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3 14:24
미국의 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의 화력이 강화된다. 내부 무장창에 공대공 미사일을 두 발 더 수납할 수 있는 무기 장착대를 개발한 덕분이다. 이에 따라 F-35가 내부 무장창에 장착하는 공대공 미사일은 4발에서 6발로 늘어난다. 스텔스 성능에다 화력이 강화된 F-35는 4세대나 그보다 낙후한 3세대 전투기, 첨단 드론을 잡는 사신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미해군 협회지 '씨파워'에 따르면, 미국의 방산업체로 F-35를 생산하는 록히드마틴은 지난 1일 스텔스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서도 화력을 증강하는 무기 장착대를 개발했다. 록히드마틴 테스트 파일럿 토니 브릭 윌슨은 지난 1일 기자설명2019.05.01 16:41
중국의 거대한 해군이 태평양의 군사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0일 중국이 '삼해' 즉 동중국해,남중국해, 황해를 지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규합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미군을 앞서는 미사일 전력이 보완하는 중국해군의 화력은 태평양에서 '게임'을 바꿔놓았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중국 해군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역내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만드려는 담대한 시도의 핵심이라면서 숫자에서 중국 해군은 이미 세계 최대이며 주요국 해군을 급속도로 앞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중국은 시 주석 집2019.05.01 09:06
군당국이 신형 이지스함과 잠수함 각 3척을 오는 2028년까지 전력화하기로 결정했다. 신형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배치-2)에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이 강화된 SM-3급 대공방어체계가 실리고 3450t급 장보고-Ⅲ 배치-2 잠수함은 리튬전지를 장착해 잠항능력이 두배로 커지는 것은 물론 사거리 500㎞의 탄도미사일을 탑재해 공격능력이 크게 강화된다.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지난달 30일 열린 제12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광개토-Ⅲ 배치-2(신형 이지스 구축함 건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장보고-Ⅲ 배치-2(3450t급 잠수함 건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해군은 2028년까지 3조9000억원을 투입해2019.04.30 09:20
미 해군이 최신형 강습 상륙함인 아메리카함(LHA-6)과 스텔스 기능을 갖춘 상륙함 뉴올리언스함(LPD-18)을 일본 내 미군 기지에 배치한다. 중형 항모급인 아메리카함이 배치되면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함께 사실상 항모 두 척이 한반도 역내에 상시 배치되는 격이다.5월 1일 나루히토(德仁) 일왕 취임으로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는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며 군사 측면에서 밀착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자체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이지스함 배치를 늘리는 등 군사굴기에 나선 중국을 견제하고 핵실험에 나설 수 있는 북한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보인다.29일(현지 시간) 미군 기관지 성조지와 미국2019.04.28 21:20
한국이 콜롬비아에 두 번째 포항급 초계함을 공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콜롬비아 매체 인포데펜사닷컴은 김도식 콜로비아 한국 주재 대사가 길레르모 보테로 콜롬비아 국방장관 회담 후 양국간 방산 안보 관계의 양자 틀 안에서 두 번째 초계함을 공여하는 방안을 제기했다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김 대사와 길레르모 장관의 회동은 다음달 5일 이낙연 총리의 콜롬비아 방문을 위한 세부일정 조율을 마치기 위해 만난 17일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김 대사는 콜롬비아 해군의 '전략적 수상 플랫폼(PES) 프로젝트'라는 현대화 계획 참여에 대한 관심표명의 차원에서 콜롬비아 해군에 한국 해군의 초계함 공여 의사를 전달했다. 인도데펜2019.04.27 08:33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는 끝이 없다. 육해공 전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신 스텔스 전투기는 물론, 미사일과 지시스방공함 등이 찍어내듯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순양함이 추가됐다. 바로 055A형 난창(南昌)함이다. 난창함은 중국이 자국 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칭다오에서 연 해상열병식에서 첫 선을 보인 최신 함정이다.미국의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군함 32척, 항공기 39대가 참가했다. 일본과 러시아 등 13개국이 보낸 군함 18척도 참가했다.난창함은 수상군함 중 최대함정이다. 중국 측 주장에 따르면, 난창함은 길이 180m, 너비 23m, 배수량 1만2000~3000t의 대형 군함이다. 미국의 잡지 파퓰2019.04.24 08:50
중국 인민해방군(중국 해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관함식이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칭다오 앞바다에서 펼쳐진 해상 사열이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해상 사열식에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함선과 항공기가 좌승함(군통수권자가 타는 사열함)인 시닝(西寧)함(052D형 구축함) 앞을 지나가는 것을 직접 지켜봤다. 24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상 사열에는 중국 함정 32척과 항공기 39대가 참가했다. 아울러 일본과 인도, 베트남과 호주에서 온 13척의 함정도 참가했다.추옌펑(邱延鵬) 중국 해군 부사령관(중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군 32척 군2019.04.20 22:40
