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10:03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참여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문서 제출 방식으로 가능하다.이번 설문은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정비구역 선정 방식(입안 제안 또는 공모 방식)을 포함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을 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온라인 설문은 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 접속하거나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설문은 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내려2025.06.23 10:02
경기도 광주시는 송정동 120-78번지 구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가 지난 19일 최종 사용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다 주민 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명명됐다.지상 4층 규모의 이 시설은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건강2025.06.23 09:52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딥테크 교육과정’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도는 디지털 전환(DT/DX),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총 5개 분야, 14개 과정으로 구성된 딥테크 교육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1차 모집에서는 AI 및 빅데이터 분야 6개 과정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과정별 20명 내외로 총 28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주요 과정은 △엑셀 데이터 처리 전략 △생성형 AI 비즈니스2025.06.23 09:50
박우식(국민의힘 다선거구(장안읍,정관읍)) 기장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장 정관읍 치안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 인력 확충 및 파출소 추가 신설 건의안이 눈길이다.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지난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정관지구대의 경찰 인력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으로 기장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정관읍 특성과 급속한 도시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치안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하며 파출소 추가 신설을 경찰당국에 강력히 요청했다.정관, 부산 내 ‘최대 단일 행정구역’…도농복합형 도시로 급성장기장군 정관읍은 전통 농촌 지역과 정관신도시, 산업단지가 혼재된 도농복합형 지역으로2025.06.23 09:20
고양시가 17일 발표한 산황동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 인가를 두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반발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지역위원회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시민의 뜻을 묵살하고, 민간 영리사업자의 요구에 굴복했다”며 성명을 통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산황동 골프장은 200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9홀 규모로 운영돼왔으며, 2014년 18홀 증설 계획이 처음 등장한 뒤부터 지역 주민의 반대가 본격화됐다. 그 반대의 목소리는 시민단체는 물론 고양시의회, 지역 정치권까지 한목소리였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여야 정치인이 골프장 증설 반대를 천명해온 셈이다.그 중심에는 고양시의회의 역할이 있었다. 지2025.06.23 09:19
경기도가 민선 8기 출범 3년을 맞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한 ‘기회수도’ 실현을 위한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김동연 도지사는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기회가 경기도의 성장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도는 지난 3년 간 △기회소득 △청년 기회 확대 △중장년 재도약 △경기북부 대개조 △기회타운 조성 등에서 정책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예술인 기회소득’, 연 150만 원 지급 창작활동 기반 제공경기도는 2022년부터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해 기존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왔다.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참여2025.06.23 08:09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0일 지역 내 첫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213호점)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장읍 소재 웨이브리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이다. 이에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약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8400만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받았다.시설 내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됐2025.06.23 08:03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운, 이하 부산국세청)은 지난 20일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협업해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문현노인복지관에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은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 세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2022년부터 국세청이 운영 중인 맞춤형 세금안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세와 지방세 분야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보다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강의는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2025.06.22 20:3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을 두고 "오늘의 만남이 정쟁보다 민생, 비난보다 해법, 단절보다 소통의 정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가 함께 오찬을 가졌다"며 이같이 적었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김 직무대행,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송언석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김 직무대행은 "정쟁을 넘어 국정의 책임을 나누며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외교 현안과 G7 정상회의2025.06.22 19:42
외교부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고조되는 중동 긴장 속에서 현지 체류 국민 보호와 대피 조치 점검에 나섰다.외교부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하는 이란 내 상황과 국민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2차관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차관은 이와 함께 현지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나가도록 지시했다.회의에는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와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 심의2025.06.22 19:38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제도를 정책 검증과 도덕 검증으로 나눠 해야 하고, 도덕 검증을 할 때는 과연 가족 문제까지도 기준에 올리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여러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 의대에서 전공의·의대생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간 비공개 오찬에서 여당의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요청에 대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저도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김민석 총리 지명자의 경우 가족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기보다는 본인의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이 명확히2025.06.22 18:51
남양주시가 한국과 몽골 간 문화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글로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열렸으며, 시민 400여 명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라는 부제로 진행돼, 양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퇴계원 산대놀이와 힙합 댄스크루의 무대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였으며, 몽골 민요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 퀴즈 시간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끈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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