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06:30
한국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일본업체를 누르고, 이어 일본 본토 상륙까지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을 꼽을 수 있다. 각각 ‘IT의 쌀’,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와 철강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자립이 필요한 품목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최초 기술은 일본으로부터 지원받았으나 이후 국내 수요산업의 성장 및 고도화에 맞춰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에 집중해 일본과 대등하거나 이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뤄냈다.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덕분에 일본 반도체 산업은 붕괴했다. 최근 대만 TSMC와 미국 인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이어 삼2021.03.14 00:34
세계 최대의 미국 전기 자동차(EV) 대기업 테슬라는 최근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SUV(다목적 스포츠카) ‘모델 Y’의 판매를 개시했다. ‘모델 Y’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로 주력 소형세단 ‘모델3’에 이어 두 번째 차종이다. ■ 중국 EV 판매 호조 12.5% 점유율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한 것은 2019년 1월이며 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 3’을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딱 1년 만인 2020년 1월이었다. 이후 ‘모델 3’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모델 Y’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테슬라는 2020년 중국에서 ‘모델 3’를 13만8,000대 넘게 팔았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의하면, 중국2020.01.07 16:14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조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투입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에너지전환과 안전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된다. 산업부는 7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열린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 설명회'에서 2020년 산업부 R&D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산업부 R&D 예산 4조 1000억 원은 정부 전체 R&D 예산 24조 2000억 원의 16.9%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 산업부 올해 R&D 예산 30% 증가 4조1천억...초고난도 등 혁신기술, 통합·대형 중심으로 지원올해 산업부 R&D 사업 정책방향의 주요 특징으로 '초고난도 알키미스트 사업 신설'을 꼽2019.09.11 06:00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일본 수출규제, 대법원 판결 등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극일(克日) 전쟁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며 '반도체코리아'의 위엄을 떨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달부터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공정부터 점진적으로 국산 불화수소 적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재용 부회장, 日규제 두 달만에 불화수소 국산화삼성전자의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은 일본이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에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나선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우리 대법원의 일본군 ‘위안부2019.09.04 06:00
포스코가 최첨단 기술로 일본 경쟁업체를 뛰어 넘는 제조업체로 거듭난다. 뛰어난 철강기술로 일본 업체를 압도해온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산업에 적극 투자해 일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포스코, 10년 연속 세계 1위 철강사로 우뚝 철강전문 분석 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WSD)는 지난 6월 포스코를 경쟁력 세계 1위 철강사로 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新)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10점 만점에 8.35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위를 기록한 일본 철강사 신일철주금2019.08.29 13:24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재부품의 기술 자립이 국민적 관심사다. 기술 예속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다. 기술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 왔지만 기술 선진국 역시 끊임없이 리더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은 하루아침에 혁명(革命)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쫓아가는 입장에서는 더욱 전략적이고 치밀해야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나라 기술, 특히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다. 정부, 기업, 국민들까지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장기적 안목에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반영한 제대로 된 정책과 제도를 만2019.08.20 19:06
