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 13:36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7일부터 제주도 지역 전 매장(23곳)을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으로 운영한다. 내년 중으로 서울 지역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한다. 이날 스타벅스 측 설명에 의하면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매장용 머그, 개인컵, 다회용컵으로만 음료를 제공한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제주도 지역 스타벅스 23개 전 매장을 비롯해 제주공항에 2대, SK렌터카에 1대가 설치돼 기존 시범 운영 시 5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앞서 올해 4월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6월에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2021.12.07 08:32
POSCO(포스코)가 지주사 전환 등 다양한 지배구조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일 지주회사 전환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 공시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1일자로 공시한 대규모 기업집단에 따르면 포스코는 게열회사 33개를 갖고 있고 자산총액이 82조원 규모로 재계 순위 6위에 랭크됐습니다. 포스코가 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최대주주가 현재 국민연금공단에서 바꿔질 경우 국내외 철강산업을 비롯해 산업 전역에 걸쳐 커다란 파장을 불러올 수 있고 해외에도 적2021.12.06 08:50
삼성그룹과 롯데그룹의 오너가에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에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1일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시간외매매로 삼성생명 주식 345만9940주를 6만2500원에 매각했습니다. 삼성생명의 이날 주가는 시가 6만100원, 고가 6만2100원, 저가 5만9700원, 종가 6만1800원으로 이 이사장은 종가대비 1.13% 상당 할증된 가격으로 주식을 처분한 셈입니다. 이 이사장이 매각 금액은 2162억원 규모입니다. 이 이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691만9863주 가운데 절반 가량을 매각했고 345만992021.12.06 08:30
셀트리온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 부족과 분식회계 논란 등으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연초에 비해 40% 가량 떨어진 주가로 인해 소액주주들이 반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감리 조치안 심의에 들어가면서 외부적으로도 커다란 위기에 처했습니다. 금융위의 회계 감리 판단에 따라서는 회사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전례 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서정진 명예회장이 지난 3월 26일 회사를 퇴직하면서2021.12.03 18:23
풀무원이 한국 최고 권위의 ESG 평가기관이 주관한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최로 열린 ‘2021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SG 대상은 950개 국내 상장사 중 해당 연도에 ESG 성과가 가장 우수한 최고 기업에 주어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사회책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 ESG 평가 이래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아닌 중견기업에 ESG 대상을 준2021.12.03 08:31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러시를 이루면서 금융당국이 일반주주들에게 불리한 물적분할에 대해 규제에 나서야 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기업의 분할에는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방법이 있습니다. 인적분할은 주주들이 갖고 있는 지분별로 분할기업의 주식을 나눠주는 반면 물적분할은 회사가 일반주주들의 몫까지 독식하면서 분할기업의 지분 100%를 가져갑니다. 기업의 인적분할 시 일반주주들은 모회사의 지분 만큼 분할기업의 지분을 받기 때문에 상장후 주식시장에서 분배받은 주식을 팔아 현금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적분할 시에는 모회사가 지분을 전부 가져가기 때문에 일반주주들은 분할기업의 주식을 단 한주도 받을 수 없2021.12.02 08:31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캐나다의 Preciseley Microtechnology Corporation(PMC)를 인수하겠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습니다. PMC는 초소형정밀전자기계(MEMS) 부품설계 및 판매(Fabless) 기업입니다. PMC의 전체 주식은 997만1주이며 한국앤컴퍼니는 이 가운데 366만331주를 인수해 36.71%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취득 예정일자는 내년 1월 30일입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인수대금으로 1227억243만원을 지불키로 해 주당 3만3522원의 가격에 인수하는 셈입니다. PMC는 당해연도(2021년 6월말) 기준으로 자본금 1502억원, 자본총계 1496억원, 부채총계 76억원, 자산총계 1572억원 규모입니다.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어 자본잠2021.12.01 13:41
지금은 ‘4차산업혁명’ 시대이며, 동시에 ‘ESG혁명’과 ‘메타버스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책임·투명경영)와 메타버스(Metaverse)가 글로벌 핫이슈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ESG와 메타버스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ESG와 메타버스의 연관성은 잘 모르고 있다. ESG와 메타버스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아직 이를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 ESG는 현실세계뿐만 아니라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 2021년 12월 1일 오전 모방송사가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했는데, ‘세상을 바꾸는 게임체인저, 메타버스’라는2021.12.01 08:30
CJ ENM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 등의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J ENM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향 K-콘텐츠 제작 확대 및 IP 유통 등 수익사업 극대화를 위해 신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공시했습니다. CJ ENM은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상법 제530조에 따른 단순 물적 분할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분할로 이전되는 재산의 내용, 사업의 내용, 계약 및 권리, 책임과의무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CJ ENM의 물적분할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 해당하2021.11.30 15:51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연대를 구축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데 취지가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가 존재한다. 현대백화점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 지표에서 진단수준2021.11.30 10:54
배터리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도서지역 학교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를 추진해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기관과 함께 ‘도서지역 태양광 보급, 장학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이들 기관은 도서지역인 인천 옹진군 덕적도 덕적 초·중·고등학교 건물에 6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312kW급 ESS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설비와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의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안정적인2021.11.30 08:31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해 나온 SK스퀘어의 상장 첫날의 주가가 기준주가보다 23% 가량 뛰어오르면서 SK스퀘어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스퀘어는 인적분할 후 첫 거래된 29일 시초가가 8만2000원으로 상장 직전 기준주가인 6만1900원에 비해 32.5% 가량 높은 가격에서 첫 거래가 형성됐습니다. SK스퀘어는 이날 시초가보다 7.32%(6000원) 하락한 7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준주가보다 높은 종가로 시가총액이 23% 가량 불어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존속법인 SK텔레콤과 신설법인 SK스퀘어는 기준주가인 6만1900원의 50~200% 범위내에서 호가가 접수되는데 SK스퀘어는 8만2000원에서 시작된 반면 SK텔레콤은 기2021.11.29 08:54
효성그룹은 지주회사인 효성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체제의 구축에 나섰습니다. 효성은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키로 의결했습니다. 효성 이사회의 사내이사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도 이날 이사회에 참석해 이사회 산하 ESG경영위원회 설치의 건에 찬성했습니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거래 심의와 주주권익 관련 경영사항 의결 등을 포함해 ESG 정책 수립,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을 심의합니다. ESG 경영위원회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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