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13:34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는 이른바 ‘전국 청약’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청약조건이 느슨하고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수요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전국 청약제도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에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1순위 청약은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반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대상지역인 경기 평택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정한 청약 자격을 갖추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2026.08.12 13:1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관의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내부 비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자 포상 운영계획'을 추진한다. 12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HUG 임직원의 부조리 행위와 관련해 익명 신고를 바탕으로 감사에 착수하고, 이후 실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상금 규모는 제보에 따른 △감사 기여도 △감사 성과 △최종 처분 수위별 지급 상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결정되며,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된다. 이번 포상 운영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제보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전 과정을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처리한다는 점이다2026.08.12 12:24
1인 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고립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안전망을 가동한다.남부발전은 부산광역시 남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 기관과 손을 잡고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권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AI 안부 든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 등 생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2026.08.12 11:57
GTX-A 수서역 유휴공간에 장애인 근로자가 일하는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가 들어선다.국가철도공단은 SG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섬옥수’는 철도역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고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사업이다.세 기관은 역사 내 공간 제공과 사업 참여기업 선정,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환경 조성, 고용 관련 컨설팅 등을 나눠 맡는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대전역 등 전국 철도역에 섬섬옥수 12곳을 조성해 장애인 55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서역까지 개설되면 매장은 13곳으로 늘어나게 된2026.08.12 11:18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터를 떠나는 숙련공을 붙잡는 일이 중소기업의 발등의 불이 됐다. 법정 정년연장이 단순한 인건비 압박을 넘어, 세대 간 일자리 경쟁을 상생 구조로 바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현장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년연장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세대상생 고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중소기업 인력포럼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소기업에서 정년연장 대상이 되는 정규직 취업자는 148만3000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장 인원은 85만5000명으로, 매년 약 17만1000명의 숙2026.08.12 10:38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통계에 따르면, 국내 드론 자격 취득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서고 드론 활용 영역이 농업·물류·방재를 넘어 도심항공교통(UAM)으로 확장되고 있다. 수도권 대비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을 위해 첨단 드론 시설 현장 견학과 실무 멘토링을 연계하여 신산업 관련 일자리 진입 장벽을 낮추는 공공기관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 주요 교육 과제로 꼽힌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역 청년들의 직무 탐색과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 견학 및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TS는 이번 행사에서 김천드론자2026.08.12 10:37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가 광주상무병원과 손잡고 입주민을 위한 의료·응급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는 12일 광주상무병원에서 ‘챔피언스시티 입주민 응급안전·웰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단순한 의료기관 제휴를 넘어 단지 내 전문 응급인력과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한 응급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상무병2026.08.12 10:20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약 60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사업의 건축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수행한다.희림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라이언자산운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라이언자산운용을 비롯해 KB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한다. 희림은 컨소시엄에 지분 출자와 함께 건축 설계와 CM업무를 맡을 예정이다.전북국제금융센터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원에 지상 31층 규모로 건립된다. 프라임 오피스를 중심으로 14층 규모 소호(SOHO) 오피스와 13층 규모 글로벌 브랜드 호텔, 그리고 연면적 7285㎡2026.08.12 10:00
지방 아파트 청약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청약 성적은 지역과 주택형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세종에서는 일반공급 물량의 17배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린 반면, 김포에서는 모집 가구 수의 절반을 조금 넘기는 데 그쳤다. 부산에서는 일부 세대가 청약 마감 기준을 채우지 못했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240가구 모집에 425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일반공급 123가구 모집에 351건이 접수돼 단순 평균 2.9대 1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주택형2026.08.12 09:57
인천국제공항이 사전에 예측했던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25일~8월10일) 이용객은 약 377만 명(하루 22만2000명)이었는데, 실제 실적은 이를 웃돈 391만6084명(하루 평균 23만35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하계 성수기 하루 평균 대비 5.8% 늘었고, 2001년 개항 이래 하계 성수기 기준 최다 실적이다.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일에는 24만7200명이 몰려 지난 2월14일 설 연휴에 세운 역대 최다 기록(24만7104명)을 넘어섰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 31일(12만5193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2일(12만2732명)이었다. 올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은 4단계 개항 완료에 힘입어 전년보다 26.9% 늘어난 7123만 명2026.08.12 09:55
한화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냉각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데이터센터의 대형화와 AI(인공지능) 서버 고밀도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설계·시공을 넘어 에너지 효율화 기술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한화 건설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연구사업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자원화 △고효율 모듈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개발 △고밀도 AI 데이터센터용 직접액체냉각 기술 등 3개 과제에 참여해 현장 적용과 실증을 진행한다.3개 과제의 누적 사업 규모는 438억 원이다2026.08.12 09:32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말 잠재 부실을 털어낸 뒤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 효과를 본격적으로 내고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원가율이 낮아진 데다 산업·플랜트 등 비주택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졌고 레저·자산관리(AM) 부문에서는 합병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05억 원, 영업이익 522억 원, 당기순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7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 폭이다. 지난해 말 잠재적인 비용과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2026.08.12 09:15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에 하반기 첫 달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7월 해외수주액이 1년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다. 중동 발주가 위축된 가운데 이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했던 북미·유럽 원전 수주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동 의존도가 높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에 수주 공백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7월 해외수주액은 6억4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7월 22억7286만 달러와 비교하면 73% 줄었다. 하반기 해외수주 회복 여부를 가늠할 첫 달부터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친 것이다.문제는 단순한 월별 실적 부진이 아니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을 지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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