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10:24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역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된 이후 이 지역 아파트 입주권·분양권 거래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된 지난 3월 24일 이후 이달 18일까지 강남 3구·용산구에서 이뤄진 입주권·분양권 거래 신고는 '0건'이었다.올해 들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되기 전(3월 23일)까지는 50건 있었던 거래가 아예 사라진 것이다.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앞으로 지어질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분양권은 일반인이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강남권 분양권·입주권 거래가2025.05.19 10:22
한국 모듈러 건축 기술이 동남아, 아프리카 등 해외건설 시장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돼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 생산시설을2025.05.19 10:07
SK에코플랜트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간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2025.05.19 10:00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시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불시에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현장 안전 점검 시 불안전한 행동이 확인된 작업자에 대해 즉시 작업에서 배제하는 ‘즉시 퇴출제(OUT SYSTEM)’을 적용하고, 불안전한 작업 상태가 발견될 경우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러한 강력2025.05.19 09:54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노란우산 가족사랑 동시·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가족과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 약 50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삶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가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일터 △우리 가족 △우리 동네 가게를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이날 접수된 동시·그림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4명), 은상(8명) 등 약 50명을 선정해 총 5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수상자 발표는 오는2025.05.19 09:19
KCC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공복지시설과 안전 인프라에 대한 환경개선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KCC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흰마실’의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작업을 통해 건물 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옥상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한 후 차열 페인트 '스포탄 상도(에너지)'를 도장하는 쿨루프(Cool Roof) 시공과 함께 건물 외벽 도장을 진행했다. 쿨루프 도장은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페인트 시공을 통해 지붕표면 및 실내 온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건물 내부 계단 벽면과 출입구 도장에는 ‘2025.05.19 09:19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광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19일 SH공사와 코레일에 따르면 양 기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동서 방향 연결 도로(A-1) △강변북로 연결 도로(A-2) △남북 방향 연결 도로(B-1) △용산역 전면~백범로 연결 도로(B-2) 등 4개 신설 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약 24개월간 관련 작업을 진행한다.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강북지역 동서축을 연결해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강변북로와 한강대로, 청파로 등 인근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통행성을 개선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쟁력을 높일2025.05.19 01:00
미국의 아파트 임대 호가가 지난 3년 동안 하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공급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기준 미국 아파트의 중간 임대 호가가 1625달러(약 224만원)로 지난 2022년 8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1705달러(약 236만원) 대비 약 5% 낮아졌다고 보도했다.레드핀은 “중간 임대 호가가 전월 대비 1.2% 상승한 것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 하락해 1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시헤르야르 보크하리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대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팬데2025.05.18 17:04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하 H사업단)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월7동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신월7동2구역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9만8295㎡(약 2만9734평)에 달한다.총 공사비는 약 6600억 원이며,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아파트 19개 동(총 2245세대)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H사업단은 당초 2228세대였던 계획을 2245세대로 확대해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거주 편의성과 단지의 상품성을 함께 높2025.05.18 11:46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식과 함께 대표이사의 감사 메시지 카드가 포함된 간식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선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재미 요소를 추가한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기회도 마련했다. 간식 선물세트에 포함된 메시지 카드에는 일렬번호가 부여됐고 이를 활용해 복권 추첨 형식의 '롯또BOX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벤트는 상자 내 선물 일련번호가 적힌 공을 뽑아 추첨한다. 추첨 결과는 이날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당첨자에게는 가족과 함께2025.05.18 11:42
서울시가 용적률 완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소규모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18일 정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제2종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지역은 250%에서 300%로 각각 법적 상한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서울시와 시의회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의견 일치로 조례 개정이 신속하게 이뤄졌다.용적률 완화 적용 대상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보다 건설경기 악재에 더 큰 영향을2025.05.16 17:53
한국남부발전이 울산시의 미래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손을 맞잡는다.남부발전은 지난 15일 울산시청 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부지, 인프라 등 관련 정보 공유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탄소저감 정부 정책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본 사업은 남부발전이 울산시 소재 KOSPO 영남파워 내 유휴부지를 활용, 135MW 규모의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로 총 공사비 6000억원을2025.05.16 17:27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의 협상력 제고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협의요청권 도입과 관련하여 △가맹사업법 등 기존 법·제도 검토 △협의요청권 도입 필요성 등 협의요청권의 필요성과 입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를 맡은 유영국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교수는 가맹사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기존 법·제도를 중심으로 거래상 열위에 있는 자에게 ‘동등한 지위 보장과 균형적 거래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협상(협의)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 사례들을 분석해 중소기업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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