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06:25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행 해상 물류망이 전면 마비된 안보 위기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대한민국 대구 공군기지에 자국 공군 소속 C-17 대형 전략수송기 8대를 전격 급파했다. 원래 선박으로 이송되던 중중량급 방산 자산인 ‘천궁-II(KM-SAM 블록-II)’ 대공 미사일 포대 전체와 요격 미사일을 공중으로 직접 실어 나르는 사상 초유의 ‘비상 공수 작전’이다. 이란의 공습 속에서 한국산 천궁-II가 기록한 실전 요격 성적이 아부다비의 이 같은 결단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12일(현지 시각) 글로벌 항공·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뉴스에비에이션(NewsAviation) 등 보도 등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글로브2026.06.13 03:20
자율 드론이 하루에 수천 대씩 교전하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인공지능(AI)이 이미 전투 패러다임을 뒤바꾸고 있다는 공식 선언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 AI센터장 다닐로 츠복(Danylo Tsvok)과의 인터뷰에서 "AI가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그 과정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 3~5년 안에 러시아와 '운영체제 전쟁(war of operating systems)'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선 1200킬로미터(㎞)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단일 AI망으로 통합해 지휘 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전선 1200㎞를 하나로 묶는 AI 지휘망올해 3월 설립된 우크라2026.06.12 16:48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형 요격미사일 ‘천궁-Ⅱ’ 물량을 수송하기 위해 자국 공군 수송기를 한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해상 운송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물량의 운송 방식이 항공 수송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대형 수송기가 이번 주초부터 대구 공군기지에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해당 수송기는 천궁-Ⅱ 포대 장비와 요격미사일 등을 운송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송 작업에는 C-17 총 8대가 차례대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도 UAE C-17 수송기 1대가 계류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3월에도 U2026.06.12 15:22
한국의 유도 미사일 명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인공지능(AI)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앞세워 대(對)드론 방어체계 고도화에 나선다.LIG D&A는 지난 2일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 드론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LIG D&A가 보유한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에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와 자율비행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드론을 직접 타격해 무력화하는 하드킬 방식의 대드론 솔루션을 실전 운용 환경에 맞춰 고도화할 계획이다.LIG D&A와 니2026.06.12 10:10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HD현대중공업이 기술 점수에서 앞섰지만 보안감점이 반영되면서 최종 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전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결과를 가른 변수는 HD현대중공업에 적용된 보안감점이다.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KDDX 사업 관련 개념설계 등 군사기밀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2026.06.12 09:24
인도네시아의 국산 대형급 무인잠수정(UUV)이 시제품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전 배치 조달 단계로 진입했다. 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Janes)는 1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사 PT PAL이 국방부로부터 카팔 셀람 오토놈(KSOT) 자율잠수함의 초도 물량 공급 계약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계약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수중 체계가 양산 궤도에 오른 첫 사례다. 그동안 한화오션이 주도해온 동남아 잠수함 시장에 토종 무인 전력이라는 변수가 부상하면서, 한국 방산 수출 지형과 국내 조선업계의 중장기 수주 전선에 첫 균열 조짐이 일고 있다.외장형 8기 탑재 반자율 체계… ‘원격 통제’ 기반의 비대칭 킬러P2026.06.12 09:14
캐나다 정부가 공군력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웨덴산 조기경보기 도입 사업이 미국의 핵심 스텔스 기술 통제 정책에 가로막혀 중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캐나다 유력 매체 CBC는 11일(현지시각) 캐나다 정부가 스웨덴 사브(Saab)의 글로벌아이(GlobalEye) 조기경보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강력한 기술 통제로 F-35 스텔스 전투기 전용 데이터링크 기술 공유가 불투명해지면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연합 작전 능력이 저하될 위험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태는 비(非)미국산 방산 무기체계를 도입할 때 미국의 기술적 빗장이 강력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함을 증명하며, 캐나다와 나토(NATO) 시장 진출을 노리2026.06.12 07:56