러시아 핵추진잠수함이 항구에 정박한 채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이즈베스티야 신문이 최근 러시아 해군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해 주목을 받았다. 그간 러시아의 잠수함은 공해로 나가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잠수함이 항구를 떠날 경우 곧바로 미국의 위성이 적대행위가 임박한 것으로 파악해 대응에 들어갔다. 항구에 정박한 잠수함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도 여러 가지 기술상의 문제점 때문에 쉽지 않았다. 따러서 이번 러시아 잠수함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러시아해군의 기습공격 능력을 높이게 됐다. 칼리브르는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같은 미사일로 재래식 탄두나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러시아의 공2019.04.20 00:46
군 당국이 북한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사격시험을 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정은은 지난 17일 북한 국방과학원 야외 실험장에서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 지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기자설명회에서 해당 무기에 대해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평가한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제원을 비롯한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현지시간으로 1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시험한 신형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과는 관련이 없고 이에 따른2019.04.18 08:58
러시아해군이 대형 강습상륙함 이반 그렌함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 원정군을 위한 헬기탑재 강습상륙함을 건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규모는 배수량 8000t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반그렌급 상륙함은 최대 5척이 건조되는 데 1척은 취역했고 1척은 건조중이다. 지난해 말 2~3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했다. 이반그렌급은 함정 내부에 전차와 상륙군을 수용하고 상부에는 일반 군함처럼 함교와 함포 등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함정 상부 갑판에 다수의 헬기를 탑재하는 형태의 강습상륙함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설계변경이 필요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조선통합2019.04.17 22:11
중국 인민해방군공군(PLAAF)이 러시아에서 도입하기로 한 수호이(Su)-35 '플랭커-E' 다목적 전투기 도입을 완료했다. 미국이 대만에 F-16 최신기종을 판매하려고 하지만 플랭커-E 도입완료로 대만공군에 대한 중국군의 공군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모스크바타임스와 제인스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군사기술협력청은 16일 관영 타스 통신에 Su-35 마지막 기체를 중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5년 25억 달러에 Su-35 24기와 지상 장비, 예비 엔진을 도입하는 계약을 러시아와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러시아는 2016년 12월 첫 번째 인도분 4기를 중국에 인도하고 2017년 12월 10기를 추가 인도했다. 타스2019.04.16 09:24
중국이 세계 최초로 무인 상륙장갑차 즉 드론 장갑차를 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다도마뱀' 드론 장갑차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상륙작전을 벌일 때 최전방에서 상륙과 공격 작전을 선도하는 등 드론과 드론함정과 함께 중국의 게임체인저 병기 '삼인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보도가 사실이라면 중국이 상륙작전을 감행할 대상은 대만이 가장 먼저 꼽히는 만큼 대만 군 당국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관영 영자 매체 글로벌타임스(환추쓰바오)와 허베이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은 14일 세계 최초의 무장 드론 상륙정이 지난 8일 성공적으로 인도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무장 상륙 드론 보트'라고 불렀지만 사진으2019.04.14 18:46
미국이 추락한 일본 공군자위대 소속 F-35A 전투기 수색에 전략폭격기 B-52와 고공정찰기 U-2까지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스텔스 전투기를 먼저 수거해 스텔스 전투기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F-35A는 미국이 일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망의 최전방에서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레이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보다 먼저 F-35A를 수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일본의 닛케이아시안리뷰는 14일 미국과 일본이 추락한 F-35A 수색을 위해 전례없는 양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F-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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