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17:59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업장의 사고 사망자는 113명이다. 1년 전 같은 기간 137명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사고 사망자 수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한 수치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 사망자는 59명으로 1년 전보다 24명 줄었다.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감독을 확대한 게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대표적인 재래형 사고인 떨어짐 사망이 31명(27.4%)으로 줄었다. 전년 동기 62명의 절반 수준이다. 이어 물체에 맞거나 무너지고 깔리는 사고 사망자도 감소했다. 대2026.03.12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상 유전의 원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냉전시대 법률인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해상 유전 생산을 다시 시작하려는 에너지 기업 세이블 오프쇼어의 인허가 절차를 완화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권한을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방물자생산법을 적용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규제를 일부 무력화하고 해상 유전 개발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세이블 오프쇼어 주가는 장중 최대 34% 급등했고 이후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이번2026.02.19 21:54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재건축과 원당·능곡 원도심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주거지 재편과 기반시설 확충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지만, 사업 속도와 재정 부담, 주민 합의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 구조가 재편되면 주거환경과 도시 경쟁력이 동시에 개선된다”며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중장기 청사진인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고시했다. 특별법에 근거해 인구·주택 계획과 적정 밀도, 기반시2026.02.15 04:15
중국 부동산 위기가 5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소호차이나 공동창업자 장신이 위기 이전에 중국 자산을 팔아 미국 부동산에 50억 달러(약 7조 2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 이상의 순자산을 지킨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장신은 중국 정부가 해외 투자를 장려하던 시기에 수십억 달러를 해외로 빼냈다. 하지만 이후 베이징 당국이 미국 투자회사 블랙스톤과의 30억 달러(약 4조 3300억 원) 규모 매각을 막으면서, 중국에 남아 있는 자산은 팔 수 없는 상황이 됐다.장신은 FT 인터뷰에서 "맨해튼 역사 지구에는 신규 개발 수요가 안정적으로 존재한다"며 어2026.02.13 14:28
한국 조선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제조 강국 부활의 모델로 찬사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발판 삼아 미국 조선업 재건에 협력하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수주 실적과 효율성의 이면에는 내국인들이 외면한 위험한 일자리를 저임금 이주노동자로 채우고, 치명적인 산업재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미 글로벌 경제 뉴스 매체인 블룸버그가 지난 2월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의 압도적인 생산성은 낮은 임금과 높은 사고 위험을 감수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희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국제노동기2026.02.10 19:02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9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중이 높은 산업현장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근로자 산재예방 AI 통역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작업 지시와 안전교육 과정에서의 언어장벽이 산업재해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중·소기업은 상시 통역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AI 기반 통역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상시 다국어 소통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2026.02.06 05:00
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 SUV인 코나 일렉트릭의 2026년형 모델을 건너뛰고 2027년형으로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재고 조정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5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기로 하고 당분간 생산을 중단한다. 다만 2025년형 모델은 재고가 충분해 당분간 판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현대차 측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드라이버에 “현재 2025년형 코나 일렉트릭 재고만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코나 일렉트릭은 짧은 휴지기를 거친 뒤 올해 6월부터 2027년형 모델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2026.01.28 12:12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거 처분하는 대신 금 비축량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이는 단순한 투자처 다변화를 넘어, 미국과의 장기적인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위기에 대비해 '달러 패권'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026년 1월 2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중국의 실제 금 보유량이 공식 발표된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숨겨진 '금고'…中, 세계 2위 금 보유국 부상하나호주뉴질랜드은행그룹(ANZ)의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중국의 금 보유량은 약 5500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26.01.27 03:15
