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06:00
2024년에 2030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 정책이 하나 더 는다. 기존에 있던 청년도약계좌, 햇살론유스, 대학생·미취업청년 채무 조정 등에 더해 2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주택드림통장은 만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소득기준 연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최대 4.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월 납인한도는 100만원으로 중도 인출도 한번 가능하다. 기존 청년 우대 주택 청약에 가입한 사람들은 자동 전환 가입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1000만원 이상 납입한 가입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받2024.02.09 14:04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실적를 발표한 가운데 리딩금융에 등극한 KB금융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기순이익이 1년 전 보다 뒷걸음질 쳤다.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쌓고, 소상공인에게 거둬들인 이자를 환급해 주는 상생금융 실시로 최대 3800억원에 이르는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4월 총선 이후 정부의 상생 압박이나 비난 여론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비경상 요인을 제외하면 4대 금융지주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는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홍콩 ELS 사태로 고위험상품 판매가 여의치 않아질 수 있지만 전반2024.02.09 05:00
설 연휴가 본격화하면서 차량 정체와 장거리 운전으로 사고가 많은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1∼2023년 설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일평균 1만1691건으로, 평상시보다 12.6% 많았다. 다만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에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특약 등을 활용하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친척이나 타인이 소비자 본인의 차를 운전하는 경우에 대비해 보험사의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본인이 친척 등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할 때는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이들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2024.02.09 05:00
최근 외환시장에서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할 때 어떤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 업체나 은행마다 환전 서비스 한도, 통화, 수수료가 다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환전수수료가 적어보이지만 환전 금액이 커지면 수수료도 크게 늘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볼때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환전 서비스는 3종이 있다. 바로 핀테크 서비스 트래블월렛·하나금융그룹(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트래블월렛은 3개 환전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통화인 45종 통화를 지원한다. 트래블월렛의 경우 달러, 엔화, 유로의 외화 충전 수수료2024.02.09 05:00
카드사들이 설 대목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 구매 금액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수출·생산 활동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낙관적인 상태로 돌아서자 카드업계는 고무적인 반응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로 전월보다 1.9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카드 매출은 지난달 기준 일 평균 약 2조8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늘었다. 소비 회복이 유통가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들도 모처럼 열린 소비자들의 지갑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2024.02.08 15:53
신한라이프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5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45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순이익은 4724억 원으로 5.12%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9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33% 급증했다.신한라이프 측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익 확대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금융손익이 증가하고,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영업력 확대로 보험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세부 실적을 보면 작년 연납화보험료(APE)는 91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1775억 원) 증가했다. 가치 중심 경영관리체계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장성보험의 판2024.02.08 15:05
기술보증기금은 8일 설날을 맞이하여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식나눔행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에게 설날맞이 특식과 지역 농수산물을 선물로 드렸다. 기보의 안전관리관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자용 미니 소화기를 100개를 드렸다. 기보는 이외에도 지역별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충청지역 자혜아동복지센터, 영명보육원과 호남지역 희망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지역 취약2024.02.08 15:04
8일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설을 앞둔 2024년 2월부터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가구에게 난방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23년에 이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워하는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에 난빙비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추운 겨울 따듯한 온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영일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많은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2024.02.08 15:04
신협사회공헌재단은 8일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부터 6년간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후원한 장학금이 1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군산,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48개의 신협이 소외계층 대학생 63명에게 4800만원의 장학금과 신협재단 이사장 명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현재까지 총 1106명의 취약계층 대학생이 10억4598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협재단이 준비했다.신협재단은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의 경제 멘토가 되어주는 '어부바 멘토링', 전통한국음악예술원과 '국앙영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2024.02.08 14:21
2021년 출범한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첫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금융의 혁신 서비스로 날갯짓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수 900만명을 넘어서 2017년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전문은행 2위 케이뱅크(953만명)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환전 수수료 무료 외환통장', '슈퍼앱', '사장님 대출'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객의 금융 만족도를 높이며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출범 후 첫 해 금융위의 가계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스뱅크는 올해 바젤Ⅲ 규제에 맞춰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위 케이뱅크의 자리를 위협하며 후발주자가 기존 인2024.02.08 14:21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이 미래 불확실서엥 대비한 비용인식과 비경상 요인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신한금융은 2023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3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022년(4조6656억원)에 비해 2986억원(6.4%) 줄어든 수준이다.실적이 후퇴한 것은 견고한 이자이익에도 불구하고 4분기 중 상생금융(-2923억원),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2487억원), 희망퇴직 비용(-809억원), 선제적 충당금 적립(-35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인식이 많았던 탓이다. 실제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실적 감소세는 더 컸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2024.02.08 14:20
설 연휴를 앞두고 4조7000억원 어치의 화폐가 금융기관에 공급됐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6546억원으로 집계됐다.화폐발행액은 4조80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61억원(2.9%) 늘었지만, 화폐환수액(1462억원)은 3278억원(-69.2%) 감소하면서다.이는 연휴 기간이 4일이였던 지난해 설 연휴 때(4조1908억원) 보다 5000억원(11.1%) 증가했고, 5일 이던 2022년(5조1440억원)보다는 줄어든 수치다.통상 화폐 순발행액은 연말에 수요가 늘면서 일시 증가하였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액이 늘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2024.02.08 10:59
평생 무료 환전을 표방하며 환전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계좌 수 60만 좌에 체크카드 연결 50만 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18일 평생 무료 환전을 표방하며 외화통장을 출시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출시 21일 만에 계좌 수 60만 좌를 돌파해 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은 2만8500여 좌를 달성했다. 약 3초에 1명이 외화통장의 고객이 된 셈이다. 외화통장과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도 50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외화통장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이미 사용하던 체크카드 그대로 해외여행이나 해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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