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0 17:32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능동전자주시식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설계에 우리 군이 요구하는 조건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군이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첫 출고될 AESA 레이더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9일부터 이틀간 KF-X에 탑재할 AESA 레이더의 상세설계 검토(CDR) 회의를 열어 군 요구조건이 설계에 모두 반영되고 시제품 제작 단계로 진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군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는 제품 규격서 등 25종의 기술자료를 검토해 군의 요구사항이 설계와 각종 체계 규격서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확인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은 이후 시험항공기(Fligh2019.05.25 06:00
미국 육군이 자주포의 사거리를 크게 늘리는 시험을 하면서 자주포의 사거리 한계가 얼마나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날 각국이 보유한 견인포든 자주포든 대부분 사거리가 30km에 이르는데 미국이 자주포 사거리를 최대 130km로 늘리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사거리 도약'이 이뤄질지가 방산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미국 사거리 70~130km 차기 자주포 개발중미국 국방부와 디펜스블로그 등 방산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 육군은 시대에 뒤진 M109 '팔라딘' 자주포의 사정거리를 크게 늘린 자주포를 개발하고 있다.XM907 자주포가 그것이다. 이 자주포는 구경은 155mm이지만 포의 길이가 포 구경의 58배인 58구경장(9m)의 장포신 포2019.05.24 15:17
미국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해상 순항미사일을 북한 핵에 대한 역내 억지 수단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통합방어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피터 판타 미 국방부 핵문제 담당 부차관보는 23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해 북 핵에 따른 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미국의 전술핵무기 재배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은 진정한 의미에서 전술핵무기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렇게 답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 전술핵은 국지전 등 전술적 목적에 사용하는 소형 핵무기로 6.25 전쟁 직후 주한 미2019.05.19 15:35
북한이 화성-15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거나 실전배치하고 있지만 더 무서운 무기로 꼽히는 것이 전자기펄스(EMP) 폭탄이다. 북한과 러시아,이란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폭탄은 강력한 극초단파를 발사해 미사일과 전력망의 전자기기를 녹여 무력화하는 무기다. 미군도 놀고 있지는 않다.이미 20기를 실전배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공군이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제어 시스템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내부의 전자 장비를 파괴하는 전자기 펄스(EMP) 폭탄이 실린 미사일을 적어도 20기 이상 실전 배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선정보도를 일삼는 매체여서 데일리메일의 신뢰도는 떨어지지만 북2019.05.19 10: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을 오는 2028년까지 러시아 공군인 우주항공군에 인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에 기동성,네트워크, 센서 등을 갖춘 전투기를 말한다. 푸틴 대통령이 말한 76대는 많은 숫자처럼 보이지만 미국과 그 동맹국인 일본, 한국 등이 F-35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니다. 그리고 그것도 앞으로 거의 10년 뒤 수치다. 2028년이면 미국이 얼마나 많은 숫자의 스텔스 전투기를 배치해놓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과 러시아간 스텔스 전투기 도입 경쟁은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 비견할 수 있지 않을까?19일 러시아2019.05.18 17:18
미 공군(USAF)이 보유한 초대형 재래식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스텔스 폭격기 B-2에서 투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18일 러시아 영자매체 러시아투데이(RT),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은 GBU-57 MOP(대형관통탄) 두 발을 투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무게가 자그마치 13.6t인 GBU-57은 ‘벙커버스터’로 부르며 핵폭탄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재래식 폭탄으로 꼽힌다. GBU-57은 최신형으로 단단하고 지하 깊이 배치된 목표물을 겨냥한 (공격) 성능을 개선한 것이다. 벙커버스터(bunker-buster)는 말 그대로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벙커를 날려 버리는 강력한 폭탄을 말한다. 14t에 육박하는 무게에다 위성항법시스템(GPS)을 갖춰 목표물을2019.05.18 10:34
이란군이 미사일로 걸프만의 미해군 함정을 타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그럴 수 있을까? 답은 "있다"에 가깝다. 다종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이란은 많은 양의 미사일을 유하고 있을 뿐더러 정확도를 높이는 등 미사일 확산의 주범 노릇을 하고 있다. 이란의 단거리 미사일이 페르시아만에 있는 미 해군 함정을 쉽게 타격할 수 있다고 이란의 반관영 파르스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 모하마드 살레 조카르 부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최근 중동 지역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의 위협에 대비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 에이브러햄링컨 항모전2019.05.14 06:00
