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08:00
건설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주택사업과 도급공사를 기반으로 회사를 키운 창업주와 선대 경영인의 뒤를 이어 젊은 오너들이 경영 전면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들은 단순히 경영권을 승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에너지, 모듈러주택, 프롭테크, 스마트건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경기와 분양시장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전통 건설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축 확보에 나서고 있다.세대교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GS건설이다. 1979년생인 허윤홍 대표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로,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와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지원 등을2026.09.25 13:00
국내 시행사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변화가 나타났다. DK아시아와 BS산업, 신영이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나란히 두 계단씩 올라 5위권에 진입했다.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시행사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DK아시아는 브랜드평판지수 169만472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BS산업이 138만1248점으로 2위, 신영이 80만721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상위권에서는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호반건설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6위에 머물렀지만 9월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중흥건설 역시 이달 5위로 상승했다.다만 브랜드평판지수 자체는 전월보다 낮아졌다. 호반건설은 8월 82만6668점에2026.09.25 13:00
건설업계가 수주 감소와 주택 시공 부진, 고용 위축, 공사비 상승, 체감경기 부진이 겹치며 이른바 ‘5중고’에 놓였다. 공공과 민간 발주가 동시에 줄어든 가운데 철근을 중심으로 자재 가격까지 오르면서 건설사들의 부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2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월간 건설시장동향 2026년 9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건설수주는 15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24.5% 줄었으며 최근 3년간 7월 평균인 17조2000억 원보다 1조3000억 원 낮았다.발주 부문별로는 공공수주가 4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했고, 민간수주는 11조7000억원으로 33.3% 줄었다. 공공에서는2026.09.25 07:50
한국전력공사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전력설비 고장과 정전에 대비해 전국 주요 전력망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치고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연휴 기간 이용객과 전력 수요가 집중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설비를 보강하고 비상발전기와 이동용 변압기 등을 확보해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한전은 지난 23일 추석 연휴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한전은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설비에 누적된 부담이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전력설2026.09.25 07:00
SK에코플랜트가 참여 중인 노르웨이 대형 도로사업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Sotrasambandet)’의 개통 일정이 다시 미뤄졌다. 당초 202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2027년 4분기 개통도 어려울 수 있다는 현지 정부의 발표가 나왔다.25일 노르웨이 공공도로청(Statens vegvesen)에 따르면 사업시행법인 '소트라 링크(Sotra Link AS)'는 최근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사업의 추가 공기 지연을 발주처에 통보했다. 도로청은 최근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는 2027년 4분기 교통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8일 캄지 구나라트남 노르웨이 교통부 장관도 의회 서면답변을 통해 “2027년 4분기 개통은 더 이상2026.09.25 06:00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운전자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주유소 가격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오피넷’ 알리기에 나섰다. 출발 전 주유소 가격을 비교하거나 이동 중 주변의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볼 수 있어 귀성·귀경길 주유비를 아끼는 데 활용할 수 있다.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울산 지역에서 ‘착하디착한주유소’로 선정된 주유소를 방문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오피넷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했다. 운전자들이 주유소별 판매가격을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주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알린다는 취지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운영2026.09.24 14:00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5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강북권과 중저가 지역의 상승세가 서울 전체 집값을 끌어올렸다.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 0.16%보다 0.03%포인트 축소됐다.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이후 85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인 85주와 같은 기간이다. 다음 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 86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쓰게2026.09.24 13: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주택 사업의 발목을 잡아온 토지 확보 기간을 줄이기 위해 ‘토지 비축제도’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부지를 먼저 확보한 뒤 주택사업을 추진해 기존 보상 절차에서 발생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다.LH는 서울 도봉구 성대야구장 부지를 비롯해 서울 도심 유휴부지 3곳에서 총 3549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위한 토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가장 규모가 큰 곳은 성대야구장 부지다. 약 4만8000㎡ 규모로 21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주택을 공급2026.09.24 08:00
“전주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반드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올해 1월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내외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을 불러 모았다. 러셀인베스트먼트, BNY멜론, 블랙스톤,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핌코, 프랭클린템플턴 등 주요 운용사들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함께하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전주를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24일 공공기관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후 김성주 이사장의 최근 행보에는 ‘전주’와 ‘금융’이라는 두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신한금융과 KB금융, 하나금융 등 금융회사들이2026.09.24 07:00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예보를 기존보다 촘촘하게 제공한다. 귀성·귀경길의 최대 정체 시간대와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날짜와 시간대별 예상 이동시간을 제공해 운전자들이 출발 시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도로공사는 2026년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예보 정보’를 일자별·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과거 명절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대별 이동시간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도로공사는 추석 연휴의 예상 교통량과 휴일 여부, 기상 상황 등이 과거 특정 시기와 유사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2026.09.24 07:00
올해 추석 연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에서는 취업과 결혼 못지않게 ‘내 집 마련’이 주요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전세에 머물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를 포함한 집합건물 거래에서 생애최초 구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2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등기 건수는 9343건으로 전월 8006건보다 16.7% 증가했다. 2020년 8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전체 집합건물 매매 등기 1만7371건 가운데서도 생애최초 구입은 53.8%를 차지해 관련 통2026.09.24 07:00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협력사 공사·거래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며 상생 행보에 나섰다. 명절을 전후해 임금과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거래대금을 당초 지급 예정일보다 앞당겨 집행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부담 등으로 어려운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흥그룹은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약 700억 원을 추석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가 임금과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2026.09.23 13:22
서울숲역 일대에 공동주택 383가구와 숙박시설 622실, 903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최고 49층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뚝섬지구 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올해 하반기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또한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도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545가구에서 610가구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과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숙박시설 622실·46층 시민개방 전망공간 계획…하반기 공사 재개 예정 뚝섬지구 복합빌딩은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약 13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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