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10:37
스즈키의 대표 소형 해치백 '스위프트'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4년 11월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지 20년 8개월 만에 세운 금자탑으로, 특히 인도 시장의 폭발적인 인기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전체 판매량의 60%에 이르는 600만 대가 인도에서 팔렸다고 자동차 전문 매체 카웨일이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70개국서 사랑받은 '글로벌 전략 모델'스즈키 자동차 주식회사는 스위프트가 2025년 7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일본, 헝가리, 인도, 중국, 파키스탄, 가나 등 6개국에서 생산되어 세계 17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스즈키의 핵심 전략 모델이2025.09.07 10:3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에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 진단에 출연, 주택관리 대책과 관련해 "6·27 대책으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하면서 지금 주택시장이 조금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관리만으로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 내용과 관련, "그동안 인가-착공 여러 기준으로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착공 기준으로 발표한다"며 "착공 이후 절차도 빨리해서 주택이 빨리 나오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2025.09.07 10:34
경기도가 지난 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도는 낙찰 금액 2억7800만 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3000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8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액을 확정했다.이번 공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낙찰 물품 중2025.09.07 10:27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이 시정 질의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와 관련된 PPT 자료를 통해 “인천시민의 요구는 미룰 수 없는 명령”이라며 송도 6·8공구 103층 랜드마크 사업과 R2 부지 개발 등 개선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전용 정신병상 설치와 화도진도서관 복합문화센터 신축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기관끼리 MOU 체결로 가시화됐다”고 언급했다. 유정복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동구청장, 인천의료원장의 협약은 이 사업에 있어 단 하루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 인천교육청이 화도진 도서관으로 사용2025.09.07 10:23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 공연장이 준공 후 약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시설 노후화에 대한 본격적 대응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재단은 무대 관련 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중기계획을 수립해왔으나, 시의 미온적인 대응과 엇갈린 책임 전가로 인해 주요 시설 개선이 수년째 표류 중이다.박현우 고양시의원(국민의힘, 화정1·2동)은 최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문화재단의 무대시설 노후화에 대한 고양시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 무대운영팀이 2023년 기준으로 수립한 세부사업계획서 상 무대 관련 총사업비는 약 215억 원에 달2025.09.07 10:19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2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2025.09.07 10:15
미국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 F-35의 핵심 성능개량 사업인 '블록 4'가 심각한 일정 지연과 비용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는 미 회계감사원(GAO)의 공식 경고가 나왔다. 무장 능력, 감지기(센서), 전자전 체계 등을 강화하는 이 사업은 핵심 부품의 개발 차질과 공급망 문제 등이 겹치면서 표류하고 있으며, 이에 미 국방부의 감독 강화와 사업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GAO는 6일(현지시각) 공개한 'F-35 합동 타격 전투기: 납품 지연 해결과 향후 개발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 보고서에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이 축소된 블록 4 성능개량을 완료하는 데 최소 2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2026년 완료가 목표였던 사업은 2029년으로2025.09.07 10:13
튀르키예가 K2 흑표 전차의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차세대 주력 전차(MBT) '알타이'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노티시아스 데 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2008년 한국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지 17년 만의 결실로, 튀르키예 국방 산업의 숙원이었던 독자 전차 생산 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알타이 전차의 등장은 세계 방산 수출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튀르키예는 지난 5일 수도 앙카라에 있는 BMC 공장에서 알타이 전차의 양산 개시를 공식화했다. 튀르키예 육군은 초기 물량 250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운용 대수를 최대 1000대까지 늘려 기갑 전력 현대화에 나선다.알타이 전차 개발에는 한국 방산 기업들의2025.09.07 10:12
중국 자동차 시장을 휩쓴 출혈 경쟁이 업계 전반의 수익성 붕괴라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6일(현지시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6개 주요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낸 비야디(BYD)마저 성장세가 꺾이며 시장 전체를 긴장시키고 있다.비야디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성장률(24%)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한 수치다. 특히 2분기 이익은 30%나 급감해 3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마다 이익 감소를 기록하며 마진 악화가 현실화했음을 드러냈다. 판매 대수는 30% 급증했음에도 평균 차량 가격이 0.5% 하락한 것은 공격적인 할인 정책이 이익을 잠식하는 현실을 명확2025.09.07 10:07
러시아가 2020년부터 유럽으로 보내던 석탄 수출을 급감시키고, 남은 물량을 중국·인도·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손실을 보완하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더 힌두 비즈니스 라인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러시아의 대(對)유럽 석탄 수출량은 약 76.6백만t에서 24.1백만t으로 68% 줄었으며, 같은 기간 대(對)중국 수출은 92.2백만t, 대인도 수출은 22.5백만t, 대한국 수출은 18.0백만t으로 집계됐다.◇ 유럽 제재 후 아시아 시장 공략2022년 8월 EU의 대러 제재가 본격화된 뒤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 석탄 수입이 크게 줄었다. EIA(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제재2025.09.07 10: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뉴스위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들이 원한다면 참석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G20 개최지로 트럼프 소유 골프장 활용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지도자들이 트럼프 내셔널 도랄 마이애미 골프장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올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2025.09.07 10:01
LG그룹이 고삐를 죄는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분야에서 청년 인재의 시각과 경험을 키워주는 기회를 마련했다.LG는 6일 부터 7일 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LG 에이머스는 LG그룹의 대표적인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내세운 인재경영 철학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을 반영했다.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7기 지원자 2570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2명이 참가했다.대회 주제는2025.09.07 09:4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의 성능을 소개하면서 삼성전자가 생산할 AI6 칩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테슬라 AI5 칩 설계팀과 대단한 설계 검토(review)를 마쳤다!"며 "이것은 역대급(epic)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뒤따를 AI6는 단연 최고의 AI 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두 가지 칩 아키텍처를 병행하던 것에서 하나로 전환하면서, 모든 반도체 인재가 하나의 놀라운 칩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생명을 구하는 칩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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