러시아 항공우주군(VKS)이 지난 1분기에 새로운 유도폭탄을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게 500㎏과 1500㎏ 두 가지로 러시아의 유도폭탄과 어뢰 생산업체 GNPP Regin(이하 GNPP)이 만든 것이다. 러시아아는 그동안에도 KAB-250, KAB-500, KAB-1500 등 미군의 합동직격탄(JDAM)과 페이브웨이 2·3 레이저유도폭탄 등에 필적할 스마트 폭탄을 생산해왔으나 이를 개량해 더 정밀한 유도폭탄을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과 에어파워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따르면, VKS는 1분기에 러시아 전술미사일공사(KTRV) 산하 GNPP가 생산한 신형 정밀 유도폭탄을 인수했다.이고르 크리로프 GNPP 전무는 제인스닷컴에 "신형 유2019.05.11 14:47
미군이 폭발시키는 대신 칼날이 자르는 방식으로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정밀한 미사일을 개발했다. 이 미사일은 '닌자 폭탄'이나 80년대 인기를 모은 부억용 칼인 '긴수'의 이름을 따 '날아다니는 긴수 부엌칼'라는 별명이 붙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주변의 민간인에게 피해(부수적 피해)를 주지않으면서 테러리스트만 정확히 제거하기 위해 이 미사일을 개발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8일 전현직 미국 관리 10여명의 말을 인용해 이 미사일의 실체를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미국의 대표 공대지 미사일인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개조한 것으로 정2019.05.11 09:59
북한이 새로운 자주포를 공개했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주력해온 북한이 '핵무장 완성'을 선언한 이후 재래식 전력 강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체 상부를 장갑으로 두른 밀폐형 포탑을 채택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명품 K-9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신형 자주포 사격 사진을 10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자주포는 지난해 9월9일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사진을 보면 포의 구경은 한국군 명품 자주포 K-9(155㎜)보다 작은 152㎜인 것으로 추정된다. 겉모습은 K-9과 비숫하다. 밀폐형 포탑을 채택했다. 북한의 자주포는 대부분 개방형 포탑 형태였다. 방호력2019.05.10 08:49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디펜스가 수주한 필리핀 해병대용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4대가 필리핀 군에 인도됐다. 이는 한국 상륙돌격장갑차의 첫 수출 사례다.10일 군사 전문 매체 셰퍼드미디어와 마닐라타임스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해병대가 지난 2015년 발주한 총 8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가운데 4대를 4월 인수했다. 당시 계약규모는 24억2300만 필리핀페소(미화 5260만 달러) 규모였다. 한화디펜스가 생산하는 KAAV는 바다에서 해병대원을 태우고, 적이 점령하고 있는 해안가로 상륙하는 수륙양용장갑차를 말한다. 길이 8.1m, 너비 3.2m, 높이 3.7m, 무게 23t인 KAAV는 병력 24명을 태우고 해상에서는 시속 13.2k2019.05.06 06:00
미공군이 최근 잇따라 공중에서 레이저포 시험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전투기에 실릴 만큼 정교하고 가벼운 레이저포 개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전투기 레이저포 장착히 한걸음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공군은 3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뉴멕시코 화이트 샌즈에 있는 고에너지레이저시스템 테스트장에서 쉴드(Self-Protect High Energy Laser Democrator·SHiELD)로 불리는 레이저 방어 시스템으로 공중에서 발사된 다수의 미사일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군은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연속 시험을 가졌고 이 과정에서 쉴드(SHiELD) 시스템의 지상 시험 대용물 역할을 하는 시연 레이저 무기 시스템(DLWS)으로 비행2019.05.05 12:47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북한이 한반도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위협하고 있음이 다시 드러났다. 군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것이 미사일이 아니라 '단거리 발사체'라는 말로 위협을 축소하지만 공개된 무기의 사거리와 능력은 실로 무시시무시하다. 대응수단이 제한돼 있다는 게 문제다.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북한이 오늘 오전 9시6분부터 9시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면서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1
삼성전자, 4년 끌어온 美 터치스크린 특허 분쟁… 재판 직전 합의2
리플 XRP-SEC 분쟁 종식 '초읽기'…법원 승인 가능성 70% 예측3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란 하메이니 승부수" ... 로이터 통신4
아마존, 리플 XRP 결제 도입 긍정적 검토5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전 1,200만㎥ 생산 멈춰...세계 최대 가스전 타격6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접 개입" ...ABC 방송7
"비트코인 맥시스, 결국 XRP로 전환할 것" 이색 전망 등장8
리플, 7년 침묵 끝에 600% 폭등...XRP 최종 목적지는 100달러?9
하반기 주도주는 원전·방산·조선주가 이끈다...수익률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