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가족 가상자산 사업에서 5억달러(약 771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 본인과 가족이 관련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사실이 재산공개를 통해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1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미국 정부윤리청(OGE) 재산공개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가족 가상자산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토큰 매각으로 5억2680만달러(약 8123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2026.07.01 05: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제조업 부흥을 내세우며 추진한 관세 정책이 정작 그 최대 수혜 후보로 꼽혔던 가전업체 월풀(Whirlpool)의 아이오와 공장에서는 정반대 결과를 낳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내수 비중이 높아 관세의 보호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예상됐던 월풀이 오히려 1년 새 직원을 절반 넘게 줄이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경합주에서 정치적 파장으로 번지는 모습이다고 보도했다.가동률 5분의 1로 급감, 이달 288명 추가 감원아이오와주 아마나에 있는 월풀의 냉장고 공장 '빅 블루'는 한때 생산라인 5개를 동시에 가동하며 연간 90만대가 넘는 냉장고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지금은 단 1개 라인2026.07.01 02:00
국제유가가 6월 한 달간 20% 안팎 급락했지만 미국 휘발유 가격은 더디게 내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유·소매업계를 공개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과 이란의 후속 평화협상 여부를 둘러싼 혼선 속에 원유 시장은 중동 위험 완화와 휴전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CNBC는 원유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과 이란의 카타르 회담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같은 날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휘발유 소매가격을 즉시 낮출 것을 업계에 요구했다고 전했다.이날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32달러(약 11만4000원)로 0.2% 올랐다. 장 초반 하락분을 지우고 반등한 것2026.06.30 07:51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 해임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표면적인 승자는 자리를 지키게 된 쿡 이사지만 더 큰 수혜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연준 이사를 해임해 이사회를 재편할 수 없다는 미국 최고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워시 의장이 백악관 압박에서 벗어나 통화정책을 운용할 공간이 넓어졌기 때문이다.29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쿡 이사를 즉시 해임할 권한이 없다고 5대4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권한을 다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연준2026.06.29 21:29
미국과 이란 간 회담 개최 여부를 두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양국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 측은 이번 주 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회담을 요청했다"며 도하 회담 개최 계획을 언급했다.하지만 같은 날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과의 실무회담이 이번 주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차기 협상과 관련한 카타르 측 협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2026.06.28 09:22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후 후속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면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이 연이어 군사 대응에 나서면서 휴전 이후에도 충돌이 반복되는 양상이다.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자국의 승인 없이 운항하거나 지정 항로를 벗어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호가 공격을 받으면서 긴장이 한층 높아졌다.미국은 이를 이란2026.06.28 06:05
미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시경제 전선에서 지정학적 긴장 수위가 격동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핵심축인 미·중 관계가 시스템적인 외교 채널 대신 최고 지도자 간의 지극히 사적이고 위태로운 ‘개인적 신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실망 섞인 진단이 나왔다.트럼프 행정부의 가혹한 전문가 배제 기조와 독단적인 밀실 협상 스타일이 글로벌 안보 생태계의 예측 가능성을 무너뜨리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양자 관계의 ‘가장 약한 고리(Weakest Link)’를 형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미국 외교 수뇌부들과 글로벌 싱크탱크 분석가들은 지난 5월 단행된 도널드 트2026.06.28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누가 쓸 수 있는지 직접 승인하는 방식의 통제를 확대하고 있다. 첨단 AI가 사이버 공격이나 생물학적 위험에 악용될 수 있다는 안보 논리가 배경이지만 민간 기술의 고객 선정에 정부가 개입하는 이례적 조치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행정부가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대해 가장 강력한 AI 기술의 신규 고객을 받을 때마다 정부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행정부가 실리콘밸리에 대한 규제 범위를 넓히면서 미국의 최신 AI 기술 이용 여부를 정부가 직접 판단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2026.06.28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IT기업에 디지털서비스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유럽 국가들을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과세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통상 갈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기업에 디지털서비스세를 부과하는 국가의 상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에 디지털서비스세를 부과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으로 보내는 모든 상품에 즉시 100% 관세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경고했다. 그는 이런 관2026.06.27 06:40
중동 휴전 체제를 뒤흔드는 이중 충격이 6월 26일(현지시각) 하루에 터졌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에 드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레바논 '기본 틀 합의' 서명이 이뤄졌으나 헤즈볼라의 즉각적인 거부로 실질적 이행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로이터·CNN·CBS뉴스 등 주요 외신이 26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드론 4발…화물선 갑판 직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향해 최소 4발의 일방향 공격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중 하나가 크고 매우 비싼 화물선 상갑판에 정통으로 명중했다.2026.06.26 03:00
미국 석유 대기업 셰브론이 휘발유 가격 인하가 즉각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유 가격 하락에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충분히 빨리 내려가지 않는다며 석유 대기업 조사를 지시한 데 대한 반응이다.2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이머 보너 셰브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휘발유 가격이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원유 가격 하락분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이날 말했다.보너 CFO는 CNBC에 출연한 자리에서 “우리는 모두 가격을 우려하고 있다”며 “미국이든 영국이든 유럽이든 소비자들에 대한 공감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2026.06.26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의 2027년형 이후 차량 판매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국 지리홀딩이 대주주인 폴스타는 미국에서 새 차량을 판매하는 길이 사실상 막혔다.로이터통신은 폴스타가 미국 정부로부터 2027년형 이후 차량의 미국 판매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소식에 폴스타 주가는 미국 장전 거래에서 6.2% 넘게 하락했다.폴스타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지만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이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중국 기업과 관련된 차량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의 연장선으로2026.06.25 12:45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인 1866년 미국에서는 5센트 짜리 지폐를 새로 발행했다. 전쟁 때 구리 동전을 녹여 총알로 만들어 쓰는 바람에 소액 거래 수단이 급감한 데 따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응급조치였다. 1달러의 20분에 1에 해당하는 적은 단위의 돈을 지폐로 만든 것은 이때가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경제학에서는 이런 미세 가치의 지폐를 프랙션 통화, 영어로는 Fractional currency라고 부른다. 당시 미국 의회는 새로운 5센트 지폐의 도안으로 미국의 유명한 서부 탐험가인 '윌리엄 클라크(William Clark)'를 기리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재무부에 하달된 지시문에는 퍼스트 네임인 William)이 누락된 채 라스트 네임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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