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13:05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사명 변경까지 추진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내부 혁신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주우정 대표와 임원진은 당분간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임원진은 구체적인 기한은 제시하지 않고, 안전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체질 개선이 이뤄진 이후에야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정비사업을 포함한 주택 부문은 물론, 인프라 부문까지 적용된다.다만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이2025.05.01 12:25
한국공항공사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일반대합실에서 공항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공사는 제주공항을 모티브로 제작한 국내 최초 항공교통 애니메이션 '그라운드크루 토토' 제작사와 함께 공항을 찾은 가족 여행객을 비롯해 모든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안내하고자 '안전한 하늘길, 즐거운 여행'을 주제로 한 공동 캠페인을 마련했다.공사는 연휴기간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안내인력을 배치해 기내반입금지 물품, 위탁금지 품목 등을 알리고, 탑승수속시간 단축을 돕는 바이오패스 이용 절차를 안내해 공항 이용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홍보부스에2025.05.01 11:51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 송도지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자장)과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골든하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약 42만7000㎡ 규모의 상업용지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레저·휴양·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외자 유치 단계에서의 행정적 지원과 투자자 맞춤형 환경 조성에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참여를 촉진하2025.05.01 11:22
한국도로공사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가슴이 도공도공! 전 직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이번 나눔주간은 임직원이 ‘1인 1기부 1봉사’를 실천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해당 기간동안 사옥 내 모금 부스 운영과 온라인 기부로 임직원 성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재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해피펀드’,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유자녀를 돕는 ‘고속도로 장학재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5월 한 달간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전 국민 참여형 챌린지를 진행한다.공사는 총 100억 보 걷기 달성 시2025.05.01 10:51
한국석유공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하며,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72개 공공기관이 심사를 받은 가운데 1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이 없어, 공사가 사실상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셈이다. 공사는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 전담 조직인 SHE추진실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해 ‘우수’ 등급을 받2025.05.01 10:23
HDC랩스는 지난달 30일 부동산R114의 핵심 사업 부문 영업양수를 완료하며, 고객 중심의 AI(인공지능)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본격적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 조직 재편이 아닌 신사업 확장과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DX)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부동산R114는 25년 이상 축적한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HDC그룹에 인수된 이후, 기존의 ‘REPS(주거용통계분석시스템)’ 업그레이드 외에 2021년부터 ‘RCS(상업용통계분석시스템)’, ‘스마트R(중개솔루션)’ 등 차세대 솔루션 개발에 힘써왔으며, 기술 역량 고도화 및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병행해 왔다.이번 영업양수2025.05.01 10:22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Clean Technology(이하 ARC)와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RC는 4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로, 기존 대형원전이 운영됐던 캐나다 뉴브런즈윅주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부지에 100㎿e급 ARC-100 노형 4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5월 ARC 및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한수원은 ARC와의 전략적 협력을2025.05.01 10:18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중립 경영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CDP Korea Awards’에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약 2만4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2025.05.01 10:15
K-원전이 처음으로 유럽 원전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사업비 26조원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서다. 1일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체코 정부가 30일(현지 시각) 각료회의를 열어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 예산을 승인했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체코 정부는 다음 달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지난 2009년2025.05.01 09:59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건설 단계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력기술(KEPCO-E&C)과 손잡고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주기 디지털트윈 구축 및 기술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 시스템, 또는 프로세스를 디지털 공간에 동일하게 모사해 실시간으로 연결·분석·예측할 수 있는 가상 모델 기술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디지털혁신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2025.05.01 09:22
한국전력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포집 기술을 실증하는 플랜트를 준공하면서 LNG 발전의 친환경 전환에 한걸음 다가섰다.1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LNG 발전 1MW 습식 CO₂ 포집 플랜트' 준공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O₂포집기술은 발전소 배출가스 중 CO₂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석탄화력발전의 LNG 전환이 추진되면서 이 기술의 적용 범위2025.05.01 08:53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3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피해 인정을 시작한 지 1년 11개월 만이다.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세 차례 전체 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1905건 가운데 874건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52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0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을 낸 사람 중 110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2025.05.01 08:50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콘진원은 2022년부터 ‘K-콘텐츠, 세계를 연결하다(Content Connects World, CCW)’라는 표어 아래 콘텐츠 수출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수출 실무 능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이해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교육과정에서 교육생 평균 만족도 91점을 기록했고, 신규 교육생 중 43%가 인턴십 등 실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올해 4기를 맞은 이번 교육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콘텐츠 수출·마1
리플 XRP, 미국 최초 합법 암호화폐 등극…기관 투자자 '광풍' 오나?2
한화오션, 중국 CMHI과의 합작법인 정리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칠레 차륜형 장갑차 현대화 사업에 '타이곤' 제안4
리플 XRP, 기관 투자 랠리에 힘입어 3.9달러 돌파 기대감 고조5
후끈 달아오른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XRP 랠리 지속될까6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현대전의 새로운 모습 드러내7
'고래'들의 귀환인가?...리플 XRP 8억 8,000만 개 '폭풍 매집'8
美 제약사 웰지스틱스, 제약 결제 혁신 위해 리플 XRP 도입9
인도·파키스탄, 전격 휴전 합의했지만 수시간 만에 폭발음…양국 “상대가 먼저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