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09:10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전날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위 실장은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회담과 만찬을 합쳐 약 3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당초 20분으로 예정된 소인수 회담은 약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대미 관계와 관세 협상 문제가 상당 부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 현안 논의보다는 ‘어떻게 다루는2025.08.23 20:54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일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흔들림 없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일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 있어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저출산·재난 안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우선 경제 분야에2025.08.23 19:04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한일 확대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통상문제와 안보 문제를 두고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며 "가치·질서·체제·이념에서 비슷한 입장을 가진 한일 양국이 어느 때보다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너무 가깝다 보니 불필요한 갈등도 가끔 발생한다"면서도 "불필요한 것들은 보정하면서도 필요한 것들은 서로 얻을 수 있도록 협력을 하는 게 이웃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라고 짚었다.이어 "도저히 접근하기 어려운 것은 충분한 시간을 두2025.08.23 18:58
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오후 안산문화광장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참여 소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터 등 17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금자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공동대표, 강소영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혜경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2025.08.23 18:57
안산시는 지난 22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주민 건의 사항으로 접수된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2025.08.23 18:57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단원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대 기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땟골마을 등을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이 일상 속 안전한 안산’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로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범죄예방2025.08.23 17:26
일요일인 24일 전국 곳곳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올라가는 '찜통더위'도 이어지겠다.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23일 예보했다.24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40㎜ △강원 내륙·산지 5~40㎜ △대전, 충남 남동 내륙, 충북 5~40㎜ △전남 동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 5~40㎜ △대구·경북, 경남 내륙 5~40㎜ △제주 5~40㎜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2025.08.23 17:14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했다.이번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두 정상이 공동 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한·일 간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를 지켜내며 역내 평화에 기여하자는 데 양 정상이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6월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의 만남 이후 67일 만이다.2025.08.23 16:37
대통령실이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요구가 나올 가능성에 관해 "국민이 우려하거나 국익에 저해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일본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문제가 공식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취지의 물음에 "아직 최종적으로 확인한 단계는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한국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이 우려하거나 국익에 저해되는 부분은 국익에 맞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 이해관계에 있어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린다"고 했다.앞서 정부는2025.08.23 11:46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며, 한일·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도쿄에서 1박 2일간 일정을 소화한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재일 동포들을 만나 일본에서 생활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이어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소인수회담·확대회담이 예정돼 있다.이 대통령은 저녁에 열릴 비공개 친교 만찬에도 참석한다.한일 정상은 지난 6월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렸던 캐나다에서 첫 회담을 한 이후 67일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일본 아사히·마이니치·닛케이·산2025.08.23 09:51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하 노란봉투법)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국회는 이날 오전 법안을 상정했으며 이어 국민의힘의 요구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가 시작됐다.필리버스터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이날 9시 9분께 첫 테이프를 끊었다.절대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바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24시간 후인 24일 오전 토론 종결 표결에 이어 노란봉투법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이 법안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과거 윤석열 정부의 재2025.08.23 09:14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665.1원으로 전주 대비 3.1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3.2원 내린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1535.5원을 기록했다.주유소 기름값은 당분간 하락·안정 기조를 보일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차질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 등으1
美 SEC, 리플 XRP·도지코인·봉크 ETF 승인…역사적 규제 진전2
테슬라, 특별한 호재 없이 주가 급등…공매도 압박이 배경?3
아이온큐, 인수합병·양자 기술 확장으로 주가 18% 폭등4
아이온큐, 美 정부 전담 사업부 설립 호재 주가 7% 급등5
한국, 폴란드와 잠수함·KF-21·드론 방산협력 확대6
"도지코인 ETF 출시 지연…다음주 목요일 전망"7
리플, 유럽 거대 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금융 혁신-XRP 활용 확대8
뉴욕증시 테슬라 아이온큐 리게티 "에너지저장 메가블록 양자컴 폭발" ...연준 FOMC 빅컷 금리인하9
피델리티·카나리, XRP·솔라나·헤데라 ETF DTCC 등록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