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05:00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스마트폰 카메라 시대에 맞선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100여년 전 대량 생산 소형 카메라로 현대 사진의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라이카는 한때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디지털 전환과 고가 전략을 통해 부활에 성공했고 이제는 스마트폰 시대에도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라며 FT는 이같이 전했다.마티아스 하르슈 라이카 최고경영자(CEO)는 FT와 인터뷰에서 “과거의 향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언제나 위험하다”고 말했다.◇ 파산 직전까지 갔던 라이카, 디지털 전환으로 반전라이카는 1925년 세계 최초의 대중용 35㎜ 카메2026.01.12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방위산업체들에 신규 공장 투자 확대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배당과 자사주 매입, 경영진 보수를 제한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업계와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통해 방산업체들이 생산능력 확충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을 경우 주주환원과 임원 보수에 제약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성과 평가 기준과 제재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제시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당·자사주 매입 제한 경고…“채찍만 남을 수도”트럼프 대통령은 이2026.01.12 04:25
미국 증시 그늘에 가려져 있던 신흥국 증시가 긴 잠에서 깨어났다. 지난해 신흥국 주식시장은 기술주와 제조업 중심의 체질 개선에 힘입어 미국 S&P500 지수 상승률을 두 배 가까이 앞질렀다. 특히 한국 증시를 포함하느냐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크게 엇갈리며 '한국 기술주'의 위상이 재확인됐다.배런스는 지난해 MSCI 신흥국 지수가 34% 급등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17.8% 상승에 그친 미국 S&P500 지수의 총수익률을 압도하는 성과다.원자재에서 '기술·제조'로… 성장 엔진 교체지난 7일(현지시각) 배런스는 이번 상승장이 2000년대 초반 신흥국 호황기와 성격이 다르다고 보도했다. 과거 신흥국 시장의 성장은 중국의 폭발적인2026.01.12 04:20
미국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글로벌 분산투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탈세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제 시장이 오히려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이다.배런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은퇴자를 위한 투자 전략으로 포트폴리오의 30~35%를 비미국 주식에 배분하고, 금·은을 35% 편입할 것을 제안했다.세계 시총 3분의 1...글로벌 주식 비중 확대해야세스 마이어 자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분산 투자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다를 것"이라고 배런스에 말했다.국제 주식은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30~35%를 차지한다. 이 비율에 맞춰 포트폴리오를2026.01.12 03:25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전통 경기 순환 법칙을 바꾸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메모리 반도체 3사가 신규 설비투자를 대폭 줄인 가운데 AI 수요가 폭발하면서 마이크론 주가가 1년 새 229% 치솟았다"며 "이번 상승 사이클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HBM 1GB 생산하면 범용 메모리 3GB 못 만들어 배런스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는 재고 변동과 가격 급락이 반복돼 투자 위험이 큰 업종으로 여겨져 왔다. 마이크론 같은 주요 업체들은 실적이 좋을 때도 투자자들이 다음 하락을 걱정해 주가수익비율(PER)이 6~16배에 그쳤다. 현재 마이크론 PER은 9.4배다. 하지만 이번 상승은 소비재가 아닌2026.01.12 03:15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정작 글로벌 큰손들은 미국을 떠나 유럽과 아시아로 지갑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밖'에서 더 큰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지난 1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2025년 투자자들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미국 증시가 선전했는데도 수익률 면에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크게 뒤처진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미국만 바라보던 '매그니피센트 7' 시대 저물까지난해 글로벌 증시는 뚜렷한 '탈동조화(Decoupling)' 흐름을 보였다. 미국 대형주를2026.01.1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의 판매 수익을 민간 채권자와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금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미국 정부가 관리 중인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에 대한 압류와 소송을 전면 차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대금 약 25억 달러(약 3조6475억 원)를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이 자금이 압류되거나 사법적 판단에 따라 이전될 경우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 목표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2026.01.1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공개적인 대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불안과 동요가 커지고 있다. 나토가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명확히 지지하는 성명을 내지 않자 동맹의 결속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나토는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확인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최근 덴마크를 중심으로 결속을 다지려는 유럽연합(EU)의 움직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는2026.01.12 03:00
독일 정부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북극 지역을 감시·방어하는 새로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동 임무 구성을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은 발트해 핵심 기반시설 보호를 위해 1년 전 출범한 나토의 ‘발트해 센트리(발트해 감시·보호)’ 임무를 모델로 그린란드를 포함한 북극 지역을 대상으로 한 ‘북극 센트리(북극 감시·보호 임무)’ 임무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 임무가 북극 지역 안보 이해관계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발2026.01.12 02:00
전국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로 위기에 처한 이란 정부와 정치권이 미국에 대해 군사 개입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지원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자 이란 정치권이 “오판하지 말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현재 이란 전역에서는 약 2주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최근 수년 사이 이슬람공화국 체제에 가해진 가장 심각한 내부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2026.01.12 01:00
그린란드 정치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구상을 강하게 거부하고 나섰다.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주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외부 개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CBS뉴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CBS뉴스에 따르면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와 주요 정당 대표 4명은 전날 낸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고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으며 그린란드인으로 살고 싶다”면서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쉽게든 어렵게든” 발언에 강한 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2026.01.11 20:37
이란 국민들의 시위가 격화하면서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날까지 파악된 이란 시위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발표한 51명에서 약 4배로 뛴 수치다.IHR은 이란 당국이 현지에서 인터넷과 통신이 60시간 넘게 차단된 점을 지적하며 “확인되지 않은 보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2천명 이상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고 전했다.IHR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사망자 발생이 집중됐으며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영안실에서는 시위에 참여했던 희생자 시신 수백구가 발견됐다는 전언도 있다고 언급했다.앞서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테헤란의 한 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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