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09: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국산 자주포 K9을 수출한다. 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과 정부 간(G2G) 거래로 K9 자주포 20문을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1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됐다.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하는 베스트셀러인 K9이 동남아시아에 처음 진출하는 것이기도 하다.현재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이집트, 인도, 호주, 루마니아 등을 누비는 K9이 동남아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아울러 베트남에 국산 무기가 수출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베트남에는 과거 한국이 퇴역한 초계함을2025.08.14 04:15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와 미국이 반세기 동안 쌓인 불신의 벽을 넘지 못해 진정한 전략동맹을 구축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아미트 세루 교수의 기고문을 통해 "냉전시대 유산과 파키스탄 우선 정책이 양국 관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보도했다.◇ 냉전 유산이 남긴 뿌리 깊은 불신 인도와 미국 관계가 현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근본 원인은 1947년 인도 독립 뒤 형성된 뿌리 깊은 불신에 있다고 세루 교수는 분석했다. 인도는 독립 뒤 이념뿐 아니라 생존을 위해 소련 쪽으로 기울었다. 소련이 보조금을 받는 무기를 공급하고 인도의 영토 주장을 지지했으며2025.08.14 04:00
호주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차세대 호위함 우선 공급사로 선정하며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완전무장한 군함을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본과 호주는 이번 주 약 65억 달러(약 89조5000억 원) 규모의 호위함 공급 기본 합의를 발표했으며 내년 초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일본이 해외에 살상 능력을 갖춘 완전한 방산 플랫폼을 판매하는 첫 사례로 향후 군함·미사일·레이더 등 무기 수출 확대의 ‘모델 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오기 히로히토 국제지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일본에 있어 중대한 돌파구”라며 “방산기업들이 국제 무기2025.08.13 11:05
미국 육군이 2보병사단 예하 528종합지원군사정보중대(MICO)를 한반도에 다시 배치했다.이번 재가동은 미국의 태평양 지역 방위력과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최근 미 당국 공식 발표와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포스트’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528정보중대는 6·25전쟁 초기에 처음 편성돼 부산 방어선, 청천강 전투, 38선 방어 등 주요 전투에서 사단의 ‘눈과 귀’ 역할을 맡아왔던 부대다. 당시 병사들은 적군 위치와 움직임, 지형 정보, 잠재적 위협 등을 수집·분석해 지휘부의 작전결정을 도왔다. 에릭 스웨트 미 2보병사단 본부대대장은 “당시 이들이 제공한 정보는 전세를 바꾸고 많은 장병의 목숨을 구했2025.08.13 08:22
트럼프 행정부의 주력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 돔(Golden Dome)'이 위성 기반 1개와 육지 3개 등 4층 구조로 구축되며, 미국 본토, 알래스카, 하와이 전역에 11개의 단거리 미사일 포대가 배치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미국 정부의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3000명의 방위 계약업체에 공개되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야심찬 2028년 기한을 맞추기 위한 전례 없는 복잡성을 보여준다.이 시스템의 총 비용은 1750억 달러(약 240조 원)로 추산되지만, 슬라이드는 프로젝트의 기본 아키텍처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시스템에 필요한 발사대, 요격기, 지2025.08.13 02:5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린 유럽 방위산업계가 또 한번 대규모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유력한 분석이 나왔다. 그간 방산주 투자를 외면해왔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들의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벤 힐런 유럽 산업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CNBC와 한 인터뷰에서 이러한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힐런 책임자는 "유럽의 롱온리(long-only) 투자자들이 아직 방산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다"고 진단하며, 이들 자금의 유입이 앞으로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과거 ESG 펀드들은 '사2025.08.12 1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K9 '썬더' 자주포가 세계 방산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떠오르며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 비엣남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방의 선진 무기체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재 세계 9개국(튀르키예, 폴란드,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지상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K9 수출 성공은 한국이 세계 무기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준다.K9 썬더는 한화테크윈이 1989년 개발에 착수해 1996년 시제품을 선보였고, 10년 만인 1999년 양산에 성공한 155mm/52구경장 자주포다. K9은 개발 초기부터 군 현대화의 핵2025.08.12 07:18