독일 내 마지막 대형 범용 조선소이자 해군 함정 건조의 핵심 거점인 ‘저먼 네이벌 야드 킬(German Naval Yards Kiel)’을 인수하기 위해 독일 방산업계의 두 거두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라인메탈(Rheinmetall)이 본격적인 인수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매각 결과에 따라 향후 유럽 및 나토(NATO) 해군 방산 시장의 통합과 대형화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자본시장과 방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1일(현지 시각) 독일 유력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에 따르면, 발트해 연안의 핵심 국방 자산인 저먼 네이벌 야드 킬 조선소를 인수하기 위해 TKMS와 라인메탈이 각각 인수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막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2026.06.12 06:45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과 우크라이나 전선의 장기화 속에서 독자적인 국방 공급망 다변화에 착수한 유럽연합(EU)이 대한민국을 핵심적 안보 협력의 파트너로 낙점하고 정무적·기술적 동맹 관계를 전격 격상했다.벨기에 브뤼셀에서 3년 만에 개최된 한국과 EU 간의 최고위급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첨단 기술과 디지털 무역은 물론, 유럽의 안보 지형을 지탱하기 시작한 K-방산의 제조 역량을 나토(NATO) 방위체계의 핵심 축으로 편입시키는 메가톤급 안보 청사진을 확정했다.12(현지 시각) 유럽의 권위 있는 안보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POLITICO)와 브뤼셀 외교 당국에 따르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2026.06.12 06:26
12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최종 기종 선정을 앞두고, 한화오션이 캐나다 연방 정부에 총 63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및 첨단 제조업 투자 계획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SPA)’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한 잠수함 건조와 기술 이전을 넘어, 연방 정부의 핵심 정책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확대 및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국방 조달 사업과 직접 연동하는 거시적 절충교역(오프셋) 제안이다.12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치·정책 전문 매체 ‘아이폴리틱스(iPolitics)’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오타와에서 만난 양국 고위 관료들은 캐나다의 자원 개발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2026.06.11 10:02
프랑스 차세대 다연장로켓 수주전이 ‘속도(하이마스) 대 주권(천무)’ 구도로 격돌하고 있다.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프랑스가 추진하는 6억 유로(약 1조 원) 규모의 장거리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FLP-T)에 18개월 내 하이마스 인도를 제안하며 공세에 나섰다.이번 미국의 파격 제안은 프랑스 국방연구소 등 현지 전문가들이 한국형 다연장로켓인 ‘천무’를 가장 유력한 즉시 구매 대안으로 추천하는 와중에 나와 주목을 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하는 천무의 유럽 본토 수출 성사 여부는 K-방산의 영토 확장과 실적 고공행진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자체 개발 공백 메울 ‘기성품’ 도입 긴2026.06.11 09:50
미국이 나토(NATO)에 제공하던 일부 전략 자산의 지원 축소를 시사하면서(회원국 대상 사전 통보 기준) 유럽이 방산 자립을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유럽연합(EU) 차원에서 미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체 비용이 최대 5000억 유로(약 879조 원)로 추산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우주·항공 분야에 350억 유로(약 61조 5700억 원) 선제 투자에 나서며 유럽 내 무기 조달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무기 체계의 조기 전력화를 요구하는 '즉시 도입(off-the-shelf)'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기업에 역대2026.06.11 09:25
12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대한민국 한화오션과 막판 생사의 결투를 벌이고 있는 독일 방산의 자존심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9년 치 일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도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기이한 ‘방산 역설’에 직면했다.캐나다 카니(Carney) 내각의 최종 낙점 데드라인인 6월 말일이 수주 시장의 시한폭탄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독일 시장 내부에서 터진 메가톤급 자본 이동과 구조조정 노이즈가 TKMS의 발목을 잡으며 K-방산과의 수주 저울추가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0일(현지 시각) 독일 증권 전문 매체 ‘IT 볼트와이즈(IT Boltwise)’ 및 프랑크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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