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03:55
왜 세계 시장은 일본이 무기 수출 빗장을 풀었다는데도 한국 방산에 돈을 걸까.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보도에서 일본 정부가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을 고쳐 살상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당장 내 주식 계좌 속 방산주가 타격을 입을지 묻는 투자자가 많으나, 이는 기우에 가깝다. ① 쉼 없이 돌아가는 대규모 양산 라인 ② 흙먼지 속에서 거둔 실전 데이터 ③ 서방 군사 표준을 채운 가성비가 K-방산에 굳건한 방어벽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흙먼지 속에서 거둔 신뢰, ‘배틀 프로븐’ 가치로 일본 압도무기 성패는 깨끗한 연구소가 아니라 진흙탕이 뒹구는 전장이 결정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십 년간 대2026.05.11 17:36
에스토니아가 사거리 290km의 정밀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천무 다연장 로켓을 판매하면서 사거리 500km인 ctm-290 등 미사일과 로켓 등 3종을 수출한 데 따른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 에스토니아에 천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 공급 계약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토니아가 운용할 천무는 9문으로 늘어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약 2억 9000만 유로(한화 약 5200억 원 규모, 당시 환율기준)의 천무 도입 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이다. 당시 계약에는 천무 발사대 6문과 3종의 미사일(CGR-080, CTM-MR, CTM-290), 운용·교육2026.05.11 13:19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북유럽의 혹한을 뚫고 다시 한번 승전고를 울렸다. KOTRA는 에스토니아 방산투자청(ECDI)과 다연장로켓 천무 시스템의 추가 공급을 위한 정부 간(G2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12월 1차 계약을 맺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거둔 쾌거로 혹독한 기후 환경에서도 성능이 검증된 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현지의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계약은 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KOTRA가 계약 당사자로 참여하는 G2G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3문과 관련 부대장비를 오는 2027년 말까지 에스토니아에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KOTRA는 지난해 말 에스2026.05.11 10:47
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Raider) 시대를 준비하면서도 1950년대생 전략폭격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를 오히려 핵심 전력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 노후 기체 수명 연장이 아니다. 중국·러시아의 첨단 접근거부(A2/AD) 방공망을 겨냥한 고강도 장거리 타격 플랫폼으로 역할이 완전히 재정의되고 있다.항공전문매체 심플플라잉(Simple Flying)은 9일(현지 시각) 미 공군이 B-21과 B-52J를 두 축으로 하는 '2원 폭격기 체계(two-bomber fleet)'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세대 스텔스 침투 임무는 B-21과 B-2가 담당하고, B-52는 적 방공망 밖 후방에서 극초음속 미사일과 장거리 순항미사일2026.05.11 10:22
영국이 차세대 핵잠수함 전력 확충을 앞두고 핵심 군항의 정비 시설 확장에 나섰지만, 정작 자국 내 대형 부유식 도크 건조 능력이 수십 년째 단절돼 해외 도움을 검토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냉전 이후 위축된 영국 조선업 기반의 후유증이 핵잠수함 유지 체계까지 흔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1일(현지 시각) 영국 해군 전문 매체 UK 디펜스 저널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MoD)는 스코틀랜드 HMNB 클라이드(HM Naval Base Clyde) 파슬레인(Faslane) 기지에 대형 부유식 드라이도크를 신규 배치하는 '프로그램 유스턴(Programme EUSTON)'을 추진 중이다. 공식 명칭은 '추가 함대 정비 도크 능력(AFTDC·Additional Fleet Time Docki2026.05.11 07:38
중국이 ‘라팔 격추’라는 파격적인 실전 전과를 앞세워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라시아타임스는 10일(현지시각) 중국 항공공업집단(AVIC)이 파키스탄의 J-10CE 전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수출용 기체의 스텔스급 개량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서방제 전투기의 절반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중국의 공세에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다.중국은 이번 홍보를 통해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드러냈다. 우선 PL-15 장거리 미사일을 활용해 라팔 등 서방제 기체를 무손실로 제압했다는 실전 능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국산 WS-10B 엔진의 성능을 부각하며 향2026.05.11 07:32
