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15:00
새로운 빙하기는 경제빙하기가 될 것이며 이는 역사상 최악의 결과를 낳을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의 빙하기가 아닌 인구 감소 등 인간 사회의 변화에 의한 경제빙하기가 머지않아 찾아올 것이라고 시킹알파닷컴이 22일(현지 시각) 전했다. 1만4000년 전에 끝난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는 매우 오랜 시간 지속되었고 그 잔해는 오늘날에도 남아 있다. 그린랜드와 남극 빙하는 홍적세 시대 이후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지구상의 많은 생물종들이 멸종됐다. 날씨의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동할 수 있는 시간보다 얼음이 더 빨리 확산됐기 때문이다. 척추동물의 4분의 3이 멸종됐다. 식물들2020.12.23 15:00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2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의 자회사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에 대해 식물알레르기의 존재를 알리는 라벨을 일부제품에 부착하지 않았다며 경고조치했으며 일부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017년에 137억달러에 매수한 슈퍼마켓체인 홀푸즈마켓이 주요 식물알레르기의 존재가 제품라벨에 기재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해 30개이상의 식품을 리콜조치했다.리콜된 제품은 주로 매장의 델리 및 베이커리 섹션에서 나온 것이라고 FDA는 지적했다.홀푸즈마켓은 특정된 위반의 원인을 조사및 FDA는 홀푸즈마켓이 식별된 위반의 원인을 조사해 결정2020.12.23 14:15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일본의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흔들리고 있다. 주로 들리는 이야기는 사업철수 소식이다. ·일본 NHK방송이 최근 지주회사 전환과 조직개편을 발표한 파나소닉을 진단하는 이 같은 내용의 뉴스를 22일 내보냈다. 지난 10월에 발표한 2020년 4~9월까지의 중간 결산에서 파나소닉의 최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488억 엔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 수준으로 전망된다. 회사 가치를 나타내는 주식의 시가총액은 2조 9100억 엔 남짓으로 경쟁사인 소니 시가총액 13조 1200억 엔의 4분의 1 이하다. 다이킨(6조 4700억 엔), 무라타(6조 300억 엔), 히타치(4조 400억 엔) 등에도 못2020.12.23 13:56
TV에서 스마트폰에 이르는 자동차와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을 위협받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소비자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침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돼 완성품 제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은 미국의 제재에 타격을 입은 중국 화웨이가 오래 전부터 대량의 반도체 칩을 매수해 온데다, 일본에서의 반도체 공장 화재,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봉쇄, 프랑스 파업 등 여러 원인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아시아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8인치 칩 제조공장에 대한 투자가 저조했다는 점이 꼽힌다. 이로 인해 5G 스2020.12.23 13:00
로봇과 자동차용 AI칩을 전문으로 하는 5년 된 유니콘 기업 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자금 유치는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진행하고 있는 7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펀딩의 첫 번째 모금이다. 1차 모금은 5Y캐피탈(구 모닝사이드 벤처캐피탈), 힐하우스 캐피탈 및 캐피탈 투데이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중국 증권사 궈타이쥔안의 국제법인과 한국 KTB 산하 투자법인인 KTB네트워크도 참여했다. 호라이즌은 2년 전 6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를 진행했다. 당시 호라이즌은 회사 가치를 투자 후(포스트 머니) 30억 달러로 평가받았는데 당시에는 한국2020.12.23 13:00
구글은 인도의 스타트업 글랜스(Glance)와 데일리헌트(DailyHunt) 등 2개회사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테크클런치 등 IT관련 해외매체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억대 이상의 스마트폰 화면에서 뉴스, 미디어 콘텐츠 및 게임을 제공하는 글랜스는 구글과 기존 투자자인 미드릴 파트너스(Mithril Partners)로부터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억4500만 달러를 모금했다.광고 대기업 인모비(InMobi)그룹의 자회사인 글랜스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말 인모비그룹은 인도 구르가온(Gurgaon)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인 로포소(Roposo)를 인수해 플랫폼에 짧은 형식의 동영상을 도입하게 됐다. 구글은 로포소2020.12.23 12:57
세계 최대 크루즈 건조 조선소인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가 한국의 STX가 보유했던 프랑스의 생나자르 조선소를 합병하려던 계획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매체 마빌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영 조선소 핀칸티에리가 생나자르 조선소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사간 사전합의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로 다가왔지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뚜렷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아 양사 합병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핀칸티에리가 사들이려던 생나자르 조선소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항공모함을 건조할 수 있는 곳으로 핀칸티에리가 생나자르 조선소의 지분 50%를 7240만달러(약 800억원)에 인수하는 방2020.12.23 12:05
