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09:04
태영건설이 외형을 줄이는 대신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여파로 민간사업 확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영업이익을 늘렸다. 업계에서는 내년 워크아웃 졸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8억 원)보다 2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5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54억 원보다 21% 늘었다.다만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3200억 원으로 1년 전 5633억 원보다 43%가량 줄었다. 상반기 매출 역시 6749억 원에 그쳐 전년2026.08.17 09:00
올해 2분기 부동산서비스업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밑돌면서 업계의 경기 회복 기대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와 부동산 개발업의 체감경기가 바닥권에 머문 가운데 정부의 대출 규제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업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7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에서 2분기 부동산서비스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5로 전분기보다 2.8포인트(p) 소폭 상승했다. 3분기 전망 BSI도 65.6으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높아지는 데 그쳤다.BSI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가 느끼는 현재2026.08.17 08:15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일반 공법보다 비싼 공사비 일부를 재정으로 지원하고 발주 물량을 늘려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2027~2030년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물량을 기존 1만2000가구에서 2만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연평균 발주 규모는 3000가구에서 5000가구로 약 67% 늘어난다.모듈러 주택은 건물의 주요 구조체와 내부 마감재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철근콘크리트 방식과 달리 현2026.08.17 08:00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서울 도심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건설업계에서는 입찰보증금과 이주비 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 규제 완화가 건설사와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춰 사업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공사비 상승과 조합원 분담금 증가 등 사업성 문제가 여전해 실제 착공 확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입찰보증금·PF·이주비 부담 완화…건설사 "사업 여건 개선"정부는 지난 13일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23만4000가구의 정비사업이 정상 착공할 수2026.08.16 09:00
국내 건설업계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 챙기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 올해 2분기 실적 구조를 보면 주요 건설사들은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과 같은 흐름은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나타난다.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목동 재건축 시장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지를 놓고 일제히 경쟁하기보다 각자 수주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를 선별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을 피하는 분위기인데 일각에서는 경쟁입찰 취지자체가 무색해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에서 '외형보다 수익성'이라는 경영 기조가 뚜2026.08.14 17:31
최근 주택 시장 가격 변동성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세금 탈루를 노린 다운계약이나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업계약 등 불법 거래 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부동산원이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신고기간을 운영한다.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시장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 집중 신고기간'을 가동한다. 신고 대상은 △세금 탈루 목적의 다운계약 △대출 한도 증대 및 시세 조작을 노린 업계약 △이를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행위 일체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동산원은 기간 중 접수2026.08.14 16:29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현금 지원을 넘어 주택 자체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정책의 축이 옮겨가는 모습이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잡고 ‘에너지 세이브 365’ 사업을 추진하는 협액을 맺었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재원은 총 4억4000만원 규모다. 단발성 난방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노후화된 주거 시설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국 단위로 고르게 분산되어 진행된다. 구체적인 수혜 지역은 대구(서구·달서구·달성군)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전남 나주시, 경2026.08.14 16:24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0일 만나 서울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용산공원 부지 활용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정부와 서울시가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회동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윤덕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일 오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의 핵심 쟁점은 용산공원 부지 활용 방안이다. 김 장관은 용산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2026.08.14 16:05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원가율을 낮추는 동시에 수익성을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두산건설은 2026년 상반기(1·2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7645억 원, 영업이익 727억 원, 당기순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536억 원보다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57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47.1% 증가했다. 매출액은 1년 전 8683억 원 대비 11.9% 감소했다.2분기로만 보면 매출액 4051억 원, 영업이익은 42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4436억 원 대비 약 8.6% 줄었고 영업이익도 454억 원2026.08.14 15:54
인천항만공사(IPA)가 혹서기 항만 하역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지원, 살수차 운행, 커피차 캠페인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고 14일 전했다. 공사는 지난 7월 인천항운노동조합과 협력해 하역 근로자들에게 생수를 선제적으로 지급했다. 이 중 1만 3333병은 공사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또한 부두 운영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공사 소유의 살수차를 인천신항 하역 현장에 주 2회 투입하고 있다. 기존 공용도로 청소용 살수차를 활용해 달궈진 노면과 작업장 주변 온도를 낮춤으로써 근로자들이 열사병 위험을 줄이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2026.08.14 15:18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85억 달러로 세계 시장 점유율 4위를 지켰다. 이런 흐름 속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하반기 국내외 주요 게임 전시와 연계한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콘진원은 앞서 지난 5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비트서밋 펀치에서 '2026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비트서밋'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비즈니스 상담 건수가 두 배 이상 늘었고, 스팀 내 관심 상품 등록 건수도 늘었다.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콘진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BIC 2026'에서 △다이빙스튜디오 '그날의 신문' △썬게임즈2026.08.14 15:12
IPARK현대산업개발은 말복을 맞아 서울 양천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IPARK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이날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먹거리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봉사활동에는 박명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과 엄영수 신월종합사회복지관장, 장은경 서서울어르신복지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2026.08.14 14:33
조폐공사가 지난 13일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경영진과 현장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론회를 열고 창립 80주년을 향한 미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75주년을 계기로 오는 2031년 창립 80주년까지 '매출 1조원', '세계 최초 디지털 조폐기관 달성'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화폐 제조 중심에서 여권, 상품권 등 보안 제품을 거쳐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지역화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등 디지털 공공서비스 분야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 같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인 6395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도 공1
캐시 우드, 비트코인 '1665% 폭등론' 주장...허풍인가 진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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