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10:15
지오영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물류 운영 기업(OPEX)'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선정하는 아태지역 최우수 물류운영 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문제 해결, 지속가능경영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된다. 지오영은 혁신적인 의약품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반품 물류 처리 효율 개선과 물류센터 작업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공간 활용과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인 사례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지난해 물류 유통 서비스 평가 항목(KPI)에서 100%를 달성2025.09.15 10:01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성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로 견고한 유통망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남미 주요 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2025.09.15 09:52
GC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검진 해석 서비스 '인공지능(AI) 검진 리포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건강검진 결과지는 전문 용어와 숫자가 많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검진이 실제 생활습관 관리나 건강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AI검진리포트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해 누구나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AI 핵심 요약 △질환 발생 가능성 안내 △8가지 신체능력 나이 분석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단순히 현재 병이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의 변화와 앞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까지 알2025.09.15 09:37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는 볼리비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AGE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하나인 남미 볼리비아는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외모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미용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며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지난 2007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2025.09.15 09:34
셀트리온은 바이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셀온'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유일한 기업주도형 기관으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의 셀온 1기는 생명과학, 화학, 기계, 전기 등 관련 전공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선발이 이뤄진다. 모집은 셀트리온 채용2025.09.14 15:05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제외 기준 개편'을 위한 입법 작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리베이트 범죄'를 저질러도 정부 지원을 받는 '혁신형 제약기업' 자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개선안을 오는 10월 입법 예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은 이르면 내년 1월로 전망된다.혁신형 제약기업은 복지부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 지정된다. 이 제도에 지정되면 연구개발 등 정부지원2025.09.14 14:30
미국 상원의원회의 생물보안법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의약품에 대한 압박에 나서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명령이 집행된다면 중국이 미국에 바이오뿐 아니라 의약품 완제품부터 원료까지 수출하는 게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기타 적대적인 행위자들이 미국의 개방된 과학과 규제 시스템의 격차를 악용했다고 비난하는 행정명령 초안이 대형 제약사와 억만장자, 이해관계자, 바이오 밴처캐피털(VC) 투자자들에게 배포됐다.행정명령 초안에는 미국 제약회사가 중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의약품을 허가하려는 시도에 대해 더 엄격한 조사를 제안하는2025.09.14 12:00
비만치료제로 한때 유럽 시가총액 1위까지 오른 노보 노디스크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는 비만치료제 성장 둔화와 차기 비만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 증대의 여파로 풀이된다.14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계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전 세계 직원 7만8400명 중 9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약 5000여명은 덴마크 직원이라고 전했다.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조직 단순화와 의사결정 속도 개선, 당뇨와 비만 분야의 성장 기회에 자원을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80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70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2025.09.14 10:59
정신신경용제(CNS) 국내 1위 기업 명인제약이 내달 1일 코스닥 시장 상장(IPO)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인제약은 공모가 밴드 4만5000~5만8000원과 최대 시가총액 8468억원을 제시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명인제약의 IPO에서 기업가치가 보수적으로 평가됐다고 보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선 명인제약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업가치 보수적 평가 '눈길'증권업계 일각에서는 명인제약의 IPO에서 기업가치가 보수적으로 평가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에비타멀티플(EV/EBITDA) 기준 1조1,522억원에서 할인(32~47%)을 거쳐 현재 밸류를 책정했고, 과거 명인다문화장학재단 설립2025.09.12 18:29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음성공장은 지난해 '원온원' 분임조의 은상에 이어 올해 '오아시스+낙타'가 상생협력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각 사업장의 현장 개선 역량이 고르게 강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해당 분임조는 '멀티바이알 충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상생 협력업체와 부적합품률을 약 5% 감소시켜 높은 수준의 유형효과를 창출했다. 앞서 세종공장은 지난해 우수품질분임조 자유형식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HIM UP' 분임조가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는 '헤모힘2025.09.12 18:21
◆한미그룹, 릴레이 문화공연 개최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동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여러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연구원2025.09.12 18:09
대주주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동성제약의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이사진 선임을 성공했지만 현 경영진을 몰아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가 승리했다.12일 동성제약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제29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성제약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해임의 건 △감사 해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앞서 동성제약의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사이에서 경영권 갈등이 촉발됐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최대주주로서 나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묵시할 수 없다며2025.09.12 14:33
유한양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공 △기능직제 통합을 통한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제도를 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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