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7:44
키움증권에서 입금된 증거금이 시스템상 뒤늦게 반영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주식이 강제로 처분되는 반대매매 사고가 일어났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9일 키움증권의 일부 계좌에서 고객이 입금한 돈이 제때 확인되지 않아 의도치 않은 반대매매가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시적인 처리 지연으로 일부 고객 계좌에서 입금액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안내하고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측은 전산 문제로 부당하게 매도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데 드는 비용을 보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피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원치 않는 시점에 손실이 굳어졌다며 반발하는 목소2026.06.29 16:53
지난 6일 대전 유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20대 계약직원 2명도 포함됐다. 같은 사업장에서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5명, 3명이 숨지는 폭발 사고가 있었다. 세 번의 사고, 13명의 희생. 경고는 반복됐지만 시스템은 바뀌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드러난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도 충격적이었다. 지하 승강장 기둥에 들어가야 할 철근 178.3t이 빠진 채 공사가 진행됐지만 설계·발주·시공·감리·검측 그 어느 단계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각기 다른 두 사건의 본질은 같다. 위험은 갑자기 오지 않았다. 경고 신호는 현장에 있었다. 다만 그것을 읽어내고2026.06.26 17:56
KB손해보험이 의료기관 맞춤형 단체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티피에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티피에이코리아와 의료기관 단체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의료법인연합회는 의료재단 소속 전국 약 100개 병원을 회원사로 둔 의료기관 연합체다. 이번 협약에는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류은경 회장, 티피에이코리아 이재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의료기관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 및 위험관리 활동, 안정2026.06.26 16:48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다. 교육당국과 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교 안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 안전 실무자들과 함께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7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실무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2026.06.25 05:00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슬라 모델3가 주택으로 돌진해 7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테슬라와 운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시스템을 수동으로 무시하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다는 입장이다.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사 아빌라 유족이 이날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지방법원에 테슬라와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를 상대로 부당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아빌라의 딸 제니퍼 바버와 사위 저스틴 바버가 개인 자격과 아빌라 유산을 대표해 냈다.사고는 지난2026.06.24 17:12
보험개발원이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보험개발원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손해보험회사 등과 함께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험회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현장 순찰자가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주에게 대피 안내 문자메시지(SMS) 등이 자동 발송되는 방식이다. 차주가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12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2026.06.24 16:23
교통사고가 일어난 이후에는 목이나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 부위에서 다리로 통증이 뻗치거나 저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나 둔부의 통증이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이 같은 양상은 하지방사통으로 분류된다. 또 교통사고 후 하지방사통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한의통합치료에 동작침법을 추가했을 때 입원 초기 통증과 기능 관련 지표에서 차이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하지방사통 환자를 대상으로 동작침법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통증 연구 저널’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침법은 침을 시술한 상태에서2026.06.24 15:32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된 고유가·고물가 복합 위기 속에서 경상북도의회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재정 투입 심사에 나섰다. 한정된 재원을 민생 현장에 적기 투입하되, 예산 편성의 선후표를 깐깐하게 따지겠다는 구상이다.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 이하 예결특위)는 24일 도 및 도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송곳 심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의 총 규모는 15조 3,182억 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이었던 14조 363억 원보다 1조 2,819억 원(9.1% 증가) 늘어난 수치다.확보된 재원은 국고보조금(62026.06.24 13:56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올해 들어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에서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채권자금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효과로 순유입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식자금은 5월 역대 최대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은 24일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릍 통해 "최근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채권자금이 완만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주식자금은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국인의 국고채 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종목 기준으로 올해 1~5월 중 175억 7000만 달러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통화안정증권 등 국고채 이외 채권은 99억 4000만 달러 순회수됐다.특히, WGBI 편입 기준(잔존만기 1~30년물)에2026.06.23 17:35
대구의 대표적 친수 공간인 수성못 산책로가 ‘얼굴과 온기가 있는’ 아날로그 장터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이 직접 들고 나온 빛바랜 동화책과 아이의 손때가 묻은 장난감이 이웃의 손으로 넘어가며, 단순한 소비를 넘어 문명사적 자원 순환의 가치를 로컬 현장에서 증명해 냈다.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명물 프로그램, ‘2026년 수성 벼룩시장’이 지난 21일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올해 첫 장을 열었다. 푸른 녹음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정리하는 어린이 판매원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성황을 이뤘다.올해 첫 주말 장터에는 엄격한 사전2026.06.23 08:30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모델3 사망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분 자동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테슬라 측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직접 밟았다고 반박했다.CNBC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주 케이티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3의 주택 돌진 사고에 대해 특별 충돌 조사를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사고는 휴스턴 교외 케이티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테슬라 모델3가 차선을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했고 집 안에 있던 76세의 여성 마사 아빌라가 숨졌다.해리스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는 현장에서 조사에 협조했으며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2026.06.22 13:56
유비소프트를 창업한 기예모 5형제의 맏형 클로드 기예모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였다.AP통신 등 외신들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클로드 기예모는 지난 19일, 프랑스 라볼 공항 인근 들판에서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하며 사망했다.클로드 기예모는 프랑스 브루타뉴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의 동생 미첼과 이브, 제라드, 크리스티앙 등 5형제와 더불어 부모님의 사업을 도왔다. 농산물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컴퓨터 등 전자기기 유통으로 사업 부문을 넓히며 게임 소프트웨어까지 다루기 시작, 1986년 게임 전문 유통 기업 유비소프트를 설립했다.유비소프트는 1995년, 콘솔 게임 '레이맨'의 세계적 흥행으로 스타덤에 올랐2026.06.17 13:18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비화했다. 정 모 조합장이 자신을 향해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수년간 이어온 구역 내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조합장 해임·재신임 격돌…‘서면결의서 위조’ 의혹까지 분출17일 조합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은 그간 조합 측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측이 수년간 충돌하며 지역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은 지난 5월이다.5월 22일 임시총회 (해임안 가결): 비대위 측의 주도로 조합장 및 임원 해임안이 상정됐다. 당시 전체 조합원 2,269명 중 1,135명의 서명을 확보2026.06.17 13:01
NH농협손해보험이 가축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농협손보는 최근 전북 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송춘수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캠페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이 자리에서 양돈 농가 150곳에 사료 첨가제를 전달하고 폭염 피해 대응 요령과 사고 처리 절차가 담긴 안내장을 배포했다. 송 대표는 “돼지나 가금류는 땀샘이 없어 고온에 매우 취약하므로 환기시설 점검과 충분한 음수 공급 등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가축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손2026.06.16 10:06
태광그룹 흥국생명이 신계약 인수심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심사 처리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차세대 기간계 시스템 ‘하이프라임(Hi-Prime)’을 이같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계 개선은 분산 운영되던 심사 및 인수 시스템을 통합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선심사와 후심사를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수 기준 시스템도 통합했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TM)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입 연령, 가입 한도, 위험 직군 등 주요 인수 기준을 동일한 양식에서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질병심사 체계도 고도화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모델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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