러시아 위협과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발언으로 촉발된 유럽의 자주국방 논의가 대규모 방산 재건으로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유럽이 미국 군사 장비와 인력을 대체하려면 약 1조 달러(약 1440조 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분석을 인용한 것이다.WSJ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해 국방비로 5600억 달러(약 806조 원)를 지출했다.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규모다. 투자은행 번스타인 분석에 따르면 2035년까지 유럽의 무기 구매 예산이 미국 국방부(펜타곤) 예산의 8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19년에는 30%에 불과했다.그러나 스텔스 전투기, 장거리 미사일, 위성정보 분2026.01.23 14:52
신한은행은 23일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 과납금 환급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오픈했다.이번 서비스는 사업주가 고용·산재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보수총액 신고, 근로자 자격변동, 보험료율 변경 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초과 납부했거나 착오로 이중 납부한 보험료에 대해 발생한 과납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과납한 고용·산재 보험료에 대해 조회 및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과납 보험료를2026.01.12 16:44
홈플러스가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자본전환과 토지 자산재평가를 위법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당한 회계처리”라고 반박했다.홈플러스는 1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회계상 자본전환은 외부 회계법인의 객관적인 검토를 받아 적법하게 실행됐다”면서 “RCPS 자본전환은 신용등급 하락 이후인 지난해 2월 27일 이뤄진 것으로, 전단채(ABSTB) 발행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 직전, 잔액이 1조 1000억원에 달하는 RCPS 상환권 주체를 기존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리테일투자에서 홈플러스로 변경하면서 부채2026.01.12 07:48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재무 위기 속에서 ‘안전 관리 파산’ 상태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간 33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이들에 대한 법적 책임은 공백에 가깝다. 205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부채 해결을 위해 단행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이 현장의 ‘안전 댐’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1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5 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10건의 안전·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16건(6790만 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36.4%를 차지했다.연도별로는2026.01.08 10:51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재개발조합과 벌인 공사계약 해지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산지방법원 민사6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금정구 서금사A구역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12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지난달 18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서금사A구역 재개발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에게 52억803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이 소송은 조합의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시공계약을 해지하면서 시작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12월 롯데건설과 함께 서금사A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서금사A구역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332-4번지 일대 11만9923㎡를 재개발해 아파트 2672가구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02025.12.30 09:49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부산 지역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도시공사 후원으로 제작된 5000만원 상당의 화재 안전 장비 645세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노후주택 거주 등 화재 위험이 큰 저소득 가구의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낮추고, 초기 인지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안전 장비 세트는 △안전가방 △소방담요 △연기감지기 △소화기 △망치후레쉬 △방연마스크 △자동소화 멀티콘센트 등 7종으로 구성됐다.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부산한부모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했다.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취약계층2025.12.25 03:50
미국이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핵심 국방 소재 '마그네슘'의 국내 생산을 재개한다.배런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테트라 테크놀로지스와 마그레테아 메탈스가 이달 초 아칸소주에서 마그네슘 정제 합작투자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마그네슘은 항공기와 미사일 제조에 필수인 전략 물자지만, 미국의 마지막 생산업체 US 마그네슘이 2021년 사업을 중단한 후 미국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 세계 마그네슘 생산량의 95%를 중국이 장악한 상황에서, 미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이 공급을 중단하면 미국은 6개월 후 전쟁 수행이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다.중국 공급 중단시 항공·철강·자동차 산업 마비마그네슘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1
삼성 파운드리 '생존 시험대'… TSMC 1나노 이하 선언, 한국은 어디쯤
2
"중동發 미사일 쇼크" 사거리 3000km 시대… 내 기름값·공급망 흔든다
3
XRP, 90일 뒤 200달러 돌파?… ‘2017년 광풍’ 패턴 재현설 확산
4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유조선 2척 피격
5
"8년 버텼는데 세금 감면은 없다"… 롯데, 베트남 투티엠 '절반의 승리'
6
발트해 상공 '일촉즉발'… 나토·러시아 공중 충돌 위기 고조
7
인도, 세 번째 핵잠수함 취역…中·파키스탄 겨냥한 핵 삼축 체계 완성
8
삼성전기·무라타 '저마진 주문' 거부… AI발 MLCC 대란에 가격 15% 뛴다
9
XRP, 솔라나 생태계 전격 합류… ‘wXRP’ 출시로 크로스체인 확장 가속