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16:57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께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형 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부모 세대를 위한 전용 상품인 ‘효도쏘옥NHe부모님안심보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 상품은 자녀가 부모님의 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도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가입 요건도 간소화됐다. 연령 제한과 인수심사가 없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재해골절치료급여금 20만 원 △깁스치료급여2025.09.30 16:56
KB국민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지원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가운데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전남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시장)에서 진행된다.KB국민카드는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 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 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2025.09.30 16:56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5년 만에 글로벌본드 시장에 복귀하며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한국물)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외화채권은 무보증 선순위(RegS) 방식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채권 차환과 투자자 기반 확대, 조달 채널 다각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KB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KB캐피탈은 발행에 앞서 지난 9월 홍콩과 싱가포르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Non-Deal Roadshow)를 진행하며 신뢰 구축에 나섰다. 특히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KB금융그룹 지원 가능성 △자동차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 △양호한 자산 건전성2025.09.30 16:56
올해 어느 해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특수를 기대하는 가운데, 지난해 추석 소비 데이터를 통해 소비 패턴을 미리 짚어볼 수 있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KB국민카드는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관련 업종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연휴 시작 전 일주일간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추석 명절 5~6주 전을 기준으로 주별 매출액 증감을 살펴보면, 오프라인 유통 업종(농수축산물점·슈퍼마켓·반찬전문점·백화점·대형마트)은 연휴 전 일주일 동안 매출이 22% 증가했고, 연휴 기간에도 31%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 식품 매출 역시 같은 기간 48% 증가했으며, 2주 전에도 47% 늘어 높은 소비세2025.09.30 16:56
신한카드가 5551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금 조달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한카드는 30일 미화 4억 달러(한화 약 5,551억 원) 규모의 ABS를 해외 시장에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평균 만기 3년 6개월로 구성됐으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특히 이번 발행은 ESG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Social) ABS 형태로 이뤄졌다. 신한카드는 조달 자금을 저신용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신한카드는 올해 들어 해외 조달 규모를 빠르게2025.09.30 16:11
국제 금값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이에 따른 달러 약세,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무역 불확실성과 지정학 위험 고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국제시장에서는 금값은 1온스 (31.1g)에 3800달러를 넘어서면서 40%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들의 연초 전망치(3100달러)를 훌쩍 웃돈 수준이다. 우리나라 금값의 경우 일명 ‘김치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추가 상승했다는 견해가 나왔다. 30일 금융권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국제 금값(선물)은 온스당 3855.2달러에서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장중 한때 3863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2025.09.30 16:06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단기 실적에만 몰두한 왜곡된 경쟁은 이용자의 신뢰를 잃는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CEO들에게 이용자 보호와 IT 안전성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업비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원화마켓 거래소 CEO들과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과도한 이벤트나 고위험 상품 출시 등 단기 실적에만 몰두한 왜곡된 경쟁으로 이용자의 신뢰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이용자 피해 발생 시 사업자의 보상 책임을 강화하2025.09.30 16:04
금리 인하기 예금금리는 내리고 가계 대출금리는 높이는 방식으로 예대금리차를 확대했던 은행들이 최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은행들은 '이자 장사' 비판을 의식해 예대금리차를 크게 축소했다. 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예대금리차가 더 벌어진 은행도 있었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실제로 취급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1.37~1.6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금리가 높은 서민 정책금융을 취급할수록 예대금리차가 커지는 왜곡을 막기 위해 서민 정책금융 상품을 빼고 계산한 결과다. 전월(1.41∼1.54%P)과 비교할 때 하단은 0.04%P 내2025.09.30 15:55
신한은행이 12년 연속으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은행산업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3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의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수로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신한은행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고객 편의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이후 연속으로 12년 1위, 총 누적 22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2025.09.30 15:33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외국인 전용 금융 애플리케이션 ‘우리WON글로벌’ 내에 유학생 전용 서비스 ‘유학생 커뮤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규모가 26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는 이들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문화·교육·인턴쉽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으로, 유학생 정착의 첫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유학생 커뮤니티’는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K-campus’와의 제휴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K-campus가 제공하는 대학별 주요 뉴스, 인턴쉽2025.09.30 15:08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30일 오후 1시부터 재개됐다.이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모든 신분증으로 은행, 증권사 등 대면·비대면 본인 확인이 가능하게 되면서 사실상 모든 금융업무가 정상화됐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가 재개됐다.이날 오전까지 비대면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복귀되지 않으면서 비대면 채널에서는 운전면허증 등 대체 신분증을 활용해야 했다. 영업점을 방문한 경우에는 대체 신분증이 없으면 전화(1382)를 통한 ARS 주민등록 진위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주민등록증 진위 확인2025.09.30 14:41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부산 삼덕초등학교에서 열린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끝으로 2025년 ‘IBK모두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IBK 모두다’ 프로젝트는 다문화 사회 통합을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스쿨콘서트 △국내 최대 다문화 특구인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파크콘서트 △가정의 달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가족콘서트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체험형 아트캠프로 구성돼 있다. 최근 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약 8500명이다.또한 수준 높은 출연진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참여자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2025.09.30 13:33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예금금리가 11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하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신용대출 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한은이 30일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전월과 같은 3.96%로 집계됐다.주담대 금리는 4월 3.98%에서 5월 3.87%로 꺾인 뒤 6월(3.93%)과 8월(3.96%) 2개월 연속 오르다 석 달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세부적으로 고정형은 3.94%로 0.01%포인트(P) 내렸고, 변동형은 4.08%로 0.03%P 상승했다.정부의 6·27 대책 이후 시장금리 하락에도 주담대 금리가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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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중단 "FOMC 정책 급선회" ...오픈 AI 구제금융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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