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7:23
□한화손해보험,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한화손해보험은 3대 질환과 전이암 진단비를 33가지로 세분화해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전환 제도를 통해 건강한 고객에게는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 (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고객의 니즈가 높은 중대질환 진단비를 강화한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총 14가지로 구성한 통합 뇌, 심장질환 진단비 항목에도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특정심장판막질환, 특정심장방실및전도장애 특약을2024.02.13 16:39
윤석열 대통령이 법 개정에 가로 막혀 지지부진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에 계류돼 있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주재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 주제의 열한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조속히 이전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이끄는 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산업은행 동남권 본부의 기능과 인력을 보강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당국도 윤 대통령의 주문에 발맞춰 산은법 개정을 매듭짓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민생토론2024.02.13 15:29
'만년 저평가주'로 분류되던 은행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급등하고 있다.지난해 은행들은 금리 인상기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는 꿈쩍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달 발표하기로 하면서 중장기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 역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다만 윤석열 정부 들어 은행 경영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 세졌다는 점과 금리 인상 종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금융권2024.02.13 14:01
한국은행은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됐으나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 강화로 선진국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유지돼 주요국 국채금리와 주가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대부분 국가의 환율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국내 외환 부문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지만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입,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증가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반도체 업황 회복기대와 해외 투자기관의 투자가 재개되어 큰 폭으로 순유입 됐다고 전했다.13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월2024.02.13 14:00
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수상 중소기업 중 67.4%가 기업은행의 거래기업이다. 1월 라스베가스에거 개최된 CES에서 수상하는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가졌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89개의 중소기업 중 20개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이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창원지원 플랫폼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한다. 2017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7072024.02.13 14:00
황건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3일 공식 취임했다황 신임 금통위원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외적으로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으로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다만 황 위원은 우리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도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찾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물가 오름세가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수출 중심으로 성장세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면서도 "저출생·고령화, 잠재성장률 둔화 등과 같이 여러 구조적인 문제들도 산적했다"고 말했다.이어 "거시경제정책의 한 축인2024.02.13 10:42
KB부코핀은행이 28일 만기되는 '뱅크 부코핀 후순위 선반 등록 채권 2단계 2017년도'를 상환하기 위해 1230억원(1조4400억 루피아)을 준비했다고 인도네시아 금융전문매체 피난시알이 12(현지시각) 보도했다.KB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 인수 추진 이전 2017년 출시된 '뱅크 부코핀 후순위 선반 등록 채권 2단계 2017년도' 의 부채액은 원금에 7년 동안 연간 11%의 고정 이자율 총 이자386억3000만 루피아를 더한 1조4400억 루피아 상당이다. 2018년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한 뒤,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23년 5월 지분 67%를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20년 21년 22년 연달아 적자를 기록한 KB부코핀은행은 23년2024.02.13 10:39
한화생명이 13일 보험가입 사전심사(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하면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보험가입 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으로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크게 줄어 고객들은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설계사는 고객의 가입 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2024.02.13 09:4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몸바이에서 열리는 '제59회 씨센(SEACEN·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컨퍼런스'와 '제43차 씨센 센터 총회'에 참석한다.13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개최지인 인도 몸바이로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다.씨센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공동관심 분야 조사연구·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체다. 우리나라는 1990년에 가입했으며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라오스, 인도, 홍콩 등 총 19개국이2024.02.13 09:44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휴지기를 마치고 홍콩 H지수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검사에 돌입한다. 금융당국은 검사에서 드러난 불완전판매 유형 등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대표적인 사례별로 배상비율을 제시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중 지난 7일까지 만기액은 총 9733억원 규모다. 이중 고객 상환액은 4512억원에 그쳤다. 평균 손실액은 5221억원, 손실률은 53.6%였다. 올해 H지수 ELS의 만기는 상반기에만 10조2000억원이 도래하는 만큼 손실액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홍콩 H지수는 한때2024.02.13 05:00
글로벌이코노믹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과 금융인들의 주요 성과를 살피고, 사업 분석을 통해 투자자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본지는 주요 최고경영자(CEO)의 활약과 기업의 성과를 집중 분석해서 소개하는 CEO돋보기 시리즈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사장)□사원 입사해 ‘사장’ 된 정통 KB맨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올해 1월 취임한 새내기 CEO다. 그는 1967년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처음으로 KB손해보험 경리부로 입사했고 경영전략본부장, 경영관리부문2024.02.12 09:51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속한 정리에 나선다. 수년간 금융시장을 괴롭혀 왔던 부동산 PF 부실을 정부가 총선 때까지 늦춰왔지만 이제 정리할 단계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대주단 협약을 개정해 대출 만기 연장 문턱을 높이는 등 부실 PF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출 만기 연장으로 버텨왔던 부동산 PF 관련 대주단 대출 만기 연장 동의율을 67%→75%로 높이는 것이다. 1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국 3800여개 금융사들이 참여한 'PF 대주단 협약'이 이르면 내달 개정될 전망이다. 부동산 PF 관련 대주단 대출 만기 연장 동의율을 67%→75%로 높여 부2024.02.12 09:31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금융·자동차주 등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식이 급등하면서 상승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일본의 정책을 더 철저히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일본 정부는 PBR 1배 이하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이행 목표를 제시하고, 기업가치 제고 실패 시 상장폐지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끌었다. 또 장기적으로 기업들의 거버넌스 구조 개혁도 기업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우리나라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 PBR 1배 이하 상장폐지, 배당정책 강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살인적인 상속세 완화 등 실질적인 개편이 필요하다1
美 재무부, 11월 대선 이전 금리 인하 불발하면 275조원 시중에 푼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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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12월 첫 금리 인하 또는 추가 인상 전망...주요국 중앙은행 인하 연기 '도미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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