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01:00
미국과 일본의 엔화 공동 방어가 ‘달러 패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일본이 미 국채를 팔지 않고 엔화 방어 자금을 마련하도록 미국이 지원한 조치를 두고 달러의 준비통화 지위가 약화됐다는 분석과 오히려 달러 중심 금융시스템의 힘을 확인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UC버클리 경제학 교수가 최근 미·일 외환시장 개입 방식을 근거로 달러의 글로벌 준비통화 지위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일 모두 미 국채 매각 피해아이켄그린은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떠받치는 과정에서 모두 미 국채 매각을 피했다는 점에 주목했다.미국 측에서2026.08.10 18:00
증시 활성화로 금융지주 실적에 증권 계열사 성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 호성적이 나온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상반기 순이익 급증으로 우리금융과 농협금융을 뛰어 넘은 것이다. 과거 금융지주들의 실적 순위는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 의해 좌우됐지만, 올해는 증권계열사의 성적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반기 증권사 실적이 급증하면서 금융지주 실적경쟁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실적인 1조95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91.6% 증가한 값으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96.3%에 달하는 규모이다.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총 12026.08.10 18:00
은행과 제2금융권이 동시에 대출 문턱을 높이자 자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규제 수위가 낮은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예금담보대출, 대부업,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개인신용대출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해지는 것이다. 은행 대출에서 2금융권으로 밀리자 개인차주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고, 취약차주는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내 46개 P2P 업체의 지난달 말 대출잔액은 2조18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담보대출은 7003억 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 7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1월 6786억 원과 비교하면 217억 원(3.2%) 증가했다. P2P 부동산담보2026.08.10 18:00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목표치를 이미 1조 원 넘게 웃돌면서 대출 문턱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를 중단하고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면서 고신용자까지 저축은행·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1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책성 상품 제외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37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5조4005억 원 증가해 5대 은행의 올해 증가 목표인 4조3300억 원을 1조 원 이상 넘어섰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2조7955억 원 늘어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집단대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마이너스통2026.08.10 17:04
금융당국이 지난 6월 출시한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서 2030세대의 가입 금액 비중이 1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펀드가 완판됐지만 50대 가입 비중이 가장 높았고 청년층은 투자 여력과 5년 만기 구조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9월 2차 펀드에서 서민형 배정 비중을 확대해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1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판매 종료일인 6월11일 기준 완판됐으며 전체 가입자는 3만38명으로 집계됐다. 10개 은행에서 1만5201명, 15개 증권사에서 1만4837명이 가입했다. 가입 금액은 은행 2748억2026.08.10 17:03
BNK경남은행이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울산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에 나섰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BNK 시원한 여름 나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울산시에 ‘생수 3000개’를 기탁했다.생수 3000개는 달동과 무거동에 소재한 울산 이동노동자 쉼터에 나눠 배부돼 배달·택배 종사자와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지원된다.지역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지원하는 BNK 시원한 여름 나눔 사업은 울산시를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양산시에서도 추진된다.BNK경남은행 김기범 상무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동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수2026.08.10 15:49
카드업계가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확대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소비가 양극화되면서 우량 고객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카드 수요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연회비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른바 ‘알짜카드’의 혜택은 축소하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올해 1분기 연회비 수익은 3910억원으로 전체 수익의 약 7%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연회비 수익은 총 1조5317억원으로, 지난 2020년 이후 연 1조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카드사의 주요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7조7247억원), 할부 수수료(3조6080억원)에 이어 큰 비중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카드업계는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공략2026.08.10 15:48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지역 동물의료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광역시수의사회와 BNK부산은행, BNK캐피탈이 '지역 동물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계열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수의사회 회원들의 경영 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BNK부산은행은 수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직기업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고, 회원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BNK캐피탈은 동물 의료장비와 의료기기 구입에 필요한 금융과 자동차 리스 등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2026.08.10 15:47
토스가 자립을 앞둔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에 나선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는 ‘2026년 보호연장아동 자립캠프’에 금융교육 파트너로 참여한다.토스는 캠프에 참여하는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종료예정아동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저축과 투자, 책임 있는 소비,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자립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보호연장아동 자립캠프’는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아동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주와 부산, 서울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진로·생활·금융 관련 교육이 제공된다.토스는 이번 캠프에서 금융교육2026.08.10 15:26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손잡고 산업기술 기반 혁신기업과 산업위기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KIAT와 ‘혁신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산업위기지역 금융 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혁신기업의 기술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과 산업위기지역 소재 기업의 금융 안전망을 한층 고도화를 통한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혁신기업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KIAT가 R&D 및 기술이전·사업화 추진 우수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면, 신보는 이들 기업에 신용보증과 보증연계투자 등 맞춤형 금융2026.08.10 15:26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8월 한 달간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요금 할인과 포인트, 네이버페이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은 만 19~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드림요금제'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중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Npay) 3만원을 지급하며, eSIM으로 개통하면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요금제에 따라 36개월간 매월 최대 4400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6개월간 매월 꿀머니(우리금융그룹 통합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요금제는 각종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부담하는 통신비가 사실상 0원까지 낮아진다.오는 12026.08.10 15:26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9월 1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 ‘2026 우리 모모콘’의 관람 티켓 응모를 시작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18일까지 우리은행의 문화·공연 티켓 플랫폼 ‘투더문’을 통해 ‘2026 우리 모모콘’ 관람 티켓 응모를 진행한다우리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이나 ‘투더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우리 모모콘’은 관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는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콘서트다. 관람객의 발걸음이 곧 기부로 연결되는 체험형 프로그램 ‘함께터치’를 선보이며, 음악 공연과 나눔 활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2026.08.10 13:41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경영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계열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연결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NH농협지주는 이 회장이 지난 7일 주재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계획을 환경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점검하고 수정해야 한다"며 "각 자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자본과 고객, 사업역량을 '하나의 기업'(One-Firm) 관점에서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NH농협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집행 간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과 실제 성과 간 차이를 점검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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