효성그룹이 탄소섬유를 육성하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해 전주에 세계 최대 규모 생산 거점을 만든다. 효성그룹은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분야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오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1조원을 투자해 현재 연간 2000t 생산하는 설비를 2만4000t 규모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 증설은 1개 생산 라인을 10개까지 확대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공사가 마무리가 되면 효성은 탄소섬유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현재 2%(세계 11위) 수준에서 10%(3위)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2019.08.11 07:41
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오는 2023년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11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데이터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3만7542달러로, 조사 대상 194개국 중 32위를 차지했다.PPP 기준 1인당 GDP는 나라마다 다른 물가나 환율 수준을 반영해 실제 국민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다.일본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3만9795달러로 31위를 나타냈다. 우리보다 2253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3년에는 우리나라가 4만1362달러, 일본은 4만1253달러로 역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IMF가 관련 통계를 보유한 1980년 우리나라는 5084달러, 일2019.08.07 15:28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경기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정밀제어용 생산 감속기 전문기업 SBB테크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SBB테크는 반도체·LCD 장비 및 로봇 정밀제어 등에 필요한 감속기와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다. 1993년 설립돼 지난해 기준 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직원은 84명이다.SBB테크는 이제까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로봇용 하모닉 감속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다만 SBB테크는 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뒤로도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지 못해 소규모 시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형상가공-조립-성능·품질 검사2016.11.24 07:27
포스코가 올해 열연 등의 수출 수주를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지난 8월 미국의 반덤핑(AD) 관세 부과 결정에도 수출은 되레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일본 등에 수출을 급격히 늘렸던 것이다. 한국산 수입이 급증하자 일본에서는 포스코산 열연에 대해 염가 판매 혐의가 있다고 판단, AD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3대 수출 대상국인 미국에 이어 일본 수출도 위축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2월 수출 성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열연강판 수출은 미국 AD 조치 이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했던 수출 차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열연강판 수출은 미국의 AD 관세 부과 결정 이전인 6월과 7월 각각 67만5000톤, 69만8000톤을 기록했다. 실제 무역제재가 이뤄진 8월 수출은 72만4000톤으로 전월 대비 3.8%(2만7000톤) 증가했다. 9월은 71만7000톤으로 소폭 줄었지만 10월에는 72만7000톤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곳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2곳이며, 포스코는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0월 국가별 수출을 보면 미국향은 3만4101톤으로 전월 대비 30.4%나 급감했다. AD 조치에 따른 예상된 결과였다. 반면 인도 수출은 13만3028톤으로 18.9% 증가했고 일본은 10만7716톤으로 13.8% 늘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4만7384톤, 4만2143톤으로 4.7%, 47.2%씩 늘어났다. 10월 전체 수출은 72만6692톤으로 오히려 1.3% 증가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한국산 수입이 급증하자 일본이 포스코산 열연에 대해 AD를 염두한 대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본철강연맹은 지난 8일 한국산 열연강판에 염가 판매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AD 조치를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월 이후 한국산 열연강판 수입이 급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일본철강연맹은 경제2016.09.29 09:03
OPEC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줄이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 여파로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47.05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전일 대비 2.38달러, 비율로는 무려 5.30% 오른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의 세계의 언론들은 국제에너지포럼(IEF)에 참석 중인 OPEC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하루 3250만 배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OPEC의 생산량은 하루 3324만 배럴 수준이다. 이 합의에 대한 전문가들의 국제유가 전망은 엇갈린다. 8년 만의 감산합의라면서 유가가 오를 것이라고 보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구체적인 대안이 없는 선언일 뿐이라며 과소평가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실제로 14개 OPEC 회원국 간에 생산량을 배분하는 문제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태이다. 러시아 등 OPEC 비회원 산유국의 동참을 끌어내는 것도 숙제로 남아 있다. 그동안 원유시장은 감산합의설에 너무 자주 속아왔다. 이번에도 양치기 소년의 장난일 뿐 이라는 시각도 있다. 설혹 OPEC이 생산량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 한도보다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최근수년동안 할당량쿼터는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달 OPEC의 생산량은 이전 할당량보다 12%나 많았다. OPEC이 생산량을 줄인다해도 기존 할당량보다는 8.3% 많게 되는 것이다.2016.07.02 13:32