기아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 연방 국가 두바이에서 상위 10대 자동차에 올랐다.23일 외신 ELAPH에 따르면 두바이 매거진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가 뽑은 '2021년 10대 자동차'에 기아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10대 자동차' 상은 중동 지역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가장 스마트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신차, 트럭, 스포츠카, 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매체에 따르면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57종 차량 중 '10대 자동차'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했으며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이 높게2020.12.23 09:43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오랜 지기인 도이체방크의 로즈마리 브라블릭(Rosemary Vrablic)이 사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이체방크의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자사의 자산부문 매니저디렉터이자 선임은행가인 브라블릭씨가 최근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연말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블라브릭의 사임을 처음 보도한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그녀는 도이체방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사에 수억달러의 대출을 제공하도록 했다고 한다.도이체방크 대변인은 브라블릭의 또다른 동료은행원인 도미닉 스칼지(Dominic Scalzi)씨도 사임했다고 밝혔으나 사임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브라블락과 스2020.12.23 09:4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애플에 테슬라를 매각하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모델3 생산 확대로 어려움을 겪던 2018년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애플에 테슬라를 인수하라는 제안을 하려 했지만 쿡이 거부해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트위터에서 "모델 3 프로그램의 최고 암흑기 기간 팀 쿡에게 접근해 애플이 테슬라를(현재 시가의 10분의1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논의하려 했다"면서 "그가 만남을 거부했다"고 말했다.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종가가 640.34달러로 시가총액은 5967억달러에 달한다. 지난주만 해도 시2020.12.23 08:31
일본 이토추 상사와 히타치조센이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폐기물 처리 발전 플랜트를 건설한다고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아시아가 22일 보도했다. 약 1200억 엔 (약 1조 32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장은 아랍에미리트 도시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태워 전기를 생산한다. 쓰레기 하루 평균 처리량은 6000t, 연간 190만t에 이르는 도시 쓰레기의 거의 50%에 상당한다. 200메가와트(MW) 규모의 이 발전소는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며 효율은 약 30%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 이토추와 히타치조센은 공장 가동과 함께 35년 운영 계약도 맺는다. 공장 가동은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2020.12.23 06:11
크루즈 산업은 2030년이 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글로벌 여행산업이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크루즈의 원활한 항해가 이뤄지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스프링아울(SpringOwl) 자산운용의 제이슨 아더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서 "백신은 전망이 조금 더 나은 항공사나 레저 호텔에 비해 크루즈 산업에 있어서는 만병통치약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람선 수천명의 승객들 발이 묶이면서 이전에 한번도 크루즈선 여행을 한 적이2020.12.23 05:32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주택 공급이 감소하고, 집 값이 오르는 가운데 매매가 뜸해졌다.전미부동산협회(NAR)는 22일(현지시간) 지난달 미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비 2.5% 감소해 연율기준 669만채로 줄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전년동월비로는 여전히 25.8% 높은 수준의 고공행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주택판매가 감소한 것이 부동산 열기가 식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CNBC에 따르면 여전히 주택 수요는 높은 상태로 거래가 줄어든 이유는 공급이 크게 달리고, 집 값이 치솟아 수요자들의 능력을 벗어나고 있다.NAR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런스 윤은 "최근의 감소세는 주택 가격이 지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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