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07:07
생성형 인공지능(AI) 업계 양대 기업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정반대 행보를 보이며 AI 산업 방향성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오픈AI는 연간 140억 달러(약 20조 원) 적자 위기 속에 광고 도입 등 공격적 수익화에 나선 반면, 앤트로픽은 AI 의식 가능성까지 언급한 '헌법' 개정으로 윤리 경영을 강화했다. 테크크런치와 폴란드 매체 스파이더스웹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두 기업의 상반된 전략을 상세히 보도했다.GPU·전력 비용 폭증, 2027년 '자금 고갈' 경고오픈AI는 올해 14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 회사는 연간 130억~200억 달러(약 19조~29조 원)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이 중 100억 달러(약 14조6500억 원)가 챗2026.01.23 07:01
인공지능(AI) 열풍이 글로벌 반도체 동맹 지도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엔비디아가 아이폰 제조사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최대 고객’ 자리를 꿰찼다. 이 과정에서 TSMC 내 입지가 좁아진 애플이 경쟁자였던 인텔의 파운드리 공정을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관측이 나온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컴퓨터 성능은 지금보다 10억 배 강력해질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AI 가속기 수요가 전통적인 IT 기기(스마트폰) 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모양새다.상하이리포트와 야후파이낸스, Wccftech 등 주요 외신은 22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칩 수요가 TSMC와 애플의 오2026.01.23 03:55
일본이 14년 동안 멈춰 섰던 세계 최대 규모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급증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에너지 정책 대전환이다.지난 21일(현지시각) BBC와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호기를 다음 달 20일께 재가동할 계획이다.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가 지난해 11월 재가동을 승인하면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고, 지난해 12월 22일 니가타현 의회가 이를 의결하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멈춰 섰던 원전이 다시 가동 절차에 들어갔다.전력 수요 3배 급증…89GW 부족 위기 대응일본 정부가 원전 재2026.01.23 03:35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노아 하라리가 인공지능(AI)이 모든 국가에 정체성 위기와 이민 위기라는 두 가지 중대한 위기를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하라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AI가 인류를 정체성 위기에 빠뜨리고, 모든 국가가 이민 위기를 맞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AI, 인간 고유 영역 침범…"사고 능력 우위 사라진다"하라리는 이날 AI와 인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류는 오랫동안 사고 능력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평가했지만, AI가 이 능력을 능가하면서 인간의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대 실존 위험 연구센터 특별연구원이자 예2026.01.23 03:25
2026년 1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이 열리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주문이 폭주한 덕분이다. 증권가와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무려 250조 원에 이른다. 평택과 용인, 미국 테일러 등 국내외 생산 기지는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다.그러나 화려한 실적 잔치 뒤편에서는 “사람이 없어 공장을 못 돌릴 판”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온다. 기술, 자본, 인력이라는 생산의 3요소 가운데 ‘사람’ 축이 무너지면서 사상 최대 호황이 자칫 ‘신기루’로 전락할 위기다. 본지는 국내외 반도체 산업 현황과2026.01.23 03:05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로봇 공학을 유럽이 미국 주도 소프트웨어 시대를 뛰어넘을 '한 세대에 한 번뿐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CNB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황 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유럽이 제조 능력에 AI를 결합한 물리적 AI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황 CEO는 이날 블랙록 래리 핑크 CEO와 대담에서 "유럽은 강력한 산업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 역량과 제조 능력을 AI와 결합하면 물리적 AI, 즉 로봇 공학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유럽 제조2026.01.22 11:00
2026년 세계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3.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치상으로는 완만한 성장세지만 그 이면에는 공급망 파편화, 지정학적 충돌, 인공지능(AI)발(發) 에너지 고갈이라는 세 가지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 30년간 세계 경제를 지탱해온 ‘효율성 중심’ 무역 질서가 붕괴하고, 국가 안보가 경제 논리를 압도하는 ‘지경학적 대결’이 실물 경제를 강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시각 데이터 전문매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글로벌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가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 기존 성공 방정식2026.01.22 10:47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석사 초봉 220만 대만달러(약 1억 원)를 제시하며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섰지만, 합계출산율 0.72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인구 절벽 앞에서 구조적 인재난을 겪고 있다.대만 정부와 TSMC는 10년간 3000억 대만달러(약 13조 9000억 원)를 투입해 정부-대학-기업 삼위일체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은 2025년 5월 기준 3만 4000명에 이른다.정부 주도 13조 원 투자, 연 1000명 석박사 양성대만 중앙통신사(CNA), 포커스 타이완(Focus Taiwa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TSMC는 2025년 8000명을 신규 채용하며 석사 초봉을 전년 대비 10% 인상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2026.01.22 10:39
미국 정부가 북극해 주도권을 되찾고자 세계 최고 쇄빙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와 손잡고 차세대 쇄빙선 11척을 긴급 도입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쳐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건조 관행까지 깨뜨리며 내린 파격 결단이다.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해 온 북극해에서 더는 밀릴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영국 B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이 핀란드 설계를 바탕으로 총 11척의 차세대 쇄빙선을 확보해 북극해 통제권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기후 변화로 북극 뱃길이 열리고 자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북극이 안보와 경제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른 흐름을 반영한다.‘존스 액트’ 장벽 넘은 안2026.01.22 10:0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이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제때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증권법 위반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모닝스타가 21일(현지시각)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법무법인 레비앤코르신스키는 쿠팡이 사이버보안 관련 허위 공시와 정보 은폐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SEC 공시 의무 위반이 핵심 쟁점소장에 따르면 쿠팡은 전 직원이 약 6개월간 민감한 고객 정보에 탐지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불충분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갖췄다. 이는 쿠팡을 규제 및 법적 조사의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것이 소송의 핵심 주장이다.특히 피고인들이 이번 데이터 유출 사실2026.01.22 10:00
러시아 정부가 장기화하는 전쟁 비용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가 자산의 최후 보루인 '국가복지기금(NWF)'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처분하고 있다. 에너지 수출 부진으로 세수가 급감하자 비축해 둔 금과 외화를 팔아치우며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폴란드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재무부가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금과 외화 매각 규모를 지난달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자랑하던 풍부한 외환보유액과 자원 수익이 전쟁 3년 만에 바닥을 드러냈다는 결정적인 방증이다.3년 만에 금 비축량 4분의 3 증발…코로나19 때보다 다급러시아 재무부는 이번 기2026.01.22 07:42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보드 파트너사에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세계 2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인 일본 키옥시아는 2026년 생산 물량이 전량 매진됐다고 밝혀 글로벌 메모리 공급난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술 전문매체 Wccftech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지난 16일 AIB(애드인보드) 파트너사에 GDDR6와 GDDR7 메모리 번들 가격 인상을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엔비디아의 인상폭이 AMD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보도는 양사의 공식 확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업계2026.01.22 07:35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패권을 놓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단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반도체 개발에 ‘올인(All-in)’하며 엔비디아 추월을 선언했고,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2030년 범용인공지능(AGI) 도래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중국의 기술 추격을 경계했다.IT 매체 Wccf테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자체 실리콘 개발 계획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베스팅닷컴은 20일 하사비스 CEO가 스위스 다보스 블룸버그 하우스 대담에서 밝힌 AGI 전망과 기술 경쟁 현황을 전했다.테슬라, ‘도조3’ 부활… “엔비디아 의존 고리 끊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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