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9 08:47
영국 매체 더 선은 해방된 헤르손에서 러시아 낙오병과 스파이들을 사냥하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에 합류해 동행 취재를 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낙오병을 수색하는 경찰팀의 일원인 발렌틴 일척(Valentyn Ilchuk·39세)은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가 민간인 옷을 입고 암약하고 스파이들이 우크라이나 군대의 유입에 대해 보고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일척의 7인조 팀은 헤르손 조선소 아래에 있는 핵 벙커를 수색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탈출하지 못한 길 잃은 러시아군을 찾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대하기 전 영국 워릭대학에서 경영학2022.11.14 17:22
우크라이나를 통째로 삼키려던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궁지에 몰렸고, 우크라이나에서 당한 8가지 가장 큰 '푸틴의 굴욕'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 시각) 한때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러시아군이 일련의 군사적 실패로 완전한 붕괴 위기에 몰리며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48시간 안에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고 친러 괴뢰정부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마저 공격당하며 사기는 땅에 떨어졌고 굴욕을 당하기 시작했2022.11.14 05:56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우크라이나에 건설될 소형모듈식원자로(SMR) 파일럿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3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제 27차 유엔기후변화회의(COP27)에서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게르만 갈루첸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SMR 파일럿 프로젝트 ‘피닉스’를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에서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의 혁신적인 청정 에너지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프로젝트에는 아르곤 국립 연구소, 에너고아톰(Energoatom),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국방위원회, 우크라이나 핵·방사선 안전을 위한 국가 과학 기술 센터가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의2022.11.13 06:11
유엔과 러시아는 11일(현지시간) 흑해를 경유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합의에 대한 참가연장과 관련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의 제재로 정체상태에 있는 점을 협의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우려사항에 대한 진전이 없는 한 11월19일로 끝나는 곡물수출 연장합의에서 탈퇴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유엔의 마틴 그리피스 사무차장(인권문제 담당)겸 긴급원조조정관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레베카 그리스판 사무국장이 출석했다.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베르시닌 외무차관이 참석했다. 유엔측은 회담후 성명에서 유엔과 러시아2022.11.11 08:05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포탄을 한국이 미국에 처음으로 판매하기로 한·미 양국이 극비리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쟁의 장기화로 우크라이나가 포탄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면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포탄 판매를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155mm 포탄 10만 발을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미 정부 당국2022.11.08 07:1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퇴임하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휴전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8개월이 넘었지만, 양국은 계속해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도자들이 평화 회담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을 정했지만, 협상은 계속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는 7일 (현지 시각) 젤렌스키 대통령 고문 미하일로 포돌야크가 우크라이나는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트위터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포돌리야크는 푸틴이 휴전 협상에 공정하게 접근할 준비가2022.11.07 20:37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무자비한 드론 공격으로 방공무기 고갈 위험에 처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이 제공한 무인 항공기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파괴해 왔다. 영국 국방·안보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분석가들은 이날 ”서방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로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모스크바와 테헤란은 이란이 국제 제재로 인해 공급 옵션이 제한된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거래가 있다는 것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지난 6일 처음으로 러시아에 다수의 드론을 보냈다는 사실을2022.11.07 14:58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즈스탈(Zaporizhstal)의 철강생산량이 감소했다. 최근 자포리즈스탈은 10월 발표에서 철강 생산량이 15만7200톤 감소한 12만18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포리즈스탈은 압연제품 생산에서도 전년 대비 감소한 10만1300톤을 생산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포리즈스탈의 선철 생산량은 172만3900톤, 철강 생산량은 133만4700톤, 압연제품 생산량은 117만2300톤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모두 생산량 감소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포리즈스탈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산 수준이 감소한 원인으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의 본격적인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부족과 물류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2022.10.31 16:18
우크라이나 전쟁이 30일(현지 시각) 24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특정 조건만 맞으면 휴전협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RIA Novosti )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서방 간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서방이 대화를 주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 국방장관은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한 바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고전 중인 러시아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2022.10.26 20:05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7월 '러시아 보이콧'을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은 데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유럽 에너지 대란을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워싱턴주 회계연도 2023년 1분기(2022년 7월~9월)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 26일 "유럽 시장의 에너지 공급 대란으로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필요한 전기비가 예상보다 훨씬 급격히 오르는 추세"라며 "이번 회계연도에 에너지 비용으로만 8억달러(약 1조1342억원)을 추가로 지출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MS는 직전 분기인 회계연도 2022년 4분기(4월~6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러시아 상품2022.10.24 12:52
우크라이나 보안군(SSU)이 러시아 군대에 자금을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지갑을 압수했다. 코인리퍼블릭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군이 러시아인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1만9800달러를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SSU는 성명서를 통해 "이 남자(암호 화폐 지갑 소유자)는 자칭 자원봉사자이며 러시아의 본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로 침공군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SSU의 조사에 따르면 이 '자원봉사자'는 '테러조직 L/DNR의 무장세력을 위한 군장비 구매'를 위해 상당액의 자산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해 시각적 콘텐츠를 이용해 주요 '불법 무장 단체'의 자금 조달을2022.10.23 10:26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새로 동원된 러시아군 징집병이 헤르손 서부에서 후퇴하는 것을 막고 있다가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몰살당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ISW는 2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전황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철수를 시작했으며 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크라이나 군대가 공격을 선택하면 러시아군의 징집병들은 몰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 사령부는 러시아군이 페리를 통해 탄약과 군사 장비, 부대를 드니프로 강의 서쪽 강둑에서 동쪽 강둑으로 옮기고 있으며 2000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포격하여 철수를 엄호하기 위해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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