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1:14
‘떠나는 도시’가 된 울산…숫자가 말하는 현실2026년 4월 현재, 대한민국 최대 공업도시 울산의 위상은 분명히 흔들리고 있다. 한때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였던 울산은 이제 ‘사람이 빠져나가는 도시’로 변하고 있다.울산 인구 감소는 2015년 순유출 80명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2016년 7,622명으로 감소 폭이 급격히 커졌고, 2017년에는 1만1,917명으로 처음 1만 명대를 넘어섰다. 2018년에는 1만2,654명으로 감소 폭이 더 확대됐고, 2019년에는 1만172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1만 명 이상 순유출이 이어졌다.2020년에는 1만3,584명으로 다시 감소 폭이 커지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불과 5년 사2026.04.07 11:09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가 지역 주민의 암 조기 발견을 유도하기 위한 참여형 검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7일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의 각 지역본부는 국가 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3GO’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검진을 미루는 관행을 줄이고 적기에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벤트는 매년 연말로 갈수록 검진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분산시키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보건소, 지역암센터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2026.04.07 11:04
인천 교육감 보수 후보들 선거는 '단일화 없는 마이웨이'로 치닫고 있다. 이런 행보를 두고 일부 지지층에서 이기는 선거가 아닌 '자해'라는 비판적 여론이 거세다. 두 후보 등을 향해 조속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필패'할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7일 현재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없는 후보들이란 진단은 갈라진 진영을 두고 나온 말이다. 보수교육에 대해 책임질 생각이 없는 마이웨이 참담한 행보로 규정하고 있다. 보수 내부 유권자들은 이런 현상은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다.아울러 보수교육을 진보 교육과 동일 선상에서 살리라고 주문한다. 그 의무를 거부한 순간, 이미 후보 자격은 끝났다고 한다. 그러2026.04.07 10:25
경기도 광주시가 전체 면적의 65.5%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광주형 산림 복지 도시’로의 전환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단순 관광을 넘어 치유와 교육 기능을 결합한 종합 전략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6년~2035년 산림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림을 보다 쉽게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와 목재문화를 중심으로 한 4대 거점을 조성해 총 24개 중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대규모 힐링 거점 조성2026.04.07 09:58
평택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정책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변화를 이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주민 편의를 높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평택호 수질개선, 시민과 함께 시작시는 지난 3일 ‘제1기 물환경 민관 거버넌스 시민참여단 사전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평택호가 지난 2월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운영 규정(안), 향후 계획 등을 공2026.04.07 09:58
매화 활짝 핀 정자에 오르면/ 남강이 사연을 안고/ 느린 봄바람을 탄다/ 음력 이월 초하루가/ 이른 봄꽃으로 다가와/ 장단과 가락이 교방굿거리춤과 어울리면/ 매화는 깜짝 놀라/ 초록 새순 위로 꽃잎을 피워 올린다/ 매화 정자에 오를 날을 기다리며/ 후학들은 저마다의 빛깔로 제(祭)애 동참하고/ 흐느낀 슬픔을 씻어 내고 빛을 입는다/ 바람 잔 늦은 오후/ 햇살 가득한 산등성이는 안식을 얻고/ 매화 한 송이 잔잔한 미소로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날의 인상 지난달 19일(목) 오후 2시, 진주전통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매정(梅亭) 정혜윤 선생 추모 1주기 기념, 진주전통예술보존회·(사)한국전통연희진흥원·진주교방문화원 주관·주최, 김유미(2026.04.07 09:40
올해 ‘명인열전’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총 91명이 출전한다.올해로 90회를 맞는 마스터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72·7565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1934년 창설한 마스터스는 전 세계 모든 골프 선수들이 동경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은 메이저 대회다.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 출전 선수가 가장 적다. 1962년 대회 때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6년 이후에는 100명을 넘긴 적이 없다. 전적으로 오거스타 내셔널이 초청하는 선수들로만 경기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마스터스 초청하는 선수는 전년도 가을에 정해진다. 오거스타 내셔널이 정한 22개의 출전 조2026.04.07 08:54
수원화성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자산이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정조대왕의 개혁 의지와 수원 사람들의 손길이 어우러져 완성된 이 성곽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 덕분에 수원시가 추진하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곽길과 화성행궁은 반드시 둘러봐야 할 대표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반나절이면 충분한 성곽길… 누구나 즐기는 역사 산책수원화성 성곽길의 가장 큰 장점은 출발과 도착 지점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해 방문객의 일정과 체력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선2026.04.06 22:02
화요일인 7일 전국 출근길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로 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보됐다.일부 강원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라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내륙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2026.04.06 19:36
외교부가 원유와 나프타 대체 공급망 발굴에 나선다.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중동 사태와 관련해 '대체 수급선 발굴 관련 재외공관 경제 담당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개최됐으며 원유와 나프타 기존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수급선 확보를 검토했다.알제리, 나이지리아, 이집트, 가봉,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노르웨이,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 미국 공관의 경제담당관들이 참석했다.박 조정관은 "원유, 나프타 수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유사 등과 협의해 대체 수급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6.04.06 18:40
개헌 공고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서 국회 표결 절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야 의원 187명이 발의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헌법 제129조가 규정한 ‘헌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는 절차에 따른 것으로, 이 대통령은 조만간 개정안을 관보에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공고안이 국무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이제 남은 절차는 국회 의결과 국민투표다. 특히, 다음 달 4일부터 10일 사이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이 의결되면, 6·3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2026.04.06 18:03
경북 포항시가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격상에 대응해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포항시는 6일 출근 시간대 대잠사거리와 오거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대시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포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포항·북포항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 등 에너지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특히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2026.04.06 17:49
경북 경주시에 조성된 복합문화정원 '라원'이 개장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6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궁원 내 경감로 233 일원에 들어선 라원은 지난 3일 개장 이후 3일간 7.27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일 관람객이 이어지면서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라원은 총면적 6만8.810㎡ 규모로, 신라 문화유산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정원이다. ‘신라 8괴’를 주제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기반 실내 전시공간을 결합해 전통과 첨단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모티프로 디자인됐으며, 명화를 인공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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