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08:37
시흥시는 지반침하(이하,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성주식회사와 싱크홀 예방 및 안전한 지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하고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공사(신안산선, 월판선)와 도시개발로 인해 증가하는 싱크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술적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성주식회사와 5월부터 정왕동 시화공단 주간선도로와 2026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대상지에서 지2025.04.18 08:37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17일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진입도로를 다음달 2일 자정부터 6일 오전 5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 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 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km 구간으로,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된다. 해당 구간에는 차량, 자전거, 이륜차, 전동퀵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은 진입할 수 없으며, 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된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교통통제는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2025.04.17 22:31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미국 의회 인사들을 잇따라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아미 베라, 제니퍼 키건스 하원의원 등으로 이뤄진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방한단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미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양국 경제는 아주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미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과 관련한 정책 변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고, 비자 쿼터 법안, 민감국가 지정 등도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방한단은 "매우 어려운 협상이 있겠지만, 협상을 마치고 나면 양2025.04.17 22:08
국민의힘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 조항을 뺀 반도체특별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반도체 경쟁력을 발목 잡는 무모한 선택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반도체특별법상 주52시간제 특례 도입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반도체특별법이 '슬로우트랙'에 발목 잡혀 있는 사이, 글로벌 경쟁 기업들은 별 제약 없이 연구개발에 몰두할 것"이라며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도입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일인데, 반도체특별법 처리 지연은 거대 야당의 폭거이자 반국익적 처사"라고 비판했다2025.04.17 20:51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7일(현지 시각) 대미(對美) 관세 협상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거론한 사업이 조선업과 액화천연가스(LNG)"라면서 "이는 한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가 아니면 안 되는 분야이므로 우리 나름대로 레버리지(지렛대)가 있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마지막 날인 이날 기자들에게 한국과 베트남이 대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대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도 그런 몇몇 나라와 우선 협상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는 생각인 것 같다"면서 "그런 면에서 베트남과 대미 협상 결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대응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2025.04.17 19:45
TV 수신료를 전기료와 함께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가결됐다.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개정안은 찬성 212표와 반대 81표, 기권 4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재표결 법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방송법 개정안은 한국전력이 한국방송공사(KBS)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결합해 징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던 지난 1월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KBS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2025.04.17 19:08
반도체특별법 제정안과 은행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 3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각각 무기명 표결을 거쳐 가결했다. 반도체특별법은 찬성 180명, 반대 70명, 기권 3명, 무표 5명의 표를 얻었다. 은행법은 찬성 188표, 반대 69표, 무표 1표를 받았고, 가맹사업법은 찬성과 반대 각각 186표와 67표를 획득했다.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5분의3(180명) 이상 찬성이다.본회의에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0명의 이름으로 패스트트랙 지정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2석을 가진 조국혁신당도 패스2025.04.17 18:32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종 폐기됐다. 재계는 기업 경쟁력 제고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상법 개정안은 재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국무회의에서 재의 요구를 의결해 국회로 되돌아온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사를 대상으로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2025.04.17 18:08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를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4월부터 12월까지 맡는다.이들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100명의 앰배서더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2025.04.17 18:05
롯데의료재단(김천주 이사장) 보바스기념병원이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환자의 품격 있는 회복과 보호자의 안심, 의료진의 효율을 고려한 공간 혁신 프로젝트로, 향후 국내 병원의 기준을 다시 쓰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진료와 입원은 평소처럼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역별 공사 방식을 택했으며, 소음 방지와 임시 동선 확보 등도 철저히 준비됐다.우선 공용공간인 로비 화장실이 전면 리뉴얼되며, 고령 환자와 보호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설비 개선이 이뤄진2025.04.17 18:03
포천시는 지난 16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KB국민은행(북부지역 영업그룹 대표 최위집),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시작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과 새 단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2023년까지 전국 116개 작은도서관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최대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후원2025.04.17 18:03
제45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로봇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17일 전했다.로봇 활용 재활치료,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 빠르고 비용 부담 적어 시는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정형 보행로봇, 웨2025.04.17 17:58
전남 해남군 2025 공룡대축제를 앞두고 박물관의 변신이 한창이다.해남공룡박물관이 다음 달 3~5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갈아입고 있다고 해남군이 17일 전했다.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동심이 물씬 묻어나는 간판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가운데, 입구에서부터 공룡을 닮은 독특한 조형의 나무들이 공룡세계의 입성을 환영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룡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조성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생샷 명소로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공룡 연못도 도색을 새로 하고, 봄맞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올해는 장미를 새롭게 식재하고,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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