으로 캐나다 군 수뇌부에 직접 성능을 과시한 것이다.글로브앤메일(The Globe and Mail)과 CBC뉴스는 23일 도산안창호함 입항 현장을 상세히 보도했다. 글렌 코플랜드 한화디펜스캐나다 CEO는 "우리는 이 잠수함이 여기 오기를 원했으며, 조달 과정의 이 결정적 시점에 함정이 와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테슬라 탄 격"…부르주아 중령·딕슨2026.05.24 06:48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정치적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하지도 않았지만 이기지도 못한 채, 선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가 파멸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의 전략적 행보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에도 직접적 함의를 갖는다.독일 T-온라인(t-online)의 파트리크 디크만(Patrick Diekmann) 분석가는 23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처한 전략적 딜레마와 푸틴의 5가지 선택지를 심층 분석했다.본토 타격·사회계약 균열…5가지 시나리오 전망러시아군은 도네츠크·돈바스에서 막대한 사상자를 내며 느리게 전진하고 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드론은 모스크바를 비롯한 러시2026.05.24 06:18
스페인 대법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인드라(Indra)와 에스크리바노(EM&E) 컨소시엄에 돌아간 72억 4000만 유로(약 12조 원) 규모 포병 현대화 계약의 선정 근거 문서 열람을 경쟁사에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K9 자주포 기반 스페인 포병 현대화 사업의 법적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됐다.스페인 경제지 엑스판시온(Expansión)은 22일(현지 시각) 스페인 대법원이 4월 29일자 결정문을 통해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 자회사 산타바르바라 시스테마스(Santa Bárbara Sistemas)의 문서 열람 청구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대법원 "절차 미비·국가 안보 이유"…국립청문회로 돌려대법원은 산타바르바라가 제기한2026.05.23 06:31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의 핵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전투 불능 판정을 받으면서 미 공군이 도입 물량을 절반 가까이 삭감하고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 전환을 선택했다. 한국 공군도 F-35A를 핵심 전력으로 운용 중인 만큼 TR-3 성능 제한이 전술 운용과 정비 계획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추적해야 할 시점이다.심플플라잉(Simple Flying)은 21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DOT&E)이 2026년 3월 공개한 2025년 보고서에서 F-35의 TR-3(기술 갱신 3·Technology Refresh 3)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사용 불가(Predominantly Unusable)" 상태로 판정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록히드마틴은 TR-3를 통해2026.05.23 06: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에 미군 5000명을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달 초 폴란드 기갑여단 순환 배치를 취소한 것을 트럼프가 직접 뒤집은 것으로, 독일에서 병력을 빼내 폴란드로 재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폴란드의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성공적인 당선을 계기로 미국이 폴란드에 5000명의 추가 병력을 파병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폴란드에는 약 1만 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기갑여단 취소 뒤집기·독·폴 재배치 검토이번 선언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달 초 텍사스 포트 후2026.05.23 06:09
한국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III)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해군과의 실전 조건 통신 호환성 검증에 성공했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독일 TKMS에 맞서 꺼낸 실전 카드로, NATO 동맹국과의 연동 가능성을 작전 환경에서 직접 입증한 최초 사례다.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은 21일(현지시각) 도산안창호함이 5월 18일 함정 탑재 통합 C4I 체계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전시 조건에서 캐나다 해군 태평양함대와 통신 교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해군이 공식 발표한 이 성과는 양국 해군의 상호 운용성을 작전 환경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 핵심이다.태평2026.05.22 09:51
미국과 영국에서 인공지능(AI) 방산 플랫폼 도입을 둘러싼 민간 빅테크와 공공 조달 기구의 갈등이 동시에 폭발했다. 미국 국방부(펜타곤)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기술 조달 이의 제기와 영국 런던 경찰청의 팔란티어 대형 계약 전격 불허가 그 중심이다. 민간의 고도화한 상용 AI 플랫폼을 즉각 수용할 것인지, 공공 주도의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대서양 양안의 고민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AI 국방 도입과 자체 개발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국방부, 국내 방산 업계에도 직접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런던 시청의 제동… 5000만 파운드 계약 불허의 내막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런던 시장실2026.05.22 09:16
폴란드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가 독자적인 순항미사일 타격 요건을 필수 조건에서 후순위로 조정하는 방향으로 요구 성능을 재정의했다.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폴란드 총참모부가 발트해의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오르카 프로젝트의 작전 요구 성능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 수직발사관(VLS)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장거리 타격 능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던 한국형 잠수함(KSS-III)의 유럽 수출 전략에 기민한 궤도 수정이 요구된다.북유럽 나토 가입이 바꾼 안보…임무 중심축 이동크지슈토프 지엘스키 폴란드군 총참모부 부참모장은 디펜스24 데이즈 2026 콘퍼런2026.05.22 09:03
유럽의 안보 축이 흔들리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전선에 전례 없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미국에 의존하던 유럽이 스스로 무장하는 '자강론'을 선택하면서 한국산 무기체계 수요가 폭증하는 구조적 환경이 만들어졌다. 미국의 장기적인 안보 피로감과 고립주의 기조가 촉발한 안보 불안이 국내 방산 업계에는 오히려 대형 특수로 작용하는 역설적 국면이다.독일 연방방위군 군사사 및 사회과학 센터(ZMSBw) 티모 그라프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안보 및 국방 정책 공공여론' 연구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는 직전 조사 대비 28.0%포인트 급락했다. 유럽 매체 유로뉴스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이 조사 결과를 인용해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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