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14:27
대규모 전력 인프라 구축 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이 단순한 사후 규제 대응에서 벗어나 학술적 연구 성과와 현장 실무를 결합한 '선제적 예방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복잡한 공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발전소 건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발주처와 학계가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전방위적 협력 모델이 가동된다.한국서부발전이 한국건설안전학회와 발전소 건설 현장의 전문성 강화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정교화되는 건설안전 관련 법령과 제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현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적으로 발전소 건2026.07.10 13:42
자율운항선박의 세계시장은 2032년 기준 180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이다. 스마트 항만 시장도 2025년 34억1000만 달러에서 2032년 159억7000만 달러로, 연평균 24.7%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해양 산업 전반이 AI로 재편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이달 15~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공지능(AI)과 해양산업의 융합을 전망하는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AI 시대, 해양의 미래'다.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포럼 연계 세미나, AI 경진대회, 피지컬 AI 전시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2026.07.10 13:36
계룡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탄방동 계룡사옥에서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6년 하반기 주요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하도급 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예방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보은건설과 영인산업 등 8개 협력사는 각 현장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하며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소개했다.발표 내용은 관리감독자 운영체계 개선, 추락사고 예방 대2026.07.10 12:37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여름철 전력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폭염과 자연재해가 결합한 복합 재난 상황에서 계통 운영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다.전력거래소가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전력수급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계통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 급증과 산사태, 낙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발전 설비 고장을 동시에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관제사는 예비력 저하 상황에서 비상단계별 대응 절차를 적용하고, 발전기 출력 상향과 신뢰성 수요자원 가동, 비상발전기2026.07.10 11:37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원격 근무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역과 유대감을 쌓는 '관계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한국동서발전이 전남 곡성군 삼기면에 마련된 '삼기 원격근무지'에 1호 기업으로 입주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체계를 구축했다.10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형적인 농촌 환경에 기업의 업무 인프라를 결합해 직원들이 일정 기간 현지에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사무 공간을 활용해 본연의 업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이용, 농촌 일손 돕기 등 실2026.07.10 10:57
금호건설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경쟁력으로 수도권 공공주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평택고덕 A-72블록·A-7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72·A-73블록 일대에 총 129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4382억 원으로 금호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대표사로 사업을 주관한다. 이수건설과 쌍용건설, 우미개발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사업은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4㎡와 84㎡ 중심으로 구2026.07.10 10:31
국내 조선·철강·제조업 기반의 풍력 기자재 강소기업과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호주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구성하고 현지 영토 확장에 나섰다. 육상풍력 중심에서 해상풍력 체계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 중인 호주 시장에 국내 공급망 인프라를 전면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군산대학교와 공조하여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 재생에너지 무역사절단을 전면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국내 풍력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 9개사와 유관 협회가 참여해 한국 해2026.07.10 10:20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양보다 질'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계약 건수는 늘었지만 대형 프로젝트가 줄면서 전체 수주금액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업계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대형 발주가 지연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원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반등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10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는 2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8건)보다 11% 증가했다. 반면 수주금액은 112억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10억1330만 달러)보다 64% 감소했다.지역별로는 태평양·북미 지역이 72억4566만 달러로 전체 수주를 견2026.07.10 09:58
한국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3750만 톤인데, 현재까지 확보한 감축량은 약 50만 톤 수준이다. 목표의 1.3%에 불과하다. 스위스·일본·싱가포르 등 선도국이 파리협정 발효 직후부터 선제적으로 양자협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 이행 단계에 진입한 반면, 한국은 협력 구축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국환경공단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심의위원 워크숍'과 '국제감축실적(ITMO) 파트너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전문가·기업 협력을 본격화하는 자리였다.한국은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겠다는 NDC를 제출했으며, 이 중2026.07.10 09:18
한국표준협회가 오는 20일 ‘직장 내 괴롭힘 대응과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노사발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정책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근로자 보호 체계 정비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현행 제도 아래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단순히 행위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사내 대응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신고·조사 절차의 객관성이 결여될 경우, 조직 내 불신이 팽배해지고 이는 곧 극심한 노사 갈등과 경영 차질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최근 관련 예방·대응 매뉴얼을 개정하며 사업장 자체 체계 정비에 압박을 가하고2026.07.10 08:50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과 디지털 행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정보화 시스템 체험과 공공행정 실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습은 지난 3일부터 총 20일간(16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사회복지 이론을 실제 공공행정 업무와 연계해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사보원은 지난 2024년 공공기관2026.07.10 08:34
신동아건설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입찰보증금을 마감일보다 앞서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다. 사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신동아건설만의 특화설계를 내세운다는 방침이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최근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필요한 20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선납했다. 해당 사업의 입찰보증금 납부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다. 조합과의 신뢰 확보를 고려한 것으로 사업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풍납강변현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함께 조합원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책임 있는 자2026.07.09 21:30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과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며 개발 기대감에 따른 부동산 투기 차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호남 반도체 첨단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 주변 지역 총 364.1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4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2028년 7월 13일까지 2년간 유지된다.대상 지역은 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를 비롯해 전남 나주시와 장성군, 화순군 등이다. 정부는 법정동과 리 경계를 기준으로 사업 예정지와 인접 지역을 포함해 허가구역을 확정했다.이번 지정은 최근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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