호주가 중국의 군사 위협에 맞서기 위해 사거리 3000~5500km급 장거리 이동식 탄도미사일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현무5와 이스라엘의 예리코3가 유력한 협력국으로 꼽힌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지난 11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독립 억지력 확보를 위해 미사일 기술 협력부터 국내 생산까지 3단계 계획을 세웠다.◇ 전략 독립성 확보 위한 장거리 타격 능력 필요저명한 국방 전문가인 로스 배비지(Ross Babbage)는 ASPI 보고서를 통해 "호주 방위군이 강대국과 마주할 때도 매우 강력한 독립 억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자립적인 장거리 타격 능력을 시급히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비지는 "미2025.08.12 07:10
한국이 독자 개발한 최신 전투기 KF-21이 스텔스 성능과 공격력을 높인 ‘KF-21EX’로 진화했다. 900kg급 폭탄을 내부에 싣는 설계와 무인기 협동능력을 더해 장거리 깊숙한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미국산 F-35 의존도를 줄이는 주권 방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아시아타임스가 보도했다.◇ 스텔스 강화와 ‘깊숙한 타격’ 능력 확보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KF-21 보라메의 개량형 ‘KF-21EX’ 구상을 공개했다. 이 기종은 동체 아래 양쪽에 쌍둥이 내부 무기창(Twin Internal Weapons Bay)을 갖춰 900kg급 합동직접공격탄(JDAM)을 기체 안에 숨겨 탑재할 수 있다. 이 폭탄은 북한 지하 벙커나 강화된 지휘2025.08.11 05:53
튀르키예가 수면 위 불과 30cm를 비행해 레이더망을 무력화하는 신개념 스텔스 무인기 '탈라이(TALAY)'를 공개했다고 인디안닷컴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저고도 해상 임무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해면 밀착 비행 드론으로, 기존 해상 정찰과 타격의 판도를 바꿀 무기체계라는 평가가 나온다.최근 튀르키예를 포함한 신흥 무기 생산국들이 미국 주도 서방의 기술 우위에 도전하며 방산 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개된 탈라이는 냉전 시절 소비에트 연방이 서방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지면효과익선(WIG) '카스피해의 괴물'의 현대적 부활로도 해석된다.◇ '카스피해의 괴물' 부활시킨 해면 밀착 스텔스 드론탈라이2025.08.11 05:51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아랍에미리트(UAE)가 도입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UAE 국방 고위 관계자가 직접 KF-21 뒷좌석에 앉아 기체를 체험하면서 두 나라 국방 협력이 정점에 이르렀고, K-방산 수출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질지 주목된다.10일(현지시각) 국방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에 따르면 공군의 이영수 참모총장과 UAE 국방부의 이브라힘 나세르 모하메드 알 알라위 차관은 지난 8월 7일 경남 사천 공군기지에서 우정 비행을 했다. 이 총장이 국산 FA-50 경공격기를 직접 조종했으며, 알 알라위 차관은 KF-21 시제기 조종석 뒷좌석에 타 한국 최신예 전투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UAE 국방 지도부가 KF-21에 탑승한 것은 이2025.08.10 07:51
한국이 유럽의 8000억 유로(약 1296조 원) 재무장 시장 공략을 위해 그리스에 잠수함·MUM-T 드론시스템·군용차량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방산 협력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그리스 언론 카테메리니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한국이 운용 중인 214급(손원일급) 잠수함 9척 가운데 3척을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스에 214급 잠수함 신규 건조와 기존 함대의 성능개량, 현지 조선소에서의 공동생산을 제안했다.214급 잠수함은 독일 HDW사가 개발한 디젤 잠수함으로, 그리스가 2000년대 초 3척을 최초 도입했으나 각종 결함으로 인수를 거부하다가 2010년 4척을 인수했다. 그리스는 현재 214급 잠수함 4척2025.08.10 06:37
미국이 중국의 군사위협에 대응해 일본에 네메시스(NMESIS) 대함미사일체계를 배치한다. 미군은 합동훈련을 명분으로 필리핀에 반입했다가 잔류시켰는데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전망이다. 네메시스는 사거리 185km 이상인 대함미사일 '네이벌 스트라이크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차량(TEL)으로 구성된 대함 미사일 체계로 중국군의 서태평양 진출을 저지하는 반지역접근거부(A2AD) 무기로 꼽힌다. 네메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여신 이름이다. 군사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닷컴은 일본 공영방송 NHK월드재팬의 보도를 인용해 일본의 육상자위대(JSDF)가 다음달 11~15일 일본의 주요 지역에서 열릴 '레절루트 드래곤(단호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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