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 16:06
오는 4월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모터쇼가 연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대폭 증가로 베이징 모터쇼가 연기될 것이며 새로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베이징 모터쇼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다. 2020년 베이징 모터쇼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시간이 기존의 4월에서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에서 개최하는 모터쇼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교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도요타 등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많은 자동차업체는 매년 열리는 모2022.03.24 17:55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은 당초 올해 3월말 종료 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로 6개월 추가 연장한다.또한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도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3월 이전 대출·보증분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자율적인 심사를 거쳐 선별적으로 만기연장을 지원했다.하지만 현재 오미크로 확산 등의 상황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산 시점인 2020년 4월부터 정책금융기관에서 대규모로 지원한 신규 대출·보증분의 거치기간 2년 이 종료되고 원금상환이 시2022.03.24 09:09
티웨이항공은 2022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결식 위기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서울시 마포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티웨이항공은 2022년 달력 판매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후원사업 중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에 전달하며 결식 위기 아동 돕기에 나섰다.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판매됐으며,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성원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으로 영양 보충과 끼니 해결2022.03.24 06:50
3월 미국 신차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자동차업계 컨설팅업체 JD파워와 LMC오토모티브는 23일(현지시간) 3월의 미국에서 신차판매대수(소매기준)가 104만4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나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이같이 신차판매가 감소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급부족에다 우크라이나 전쟁위기가 겹치면서 재고가 감소한 점과 인플레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소비자 지출이 억제된 점이 주요요인으로 꼽힌다.공급 병목은 최근 수개월간 해소를 향한 징후가 보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재2022.03.23 22:13
23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8만명이 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8만2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2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47만5276명 대비 9만4999명 감소한 규모다. 이로써 24일(목)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만4102명(53.7%), 비수도권에서 17만6175명2022.03.23 20:24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추가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주요 금융업권협회, 정책금융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기존 금융지원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지원해왔다. 지난 1월까지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받은 대출원리금은 291조원에 달한다. 해당 조치는 이달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일 비상2022.03.23 18:42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치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위치해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금요일 오후 제외) 운영된다.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고(1577-9966 또는 02-26262022.03.23 18:19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美 머크(Merck)사가 개발하고 한국엠에스디가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여 대상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주사형 치료제 및 기존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게만 사용하며,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 수유부의 경우는 마지막으로 약을 복용한 후 4일간은 수유가 권장되지 않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마지막 복용 후 4일 간은 피임해야 한다. 가임기 남성의 경우 마2022.03.23 17:46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와 중국 화천자동차(华晨汽车)의 합작사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선양(沈阳) 생산기지 가동을 중단했다.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MW와 화천자동차의 합작사 화천BMW는 이날 "선양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다둥(大东)·톄시(铁西) 완성차 공장과 파워 트레인공장은 24일부터 30일까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선양 생산기지는 BMW가 전세계에서 보유한 최대 규모의 생산 기지이며, 다둥·톄시 완성차 공장, 파워 트레인공장, 연구·개발 센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천BMW 톄시 신규 공장과 다둥공장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완공된 후 연간 생산2022.03.23 17:45
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익이 역대 최대인 8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손해율 개선과 삼성전자 특별배당, 대체투자 손상차손 기저효과 등 일회성 이익이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조 2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2% 늘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 9403억원과 4조 3264억원으로 각각 14.2%와 65.2% 증가했다.생명보험업계에서는 저축성보험 판매 부진에 보험영업손익은 7174억원 감소했지만 이자·배당수익 증가에 따라 투자영업이익이 1조 6229억원 증가했다.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2022.03.23 11: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대로 23일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6%, 2차는 86.6%, 3차는 63.2%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만8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명이며 누적확진자는 1042만7247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2년 2개월여 만에 국민 5명 중 1명꼴(약 20%)로 코로나에 감염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만1133명, 경기 13만6912명, 인천 2만2022.03.22 19:31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일 1천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국에서 33만7천2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누적 1천만명 확진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만의 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력을 가지게 된 것을 의미한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국내 감염 전파 속도는 해외 주요국들과 비교해 매우 더딘 속도로 진행돼 왔다.질병청은 앞서 지난달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첫 환자 발생 748일만이었다.당시 질병청은 인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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