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12:43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의 시작' 시 창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배움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배움여행은 영암 문학아카데미 참여자들에게 전라남도 강진군과 장흥군의 문학적 명소를 탐방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고, 문학적 소양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배움여행은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영암 문학아카데미 참여자와 지역문화사업팀이 함께했다. 여행은 월출산기찬랜드를 출발해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생가, 장흥의 천관문학관, 이청준생가, 한승원 문학학교 등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장소들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문학관에서 작가들의 삶2025.06.24 12:41
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하 민주당 시의원)들이 지난 23일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홍태용 김해시장의 현충일 행사 기념품 제공과 배우자의 사적 행사에 공무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개 사과와 진상조사를 촉구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현충일 추념식 직후, 홍 시장 명의가 담긴 엽서와 9000원 상당의 답례품을 시민과 보훈 가족에게 제공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명백한 기부행위이며, 불법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시장 직위를 명시한 카드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책임 회피는 불가하다”고 주장했다.여기에 더해 홍 시장의 배우자가 주말과 업무 외 시간에 공무원을 사적 일정에 동행시켰다는 제보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2025.06.24 12:39
국가철도망 구축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평택~부발 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주요 관문인 사회기반시설(SOC) 분과위원회 심의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접어들었다.24일 평택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SOC 분과위원회를 열고, 평택~부발 철도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적 필요성 등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착수했다.이날 회의는 KDI 재정사업평가위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12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해당 지자체장이2025.06.24 12:36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아무런 이유 없이 불출석해 부과된 과태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5월 가산금까지 포함해 총 515만 원을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확인됐다.24일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2024년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TBS 관련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했다. 이에 서울시는 2025년 3월 4일 ‘지방자치법’위반에 대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했으며, 납부기한은 4월 30일까지였다.그러나 김 씨는 이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고 5월 13일에야 납부했으며, ‘질서위반행위규제법’제24조에 따라 3%인 가산금 15만 원이 추가로 부과되어 총 515만2025.06.24 12:32
민선 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를 강화하며 ‘보훈특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천시는 '삶 가까이서 실천하는 보훈'을 기치로 내걸고, 수당 인상과 복지 확대, 문화·의료 지원 등 전방위적 보훈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전했다.시는 국가보훈부의 정책 브랜드 ‘모두의 보훈’에 발맞춰,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올해 보훈 관련 수당을 전년 대비 25% 인상했다. 현재 △보훈(참전)수당은 25만 원 △독립유공자 수당은 3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13만 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조례 개정2025.06.24 12:26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찾기 위해 ‘성남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 환경, 안전, 복지, 교육, 문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도시 문제를 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민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성남시 홈페이지 내 ‘성남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와2025.06.24 12:26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이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 5천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8.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김, 쌀, 오리털 등 10대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단연 김이다. 수출액은 1억 7천954만 5천 달러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했다. 김은 전남 농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50.8%)을 차지하며, 수산물 분야에서는 79.6%를 점유하고 있는 절2025.06.24 12:24
하남시가 6월부터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지서 발송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분실, 우편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세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갔다.이용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납부 기한이 다가오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세금 내역이 자동 발송되며, 메시지 수신 후 위택스 앱을 통해 바로 납부할 수 있다.시는 이번 서비스로 지방세 연체율을 낮추고 시민들의 세무 행정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2025.06.24 12:23
전남 함평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대상자 유족 2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은 23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0일 함평읍과 엄다면에 거주하는 92세와 91세의 보훈대상자 가정 2곳을 방문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보훈대상자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 및 예우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군수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섬세히 살피며, “일상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2025.06.24 12:23
전남 진도군은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열린 ‘운림 수국의 밤’에 참석한 많은 방문객에게 감사함을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야간 개장 첫날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이다. 음악회는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으며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국 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으며, 행사장 인접 도로의 일방통행 운영에 대해 이용객들이 협조를 잘 해줘서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작은 음악회가 종2025.06.24 12:22
21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위너스클럽 한마음 축제’가 열려 수도권 목회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가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그간 포럼 형식으로 진행했던 활동과 달리, 축제 형식을 통해 지친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제공됐다.이날 행사는 '제6회 위너스클럽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홍보전시관 관람, 탈춤과 농악 등 전통 공연, 건강존, 전통놀이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성창호 지파장은 환영사에서 “한 성경 안에 있지만 종교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며 “신앙 안에 한 가2025.06.24 12:21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을 돕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세탁·설거지 등 기본 가사활동을 무료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수원, 부천, 안산, 시흥, 의정부, 광명, 동두천, 가평, 연천 등 9개 시군 약 720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2025년 신규사업이다.도는 "가사노동 부담 완화는 출산율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생활정책"이라며 "특히 양육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과 젊은 부모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2025.06.24 12:20
민선8기 경기도가 출범 이래 도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민생경제 회복’이 위기 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겹겹이 닥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국발 관세 여파까지, 복합 경제위기에 대응하며 도민 삶의 방패막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는 먼저 골목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집중했다. 대표 정책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지난해 의정부행복로상점가, 오산오색시장 등 348개 지역에서 소비촉진 축제를 운영했으며, 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406곳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40억 원에서 100억1
인텔, 유리기판 사업 철수 검토...SKC·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에 기회2
HD현대·한화, 27조원 美 함정 정비시장 뚫었다...'K조선 동맹' 中 아성 도전3
트럼프 감세법안 마침내 최종 통과... 뉴욕증시 조기 폐장 비트코인 "OBBBA 환호 폭발"4
트럼프 “170개국에 개별 협상보다 단일 관세 통보”…5일부터 발송 시작5
은행 인가·마스터 계좌·RLUSD...XRP 발전 “예측대로?”6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64.04% 찬성7
中 '배터리 2시간 생존법' 세계 최초 시행… 글로벌 車 업계 지각변동 예고8
텐센트 "넥슨 지분 인수 계획, 사실무근"...6월 이어 두 번째 공식 부인9
트럼프 감세법, 리비안·루시드에 훈풍...현대차·기아·K배터리 3사에는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