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12:32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 과정에서 안정적인 전력망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력망 적기 구축 기술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공사 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3일 전했다. 핵심은 기존의 더디고 복잡했던 매설·굴착 공정의 대전환이다. 한전은 케이블 연결점을 최소화하고 한 번에 포설할 수 있는 거리를 대폭 늘린 장거리 포설 기술을 개발해 공정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현장 조립이 가능한 전력구 기술도 확대 적용해 전체 시공 속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환경 파괴와 민원 발생 요인도 기술력으로 돌파한다. 강과 하천을 통과해야 하는 구간에는 지면을 파2026.08.03 11:57
강우 부족과 폭염으로 일부 지역의 저수율이 낮아지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양수장 가동과 하천수 확보, 퇴수 재이용 등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농어촌공사가 최근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가뭄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가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3일 전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가뭄 현황과 저수율,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강우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한 용수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공사는 가뭄 비상대응체계를 계속 가동하면서 지역 여건에 따라 양수장을 운영하고 하천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농경지에서 사용한 뒤 배수되는 물을 다시 활용하는 퇴수 재이용 등 가용 수자원도2026.08.03 11:18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 주변 해수욕장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먼저 비행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을왕리와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가 인천공항 관제권에 포함돼 있어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공항 인근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 민·관·군 합동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영종경찰서와 제3경비단, 인천국제공항보안, 지역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서 약 70명이 참여해 피서객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했다.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9.3㎞ 이내는 관련 법령에 따른 드론 비행 제한구역이다.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을 비롯해 선녀바위해변과 실미유원지도 이2026.08.03 10:55
도심 건물 부지를 활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스템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정책 확장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모듈 중심의 개발 방식과 복잡한 규제 체계로 인해 실제 건축 현장 보급에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설계·시공·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표준화된 보급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남부발전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지난달 31일 서울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차세대 창호형 BIPV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추진됐다. 기존의 단일 모듈 개발 중2026.08.03 10:52
동부건설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2조 원을 회복하며 종합순위를 끌어올렸다.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한 데다 항만과 철도 등 공공 인프라 공종에서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215억원을 기록하며 2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8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평가액도 전년 1조7514억원보다 2701억원(15.4%) 늘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건설사의 시공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비롯해2026.08.03 10:46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협력사들과 차세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대한폴리텍, 유경시스템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3사가 보유한 설계·시공기술과, 소음·진동 제어기술, 고기능성 소재기술 등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고성능 바닥구조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한신공영은 바닥구조 설계와 시공기술, 현장 적용성 검토 및 성능 실증을 총괄한다. 유경시스템은 소음·진동 전달경로 분석과 방진·차음 성능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한폴리2026.08.03 10:28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주택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세대 단위 자동제어 시스템을 상용화한다.포스코이앤씨는 냉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에코 세이버(Eco Saver)’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에코 세이버’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체결한 에너지 성능 개선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실증시험 기간을 거쳐 건설차 최초로 공동주택에 적용된다.에코 세이버는 실내 환경과 외부 조건을 종합 분석해 냉방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외기 온도와 실내 온·습도를2026.08.03 10:23
청년층의 디지털 역량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청년 인재의 시각을 경영 전반에 반영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기존의 단순 채용 및 취업 연계 지원을 넘어 수출·투자 서비스와 경영 혁신 과정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직 지원을 탈피해 실무 현장의 혁신 동력으로 청년층을 끌어안겠다는 행보다. 코트라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K-무브 사업을 13년째 지속하며 해외 진출 기업과 외국기업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청년 채용을 돕기 위해 올해 전국에서 10차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2026.08.03 10: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3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은 6대암(위암·대장암·간암· 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을 대상으로 한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건보공단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검진을 미뤄왔거나 연말 수검자 집중으로 불편을 겪었던 국민들이 비교적 여유로운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해 ‘휴식’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에 국가암검진을 받고 이벤2026.08.03 09:48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KTX-SRT 통합 운행을 통해 철도 공급 좌석이 크게 늘어난다. 효율적인 차량 통합 운용을 거쳐 주중 일 평균 1만5000석, 주말 일 평균 1만7000석(주당 약 11만6000석)이 추가 공급되며, 주말 운행 횟수도 26회 증편된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던 수서발 열차 좌석이 약 30% 확대된다. 아울러 고속철도 기본 운임은 SRT 수준으로 조정되어 기존 KTX 대비 평균 10% 인하된다. SRT 노선 이용 시 결제금액의 5% 마일리지 적립이 새로 적용되며, 기존 SRT 노선 내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간 환승할인(30%) 및 승차율 연동 온라인 특가(10~30% 할인) 제도도 확충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3일 오전 9시부터 고2026.08.03 09:41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이 건설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이 현장 근로자를 위한 여름철 안전보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휴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작업환경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을 병행하며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모습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전국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섬머 세이프티(Summer Safety)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체력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푸드트럭에서는 시원한 팥빙수와 수박화채를 제공하며 현장2026.08.03 09:17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국 3만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미분양이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신규 착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미분양 주택 매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문제는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주택이 쌓인 지역에서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착공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일각에서는 건설사의 사업 위험을 공공이 대신 떠안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태은 2만9786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방이 2만5091가구로 전체의 84.2%를 차지했다. 지2026.08.03 09:10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선방했다. 주택시장 위축에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실적을 떠받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은 상반기 실적에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가장 눈에 띄는 곳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공정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 202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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