독일 해군이 러시아 위협 확대 속에 수상함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해온 K130 배치2(Batch 2) 코르벳 사업이 마지막 함정 '뤼베크(Lübeck·F269)' 세례식을 끝으로 일단락 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당초 2022~2025년 사이 5척 전부 인도를 목표로 했던 이 사업은 코로나19 공급망 붕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사이버보안 규정 충돌, 사보타주 의혹까지 겹치며 사실상 3년 이상 표류했다. 이미 검증된 설계를 기반으로 한 사업조차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유럽 재무장의 의지와 실제 방산 생산 역량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폴란드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10일(현지 시각) 최근 독일2026.05.11 07:25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강대국 간의 거대한 군비 경쟁이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시장의 시선이 중동 국지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거대 위협'을 겨냥한 서방 세계의 재무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미국의 방산 공룡 록히드마틴이 조용한 대박을 터뜨렸다.미 육군은 최근 록히드마틴과 11억 달러(약 1조 6100억 원) 규모의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하이마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동 분쟁의 여파를 넘어 신냉전 구도 속에서 동맹국들의 수요가 폭발한 결과로, 전 세계 방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미국 금융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2026.05.11 07:19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 지 72일째를 맞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사실상 봉쇄 상태다. 알자지라(Al Jazeera)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교수와 시빌 파레스(Sybil Fares) 연구원의 공동 분석 기고문을 게재했다. 두 저자는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이란 전쟁은 미국의 후퇴로 끝날 것"이라고 단언하며, 미국이 감당 가능한 재정적·군사적·정치적 비용으로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금의 사태를 "글로벌 석유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차질"로 규정한 상태다.참수 작전의 실패… '이란은 베네수엘2026.05.11 06:41
미국이 쿠바 연안에서 대규모 군사 정찰 활동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석유 봉쇄와 강화된 제재를 선언한 직후부터 정찰기와 무인기의 감시 비행이 폭증하면서, 과거 이란·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직전과 판박이인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CNN이 10일(현지 시각) 공개 항공 추적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미 해군과 공군은 지난 2월 4일 이후 현재까지 쿠바 연안에서 최소 25차례 정찰 비행을 실시했다. 항공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으로, 대부분의 비행은 쿠바 수도 아바나(Havana)와 제2 도시 산티아고데쿠바(Sa2026.05.10 09:23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 사막 지역에 비밀 군사기지를 구축했으며 이란 전쟁 초기 이 기지를 발견할 뻔한 이라크군까지 공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쟁 발발 직전 미국의 인지 아래 이라크 서부 사막 지역에 비밀 군사시설을 설치했다.이 기지는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주둔하는 동시에 공군 작전을 지원하는 군수 허브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WSJ는 미국 당국자를 포함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전쟁 초기 기지를 발견하려던 이라크군 부대에 공습을 가했다고 전했다.이라크 서부 사막은 인구 밀도가 낮고 광범위한 지역으로 은밀한 군사 거2026.05.10 06:24
대만이 미국산 최신형 M1A2T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를 모두 인도받아 실전 배치에 돌입했지만, 정작 자국 도로와 교량 인프라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 시대에 초중량 전차의 생존성 자체가 흔들리면서, 대만 내부에서 "수십 년 만의 최악의 무기 구매"라는 전직 고위 장성의 직격 비판까지 나왔다.9일(현지 시각) 독일 포커스 온라인(Focus Online) 보도에 따르면, 대만군은 현재 M1A2T를 주로 섬 북부 방어를 담당하는 전투 편제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군 상륙부대를 해안과 도심 진입로에서 격파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라이칭더(賴清德) 대만 총통은 최근2026.05.10 06:12
독일 최대 잠수함 제조업체 TKMS가 차세대 무인 자율잠수함 개발에서 결정적 이정표를 세웠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pproval in Principle·AiP)을 획득하며 독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 무인 수중체계 설계·개발 능력을 국제 공인받은 것이다. 러시아 잠수함과 해저 인프라 위협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독일도 AI 기반 무인 수중전 체계 구축 경쟁에 공식 합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현지 시각) 독일 경제지 벨트(WELT) 보도에 따르면 TKMS는 자사가 개발 중인 무인 자율잠수체계 'MUM 데몬스트레이터(Modifiable Underwater Mothership Demonstrator)' 프로젝트가 DNV의 AiP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TKMS 측1
中 공군, 6세대 'J-36' 비행 전격공개…美·유럽 개발속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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