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0:32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나, 그에 수반되는 신규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국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풀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8일 대전에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술 전환기 속에서 자동차 검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국경을 초월한 안전망을 확보하는2026.06.18 09:57
지하를 뚫는 공사는 지상보다 훨씬 위험하다. 2024년 건설업 산재 사망자는 276명으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고, 터널 굴착 현장은 그 위험의 최전선이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광교∼호매실 등 관내 3개 사업 24개 공구를 대상으로 '터널 안전 119' 활동을 시행한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공동으로 구성한 기술협의체로, 교육·컨설팅·기술자문을 3축으로 터널 시공 안전을 관리하는 체계다.3개 사업의 규모는 적지 않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경기 안양부터 화성 동탄까지 38.3㎞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2조719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수원 시내 13.6㎞ 구간만 해도 6개 역이2026.06.18 09:19
한국전력공사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당면한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핵심 요직에 검증된 내부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했다. 신종 전력망 구축과 누적된 재무 부담 해소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한전은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백우기 전 전력계통본부장과 전찬혁 전 기획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국가적 과제인 송·배전망 적기 건설과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이날 상임이사로 선임된 백우기 이사는 수십 년간 전력계통 분야에서 현장과 실무를 두루2026.06.18 09:11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18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7일 자매결연 지역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방문해 '제3회 여름나기 기부 물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으로 20가구에 여름 이불 등 2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사보원은 앞서 지난 2023년 청천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계기로 청천면과 청천푸른내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사보원은 지난 2024년부터 농촌 봉사활동과 지역특산물 구매를 연계한 도농상생 협력을 추진중이다2026.06.17 18:00
현대건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상담 서비스를 공개했다.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도입할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상담 서비스의 특징은 정해진 답을 제공하는 기존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질문에 제약이 없고 일상 언어로 응대가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이라는 점이다. 특히 부동산 법령과 청약 정책, 청약 가점 계산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보들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오프라인 견본주택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입2026.06.17 17:25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기관이 유기성 폐기물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말레이시아의 팜 부산물이 한국의 기술과 만나 재생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는 협력의 틀이 마련됐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오이코노미공사(Bioeconomy Corporation)와 '바이오가스 활성화 정책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바이오가스 정책·산업 발전, 정보·기술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말레이시아의 탄소시장 정책 변화가 자리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자국 최초의 탄소시장 지침인 '국가2026.06.17 16:49
전국 노숙인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이들 중 3명 중 1명이 '실직'을 노숙의 계기로 꼽는다. 철도역은 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자, 자립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노숙인 1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6년도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인천 부평역과 성남 서현역이 새로 포함되며 대상 역이 전국 13개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두 곳 늘었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4년도 노숙인 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노숙인 등의 수는 1만2725명으로 2021년 대비 11.6% 줄었지만, 거리 노숙인 1349명 중 75.7%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거리 노숙인이2026.06.17 16:10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지방 중소도시 7곳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에 따라 이번 물량이 올해 마지막으로 계획된 경우가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지방 중소도시(지방광역시 제외)에서 7곳 5612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남도가 3곳 3704가구로 가장 많고 충청남도 1곳 882가구, 세종 1곳 676가구, 강원 1곳 262가구, 전북 1곳 88가구 순이다. 분양 예정 물량 중 대형 건설사(20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 기준)의 단일 시공 단지(컨소시엄 제외)는 강원도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1곳을2026.06.17 15:52
최근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 측정과 이행 체계 마련이 공공 주택 사업 분야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이사회 소속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환경·인권·생물 다양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하여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SH공사가 이번에 정비한 ESG 핵심 성과 지표(ESG-KPI)는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하는 전사적 실행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인권 경영의 범위를 공사 내부 조직을 넘어 이해관계자 및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체로2026.06.17 15:15
한국가스공사가 전사적인 안전 관리 체계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 결의를 마쳤다.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이 경영계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본사와 전국 사업소, 협력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 행동을 공식화하며 국민적 신뢰 회복에 나선 것이다.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사 행사는 지난 수개월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 권역별 릴레이 결의대회의 최종 마무리 무대다.릴레이 결의대회는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남부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첫 발을 뗐으며, 5월에2026.06.17 14:56
정부가 서울 부동산 가격을 진정시킨다는 목적으로 각종 규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반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보를 통해 인구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거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1% 상승했다. 살펴보면 수도권은 0.46%를 기록했고 특히 서울은 0.90% 올랐다. 지방은 0.02% 감소했다. 전·월세가격지수도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지수가 0.35%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0.61% 올랐다. 서울은 02026.06.17 14:24
재생에너지 시대, 바람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기술이 전력 시장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포인트 낮출 때마다 발전 사업자의 정산금이 달라지는 구조에서, AI 예측 정밀도 경쟁은 곧 수익성 경쟁이다.한국동서발전이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공동으로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상금 총액은 2000만 원이며, 대상 1팀에 5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300만 원, 우수상 6팀에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 마감이다.올해 대회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또한 참가 자격도 완화했다. 동서발전은 자사 AI 학습지2026.06.17 14:09
정부가 한국전략 산하 발전 공기업 5사에 대한 통폐합 밑그림을 곧 발표한다. 그동안 꾸준히 거론된 다수의 통합안 중 특정 방향에 힘이 실릴 지 관심이 모인다. 일각에서는 과열된 현재 분위기를 고려할 때 정책 효과보다는 정치적 입김이 들어갈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17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8일 발전 공기업 통폐합 중간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발전 공기업에 대한 통폐합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발전자회사가 세분화되면서 경영효율이 저하되고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전력부문 공기업 간 소모적인 경쟁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발전사의 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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