배우 류준열이 '운빨로맨스'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알뜰살뜰 챙기고 있다. 류준열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 천재적 두뇌를 가진 IT 회사 대표 제수호로 열연 중이다. 류준열은 황정음과의 멜로가 진행되자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하고 밀어내는 보늬(황정음 역)에게 직진하면서 '현실감 넘치는 남친'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류준열과 황정음이 키스했던 장면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중국의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해당 장면을 접한 중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패러디, 팬아트로 다시 생산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 종영 직후 중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쌓아왔다. 류준열은 이같은 시청자의 사랑을 체감하고 있을까. '운빨로맨스' 현장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촬영 때문에 바쁘다보니 직접적으로 체감할 일이 적지만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 주연이다보니 분량도 많아서 피곤할 법도 한데 즐거운 마음으로 현장에서 늘 웃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찾아오는 팬들이나, 촬영하다 마주친 팬들에게 사인과 눈인사를 해준다"며 "한결같이 팬들을 대하는 사람도 드문 것 같다. 촬영 때문에 빨리 이동해야 할 때도 죄송하다고 일일이 인사하고 자리를 떠난다"고 말했다. 류준열의 팬사랑과 인성이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그의 '입덕'을 돕고 있다. 물론 이같은 현상은 만나는 캐릭터마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류준열의 연기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한편 '운빨 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2016.06.17 15:46
17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 97회(예고)에서는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던 이나연(이유리 분)의 속내가 밝혀진다.앞서 이나연의 예상치 못했던 배신 때문에 박휘경(송종호 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이나연은 조금 더 충격적이고 더 처참하게 짓밟기 위한 세밀한 계획 앞에 속내를 감출 수 밖에 없었다.결국 백도그룹 회장직에 오른 박유경(김혜리 분)이 기쁨을 누리는 동안 이나연은 박휘경과 이기만(윤다훈 분)을 등에 업고 그 만큼 더 큰 시련과 아픔을 준비하고 있다.“악행은 뿌려놓은 것 만큼 돌아오는 법”박유경의 행복한 나날도 잠시, 이나연과 거래를 마친 이기만이 등장하면서 극의 반전을 꾀한다.그리고 이나연은 감옥에 있는 강태준(서준영 분)을 찾아가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한다.한편, 지난 16일 방영 기준 지상파 저녁 일일드라마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제공)는 1위-KBS 1TV '별난 가족'(21.6%), 2위-KBS 2TV '천상의 약속'(20.1%), 3위-MBC '워킹 맘 육아 대디'(9.5%), 4위- SBS '당신은 선물'(7.0%), 5위- MBC '다시 시작해'(6.0%) 이다.2016.05.19 09:58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은 남여 공동화장실 이라는 우리의 공중화장실 문화에서 기인한 측면도 없지않다.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시차를 두고 용변을 보는 이른바 남녀 혼탕 공중화장실은 세계적으로 해외 토픽감이다. 우리나라에도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이 있다. 이 법률에 따르면 공공건물의 공중화장실은 남녀 공간을 분리하도록 되어있다. 민간 역시 업무시설도 연면적 3000m², 상가시설은 2000m² ...2016.02.01 05:46
또 한 주가 밝았다. 지난 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32%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1.75%, 나스닥 지수는 0.50% 그리고 러셀2000 지수도 1.44% 올랐다. 1월 월간 전체로는 다우지수가 5.50%, S&P500 지수가 5.07% 하락했다. 이번 주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화두다.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주가가 희비 쌍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 최대의 관심은 단연 구글이다. 구글은 내일 새벽 실적을 발표한다. 구글이 애플을 꺾고 시가총액 1위로 등극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구글 외에도 이번 주에는 S&P500 지수 포함, 기업 중 약 100개 기업이 연이어 실적을 공개한다. 엑손모빌, 화이자, UPS, 다우 케미컬, 야후, GM, 코노코필립스 그리고 뉴스코프 등의 실적 발표가 특히 관심이다. 유럽 증시와 일본 증시에서도 BP와 루이비통 그리고 모엣 헤네시 UBS 닌텐도 로열 더치 셸 크레디트스위스 BNP파리바 도요타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주목할 경제 지표로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그리고 건설지출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자동차 판매실적 ISM 서비스업 지수 공장주문 고용지표 무역수지, 소비자 신용(이상 5일) 등이 예고되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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