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17:30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가 감염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올해 독감은 기존보다 유행 시점이 빨라졌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연휴 전후 호흡기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유사 증상 환자는 최근 몇 주 사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36주차 독감 유사 증상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33주차 7.5명보다 약 3.4배 증가했다. 35주차 13.3명과 비교해도 일주일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36주차 수치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을 이미 크게 넘어섰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6명과 비교하면 약 3.8배 높은 수준이다. 입원2026.09.15 07:5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뇌교종 영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픽스클라라(Pixclara)I'를 최종 승인했다. 호주의 방사성 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인 텔릭스(Telix Pharmaceuticals)가 14일(현지시각) 방사성 동위원소 화합물 픽스클라라가 성인과 생후 1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재발성·진행성 뇌교종을 판독하는 최초의 표적 아미노산 양전출사단층촬영(FET-PET) 진단약으로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기존 자기공명영상(MRI)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이번 허가는 글로벌 표적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확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진단 파이프라인의 인허가 기준을 높이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2.4만 명 진단 공백 해소와 지침 적용픽스클라라는2026.09.15 07:42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의 30% 이상을 확보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기존 강자 노보 노디스크는 리브랜딩 등으로 비만약 점유율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자사 알약 치료제 '파운다요'를 앞세워 선두 주자 노보 노디스크의 독점 구도를 흔들고 있다. 주사제 중심인 비만 치료제 시장이 경구제로 다변화되면서 글로벌 제약사 간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 위탁개발생산(CDMO) 가치사슬에도 파급 효과가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알약 비만약 등장에 깨진 독점 구도 노보 노디스크 경영진2026.09.15 06:46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대외 브랜드명을 '노보'로 단축하고 기업 문화를 전면 재정비한다. CNBC는 14일(현지시각) 노보 노디스크가 법인명은 유지한 채 브랜드명을 '노보'로 바꾸고 환자 중심 혁신 등 4대 경영 원칙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비만약 경쟁 격화와 공급망 재편은 위탁생산(CMO) 등 한국 바이오 가치사슬 전반에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1989년 합병 사명 '노보'로 단순화비만 치료제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하자 노보 노디스크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섰다. 1989년 노보 테라퓨틱 라보라토리움과 노르디스크 인슐린라보라토리움의 합병으로 탄생한 정2026.09.14 16:47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 항암치료의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종양미세환경이 만드는 ‘가짜내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암세포 자체에 약물 감수성이 남아 있어도 주변 미세환경이 약물과 면역세포의 접근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조절해 기존 항암제와 면역치료제가 다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병용 치료 전략이다.14일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페니트리움 글로벌 임상 개시 심포지엄 2026’을 열고 페니트리움의 개발 배경과 작용기전을 공개했다. 이날 연구진은 종양미세환경에 형성된 장벽이 약물과 면역세포의 접근을 방해하면서 치료 반응을 낮출2026.09.13 13:52
의료현장에서 발견한 문제가 실제 기술과 제품으로 구현되고 다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연구개발과 임상 검증, 실제 사용, 제품화, 시장 진입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MEeT 2026’은 의료진과 연구자, 기업이 만나 의료기술 사업화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행사에 참여한 허준녕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와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를 만나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쓰이는 기술로 만드는 과정과 이를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상·하편으로 짚어봤다. [편집자주] 의료 인공지능(AI)은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만으로 실제 의료현장에 안착하기 어렵다. 환자와2026.09.13 08:46
타이라 바이오사이언스(Tyra Biosciences,이하 타이라)가 개발 중인 방광암 치료제 '다보그라티닙'이 임상 2상에서 완전관해율 57%를 기록하며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폭락했다.타이라는 암 환자의 약물 내성을 극복하고 희귀 유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차세대 정밀 표적 항암제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다보그라티닙은 암세포의 성장과 변이를 유발하는 핵심 수용체 FGFR(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3)만 족집게처럼 표적삼아 강력하게 억제하도록 설계됐다.바이오스페이스는 10일(현지시각) 타이라 바이오사이언스가 비근침윤성 방광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SURF302의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2026.09.13 07:57
글로벌 1위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DMO뉴스는 11일(현지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억 6200만 달러(약 3515억 원) 규모의 장기 위탁생산 계약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위탁생산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대량으로 정밀 생산하는 사업이다. 삼성의 강점인 제조 혁신 기술을 적용해 공장 건설 기간과 생산 사이클을 크게 단축하며 시장을 장악했다.송도 사업장 중심 장기 생산 계약 확보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3년까지 유럽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한다. 생산 거점은 한국 인천 송2026.09.12 12:33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 갈등 고조에 대응해 한국, 호주, 홍콩을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본격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한국을 최적의 입지로 꼽는다.생명과학과 제약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의 글로벌 디지털 전문 매체 바이오스페이스는 지정학 리스크가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 제약사들이 중국을 대체할 투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규제 강화와 중국 의존도 재고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제약사 대상 라이선스 거래 총액은 1000억 달러(약 134조 1780억 원)를 넘어섰다.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2026.09.11 19:06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가 이어지면서 현행 36개월인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보의 24개월 단축에 보건복지부는 찬성 입장을 밝혔고, 국방부도 복무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11일 국회에서 열린 ‘군 지역 의료 공백 해소 및 군의관·공중보건의사 복무 기간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장기간 유지된 복무 기간이 인력 유입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역병 복무 기간이 여러 차례 단축된 것과 달리 군의관과 공보의는 36개월의 복무 기간이 유지되고 있다. 군사 교육 기간이 36개월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병역 이행에2026.09.11 18:32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부분 임상 보류가 조속히 해제될 경우 주요 개발 일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환자 모집을 마친 RISE3는 기존 일정을 유지하며 파트너사 바이오헤이븐은 추가 비임상 자료를 제출해 임상 보류 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SK바이오팜에 따르면 FDA는 바이오헤이븐이 진행 중인 임상 2·3상 시험(RISE2·RISE3)에 부분 임상 보류 조치를 내렸다. FDA는 오파칼림의 특정 대사체를 설치류에 투여한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관찰된 독성이 설치류에 국한된 현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근거자료를 요구했다.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은 11일 오전 열린 온라2026.09.11 08:01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성분 진통제를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여아가 비노출 여아보다 난소와 자궁 부피가 작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대표 해열진통제 성분으로 '타이레놀' 성분이다. 타이레놀은 한국 시장에서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를 통해 완제의약품 형태로 수입·유통되는 의약품이다. 한국 제약사들 역시 해외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자체 해열진통제를 생산하는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각) 덴마크 연구진이 관찰 연구를 통해 자궁 내 아세트아미노펜 노출과 여아 생식기 발달 사이2026.09.11 07:57
글로벌 초대형 혁신 신약회사인 스위스의 노바티스 주요 주주인 아티산파트너스가 연속된 임상 실패와 시가총액 300억 달러(약 40조 2500억 원) 증발에 대응해 이사회 개편과 지배구조 개선을 공식 요구했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바스 나라시만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능력과 이사회의 거래 검증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티산파트너스가 이사회 차원의 인수합병 검증 부실과 보상 체계를 비판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120억 달러 인수 후 임상 실패노바티스 주가는 심장 질환 치료제 펠라카센의 임상 결과에 대한 시장 실망으로 3% 내렸다. 이어 다음 날 근육 소모성 질환 치료제의 후기 임상이 실패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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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기뢰 한 발에 멈춰 선 세계 물류… 인공지능 자율화에도 전문 소해 전력 유지해야 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