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14:08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은 지난 18일 진행된 교통실 정례회 업무보고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 지원 사업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운수종사자에게도 일반 교육생과 동일하게 교육비를 보조하는 현행 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울시는 지난해 5월 12일~ 12월 15일까지 약 5억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여 명의 화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약 4만 명이 교육을 이수해 80.7%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이 교육 대상자 중에는 교통사고 유발이나 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사람들도 포함2025.06.20 14:0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교육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이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투자유치 단계의 실질적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창업 단계에 따라 기초 과정과 실전 과정으로 나뉘며,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도내 창업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고려해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오프라인으로 각각 운영된다.기초 과정은 오는 7월 8일부터2025.06.20 14:02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2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내 창업지원 기반 확충과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지정형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창업혁신공간’과는 달리, 우수 창업지원 시설을 운영 중인 기관을 공모해 선정하고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거점형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창업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2025.06.20 14:00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도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도 및 시군이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재해 취약지역 사전 통제 △읍면동 단위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확인 및 사전 대피 실시 △건설 현장 낙하위험물 점검2025.06.20 13:58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규탄 집회에 참석해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 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시)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비상대책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류센터 건립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다.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은 52만3천957㎡로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초대형 시설이2025.06.20 11:03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3일까지 본청 전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행정 전반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등에 있어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역량 진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청은 그 결과를 토대로 조직 부문(플랫폼/분석도구 역량)과 개인 부문(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나누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주요 추진 성과로는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데이터 소식지’ 발간 △전 부서 대상 ‘데이터2025.06.20 11:03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진공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해양 특화 영화제로, 올해는 ‘바다가 닿는 곳(Where the Sea Touches Us)’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엄선한 34편의 해양 영화가 상영된다.개막식에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 총괄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약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개막작인 칠레 다큐멘터리 ‘소피아의 상어이야기(Her Shark Story)’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2025.06.20 11:02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물리치료과(학과장 권유정)는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학생, 교수, 그리고 마이스터대 석사 출신이 함께 구성된 봉사단이 제주에서 열린 ‘살로몬 제주 오름트레일러닝대회’에 참가해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물리치료과 봉사단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피트니스 체크, 응급처치,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육 이완, 부상 예방 컨설팅 등 다양한 실전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 전 테이핑과 경기 후 회복 마사지를 시행하는 ‘피지오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피지오 부스의 책임자는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 출신2025.06.20 09:30
전남 무안군이 남악·오룡 등 신도시 일대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강력한 인구정책 유인책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무안군의 인구는 전년 대비 2,391명 늘었고, 인구증가율 2.65%를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13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2025년 5월 말 기준 인구가 93,809명을 기록해 연초 대비 인구가 1,122명이 늘었다. 무안군은 ‘10만 인구 조기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한편2025.06.20 09:24
시흥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며, 시흥시에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루(지역화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권별 주요 혜택은 △삼미시장(6월 25일~2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최대 3만원 증정 △오이도전통수산시장(6월 21일~6월2025.06.20 09:22
시흥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응 점검 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ㆍ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시는 산사태 및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해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여름2025.06.19 22:19
서울시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대비해 사전예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형태다. 저지대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 주변,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치가 요구된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비·대응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먼저 저지대와 반지하주택의 집중 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예·경보한다2025.06.19 21:54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수십여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인접국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에 거주하던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지난 17일 오전(현지 시각)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약 1200㎞를 달려 18일 밤 이란 북부와 접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이동에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30여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의 동행 하에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국경검문소에 안전하게 도착한 뒤,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했다.외교부는 "양측 무력 공방1
인텔, 유리기판 사업 철수 검토...SKC·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에 기회2
HD현대·한화, 27조원 美 함정 정비시장 뚫었다...'K조선 동맹' 中 아성 도전3
트럼프 감세법안 마침내 최종 통과... 뉴욕증시 조기 폐장 비트코인 "OBBBA 환호 폭발"4
트럼프 “170개국에 개별 협상보다 단일 관세 통보”…5일부터 발송 시작5
은행 인가·마스터 계좌·RLUSD...XRP 발전 “예측대로?”6
中 '배터리 2시간 생존법' 세계 최초 시행… 글로벌 車 업계 지각변동 예고7
텐센트 "넥슨 지분 인수 계획, 사실무근"...6월 이어 두 번째 공식 부인8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64.04% 찬성9
트럼프 감세법, 리비안·루시드에 훈풍...현대차·기아·K배터리 3사에는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